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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님도 귀촌 하시니 맘 껏 즐길 날이 얼마 남지 않았겠습니다.

저는 아직 멀었습니다.
땅 계약만 해놓은걸요. ㅎㅎ
집짓기를 위해 업체와 계속 견적 협의중인데 예산이 맞지않아서 고민이 많습니다.

사실 건축시 부대 비용에 쓰러지죠~
부지 잔금 치루고 취등록세, 법무비, 복비, 건축 토목 설계비, 경계 측량비, 농지 전용비용, 전기 가설비,상하수도 인입비, 오수 관로 없을 시 정화조 설치비, 토목비용, 조경 등등 그리고 건축 준공시 또 이정도의 각종~와~우~하고 멍해 집니다....!!!

저도 현재 부대비용 때문에 전체 예산이 흔들리는 상황이네요. ㅎㅎ
땅은 이미 계약했으니 전체 예산에서 땅값을 제하고 남은 예산으로 집을 지으려 했는데 각종 부대비용을 감안하니 예산이 늘어날 수밖에 없더라구요.
예상했던거보다 부대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당황스럽더군요.
예산이 늘어나는만큼 빚이 늘어나는 것이니 무작정 예산을 키울 수도 없는 입장이라 난감합니다. ㅠㅠ

혹 !
창고 포함 30평 이내로 건축을 계획 하신다면 무조건 응원합니다!!
하지만 그 이상을 원하고 계신다면 많은 고민과 상담 바랍니다~~^^

창고는 추후 상황에 따라 설치 예정이라 현재는 본 건물 건축만 예정입니다.
30평 단층의 경량목구조에 5평 정도의 다락을 넣도록 계획중인데...
생각보다 건축비가 많이 드네요.
부대비용까지 고려하니 금액이 점점 올라가고 있어요. ㅎㅎ
건축비를 줄일 수 있는 팁 없나요? ^^

일단 설계 잘 떠서 집 지어놓고 창고를 들인다면~
집 망가집니다~
외관 완전 꽝 되는 거죠~
창고도 같은 지붕아래 설계 할때 부터 계획적으로 하셔야 집이 이뽀요~

그리고 목구조 집이라면 더 이상 줄일 방법이 별로 없답니다~
시방서 봐야 알겠지만요~
건축시 오히려 추가가 많아 질 거랍니다.
대략 건축비의 15%정도 감안 하셔야 맘 안 상합니다^^

아!
그리고 시방서 나오면 멜로 보내 주신다면 검토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