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요즘말로 힙(?)한 플레이스에 가보면 저렇게 예쁘게 해놓은 독립서점들이 종종 보이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책읽는 것을 좋아하진 않지만.. 그런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구경가곤하는데, 항상 드는 생각이 그렇더라구요.
아니.. 이렇게 힙한데면 건물주가 아닌이상 월세가 만만치 않을텐데, 유지가 되나?.. 어떻게 유지를 할 수 있지?
뭐 결론은 유지가 되니 하고 있겠거니 하고 마무리 짓지만 언제나 의문이에요. 정말 가까운 미래엔 서점이 사라질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종종해요. 최근들어서 말이죠.
책보단 유튜브가 우리삶에 더욱 밀접한 세상이 이미 도래했으니 말이죠..
그래서 카페와 워크샵에 이런저런 상품을 같이 팔기도하면서 생존방법을 모색하는 것 같은데, 그 역시 쉽지는 않다고 하더라고요. 책이든 영상이든 새로운 이야기를 궁금해하고 탐험하게 하는 문화가 같이 연결되서 생겨나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그렇게 서점도 한켠에 잘 자리 잡았으면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