(구버젼) 웹툰 1화 갈매기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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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주 아주 오랜만에 스팀잇에 만화 포스팅을 하는 케이지콘입니다.
이 (구버젼)XXXX라고 하는 작품은 제가 저의 실친과 함께 작업을 한 것으로, 그 친구가 글을 맡고 제가 그림을 맡았었습니다.

참고로 이 실친에겐 오랫동안 스팀잇으로 유도를 해보았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지금은 포기했습니다....

웹툰의 성격은 간단합니다. 사실 웹툰과는 꽤나 거리가 먼 에세이툰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상업성이 거의 없다시피 하거든요.
그 친구도 저도 실험적으로 만들었던 작품이라 그런지, 초짜들의 서툼 역시 존재합니다. 그래도 앞으로 8화정도까진 업로드를 할 수 있을 것 같으니 좋게 봐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참고로 왜 굳이 '구버젼'을 붙였느냐.
왜냐면 이 작품을 다시 리메이크한 작품이 진짜 'XXXX'이고
이 작품은 현재 고팍스 웹툰 공모전에 응모를 해놓았기 때문입니다.(와-! 짝짝짝)

그래서 공모전의 유의사항 중 하나가
'외부에 노출이 된 작품은 공모가 제한'되기 때문에

공모전에 응모한 작품인 XXXX와 이 (구버젼)XXXX는 전혀 다른 작품임을 강조해두겠습니다.

싱-긋

그리고 실제로, 나중에 2차 심사가 시작되어 스팀잇에 업로드가 된다면(물론 1차 심사를 무사히 통과하였을 경우에) 여러분도 아시게 되겠지만
정말로 리메이크한 XXXX는 이 구버젼과는 분위기나 내용, 장르등이 완전히 다릅니다 ㅋㅋㅋ

(구버젼이 에세이툰이라면 리메이크한 버젼은 거의 로맨스물이라....게다가 구버젼은 흑백이지만 리메이크는 컬러까지 다 들어갔죠^^)

그러니 본편을 위한 예고편 만화라 생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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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에 들어온 뒤로 언제나 짧은 주기로라도 다시 연재를 할 수 있는 웹툰을 보여드리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일단 직업이 만화가이니까요.

만화를 연달아서 올린 적이 저번에도 있지만 그것 역시도 실험적인 작품에 빠른 종결이 나버려서 다소 아쉬웠습니다.

비록 이 구버젼 XXXX도 나중에 보여드리게 될 진짜 XXXX도 도중에 종결이 날 가능성이 크긴 하지만.
어쨌든 그 두개를 합치면 꽤 분량이 나오니 한동안은 정말 만화가로서 만화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쁩니다:)

많은 분들도 이미 생각하셨겠지만, 스팀잇이라는 플랫폼은 글뿐만 아니라 웹툰이란 매체에도 아주 적합한 플랫폼입니다.
하지만 그에 반해 아직 많은 웹툰 크리에이터들이 스팀잇에 상주하고 계신 건 아니지요.

이번 고팍스 공모전을 통해서 보다 많은 기회와 홍보가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그럼 여러분, 다음에 2화를 들고 찾아오도록 할 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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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짠함이 몰려오네요~~ ^^
고팍스 공모전에도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바라고 있을게요!!~ 케콘님!!~ ^^

저는요, 케이지콘님이 올리는 일상글도 너무 좋으니, 꼭 만화를 올려야겠다는 부담은 없으셨음 좋겠어요! 그럼에도 이번만화도 왠지 기대되는!!!!!!!

가수 아니셨습니까?!?!
앨범 언제 나오냐 물어보려했는데.... ㅋㅋㅋㅋㅋ

가수 은퇴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캬옹
스팀이 떡상하면 그때 다시 마이크를 잡도록 하지요 ㅋㅋㅋㅋ
꼴에 비싼 목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가수인줄 알았는데....한번 갑시다....(팬들 많아요...)

산수유를 케이지콘님께 조공하시면 컴백날짜가 빨리 잡힐지도 몰라요!

Story of bird!😊

역시 존잘님들은 가벼이 그려도 느낌있으신ㅜㅠ

와.. 다음이 궁금해집니다. 갈매기때의 우두머리를 찾아가서 1:1 맞짱을...

여행 중, 창 밖으로 보이는 갈매기를 찍은 적이 있어서, 사진을 올려봅니다.

전 그냥 갈매기를 봤는데, cagecorn님은 갈매기의 삶을 보셨군요. 역시 세상을 바라보는 감각이 좋으십니다. (엄지척~!!!) ^^

어느 쪽일지 몹시 궁금하네요
갈매기떼에 그런 비밀이 숨겨져있다니~^^;

으아니!!새우깡 도둑 갈매기를 이런 예술로 승화시킬수 있다니!!!!

뭔가 심오한 이야기, 좋네요.^^
고팍스 공모전의 작품도 궁금해요.
콘님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고팍스 공모전 !!! 와 !!!!
일등 기원합니다 :)
갈매기를 이렇게 색다른 시각으로 그려내셨네요 :)

저는 작가님의 한줄한줄 시적인 느낌이 참 좋아요 :)

제목이 '나방파리'인 이유가 궁금하네요.
'그저 그것이 궁금했다.'에 나온 뚱실뚱실한 얘가 '나방파리'일까요? :)
후속편을 기대합니다. 공모전도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대하구요 :D

역시 감성이 뭍어나는 멋진 웹툰이네요
고팍스 벌써 응모 하셨다니 부럽습니다~
분명히 좋은 결과 있으실 거에요 ;D

고팍스에 응모한 로맨스물! 엄청나게 기대가 되는걸요:)

오.. 좋다..

저 외로운 갈매기를 보니 어떤 지인이 생각나네요.
저같으면 외로움을 택할것 같아요..!!(아웃사이더!!!!그뤠잇!)

참!! 그리고 케이지콘님이 1화 연재하신 스릴러 소설도 (엉엉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ㅠㅠㅠㅠ) 기대하고 있어요.

저는 이런 에세이툰도 너무 좋아합니다.. 아니 ㅅ..사랑... 흡 ㅎㅎㅎ

나방파리라면... 하트 모양으로 생겨서 가만히 벽에 붙어 절대 움직이지 않는 바로 그...?

분위기 너무 좋은데요.ㅎ 그림과 글이 넘 잘 어울리는..ㅎㅎ
고팍스 공모전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2차까지 가면 유저들이 보팅으로 투표하게 되는 지는 모르겠지만 조그만 힘이라도 실어드릴게요~~ㅎㅎ

자, 저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투척합시.. ㅋㅋㅋㅋ

고팍스 공모전에 응모하셨군요. 좋은 성적 거두시길 바랄게요.
더불어 두 가지가 완전히 다른 버전이라는 거 명심하겠습니다. :)

감성적이구나 싶은 생각이 절로 드네요...
관찰자 입장에서 바라보는 시선이라서 인지
이입이 절로 되었네요...

ㅎㅎ케콘님 글 그림 다 너무 좋아요-
고팍스 공모 준비하시는 분들 정말 많으시네요! 화이팅입니다!
구버전 나방파리도 넘 좋네요+_+ 기대할게요!

갈매기야 얼른 무리에 합류하렴~

여운이 남는 이야기네요ㅎㅎ 친구와의 콜라보 굿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