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둥이의 빨라진 인생의 시계바늘~

in #kr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초코민트예요~^^

어제부터 막둥이가 어린이집 생활을 시작했어요~

큰아이가 학교에 등원하면서 동생에게 남긴말이
있는데요~
"지후 인생의 시계바늘이 빨라지겠군!"
이말을 남기고 등원한 큰딸
정말 명언이죠~ㅎㅎㅎ

처음으로 긴시간을 엄마와 떨어져 보내야 했기때문에 걱정이 좀 됐는데요~
괞한 걱정 이었나봐요~
아침에 신나게 등원하는 막둥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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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는 학교를 보내고
막둥이는 어린이 집을 보내놓고나니
너무 오랫만에 찾아온 자유시간이
적응이 안되더라구요~ㅎㅎ

평소에 설거지를 하면 쪼로록 달려와
다리붙잡고 놀아달라는 막둥이가
없으니 허전하기도 하구요~
허전함을. 잠시 느끼면서 시계를보니
아이 데리러 갈시간이예요~TT
저의 상상과는 다른게 방학때보다
더 바빠진거 같아요~
개학하고 어린이집 보내고나면
여유롭게 차마시며 스팀잇을 할수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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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리러갔더니 엄마 보고싶었어요~
안아주세요~
라고하네요~
너무기특해서 꼬옥 안아 줬어요~^^

꼬꼬마가 어린이집 생활을 잘 적응하는거
같아 기특하고 흐뭇 하기만해요~

새학기 시작하고나니 이웃님들
블로그에 마실도 못가게 되버렸네요~
저의 진정한 자유시간은 다음주나
되야 가능할려나봐요~TT

이웃님들 오늘하루도 수고 많으셨어요~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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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고 있는 큰가방이 아닐텐데...
큰가방을 메고 있는 양 안쓰럽게 보이는건.. 엄마마음이겠죠..
기특하면서도.. 짠하면서도.. 고마우면서도.. ^^
뭐 그런 좋은 느낌이였을것 같아요..

HE'S SO CUTE

혼자 걸어가는 뒷모습이 왜 뭉클하죠??? 나중에 아이가 커서 혼자 어린이집, 학교 가는 모습보면.. 진짜 감동일것 같아요 ㅠㅠ

가방 어린이집 다녀오는 막둥이 모습 귀엽고 럭셔리하십니다^^ 시계바늘이 빨라진다고 한 큰 아이의 감성이 남다르네요^^ 아까 다른분께도 말씀드린 듯 한데~ 나중에는 애들 학교 안가는 날이 싫어지는 날이 올거에요^^ 화이팅!

저는 요즘 첫째가 초등학교에 들어갔습니다.
내일은 일정이 좀 비어서 아들 학교에 등교를 시켜주려고 합니다. 벌써 설래이네요 ㅎㅎㅎ

아이가 잘 적응해가는거 같아서 마음이 놓이시겠어요~ 저는 아직 아이를 데리고 있는데 보내고 싶다가도 아직까진 불안해서 꼭 끼고 살고 있지요 ~ 두돌은 지나야지 했는데 두돌이 지나도 아기같고... 세돌은 지나야 맘이 놓일까요;;;

막둥이 너무 귀엽습니다ㅎㅎ 어른스러운 소리를 하는 큰아이도 귀엽구요ㅎㅎ 쵸코민트님도 편안한 밤 보내세요^^ㅋ

아이고 귀여워라.. ㅎㅎ
한참 귀여울 때네요~ : )

얼집 잘 적응해서 다행이군요
뒷모습사진 보니 왜인지모를 여러 감정들이 올라옵니다

아이고 귀여워..ㅋㅋㅋ
첫째의 명언도 굉장하네요.ㅋㅋㅋㅋ
그나저나.. 어린이집 가방 왜케 럭셔리해 보이는 건가요!!

짱짱맨 태그 사용에 감사드립니다^^
짱짱 레포트가 나왔어요^^
https://steemit.com/kr/@gudrn6677/3zzexa-and

표정이 신남을 엄마한테 들키지 않으려하는... ㅋㅋㅋ 귀여워요 ㅎㅎㅎ 오늘 보팅 파워 바닥이라 아가 얼굴만 보고 가요. 죄송해요 ㅠㅠ

막둥이가 어린이 집에 갔다니 너무 대견스럽겠어요
엄마 보고 싶었어요 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너무 귀여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