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yptoCurrency] 국내 프리미엄에 대한 개인적 생각(BTC, ETH)

in #kr7 years ago

5월에 버블이 터진 이후로 국내 가상화폐 시장이 엄청 안정적으로 변한 것 같다.
처음 내가 가상화폐를 접하였을때 국내프리미엄이 20%였는데, 지금은 5%도 지나서 3~4%정도에 이루어져 있는 것 같다.
국내프리미엄이 한창 높을때는 이 차익을 이용한 거래를 할 수 있을까 싶어서 해외거래소에서 사서 오는 방법을 알아보기도 하였었다....(비록 국내 법에 걸리지 않을까하는 소심함으로 인해 실천하지는 못하였지만)


지금부터 국내 프리미엄이 줄어들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먼저 아래 두 차트는 비트코인 가격이다(BTC/USD, BTC/EUR)

그 다음 두 개는 이더리움 가격이다(ETH/USD, ETH/EUR)

특징이 보이시는가!!
앞의 차트들을 보고 제일 먼저드는 생각은
해외에서는 5월의 폭락이후로 꾸준히 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이미 5월때의 전고점을 해외시세로 다 넘어가버렸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빗썸시세이다)

사이트에서 빗썸시세를 제공한지 얼마 되지않아 다 나오지 않지만, 5월의 전고점이 비트는 400만정도, 이더는 38만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위 차트를 보면 비트코인은 최근 조금 올랐지만, 외국 시세와 비교하면 오름세가 부족하고, 거품이 빵빵하였던 전고점 근처에도 오지 않았다.
예전 거품의 영향으로 국내가 좀 얼어붙은(?), 사람이 빠진듯한(?) 느낌이다.

당연한 얘기인지 모르지만, 국내 프리미엄이 줄어드는 이유는 해외은 오르지만 국내는 제자리 걸음이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해외에서는 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중간중간 이슈에 따라 변동이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크게 본다면
프리미엄이 없어지고 해외시세를 따라 결국 국내도 비슷한 움직임으로 오를 것으로 생각한다.
(지금 프리미엄이 3~4%니까, 넉넉히 1~2주면 없어지고 국내 시세도 오르지 않을까?)


추가로 해외 시세를 보아도 예전처럼 하루에 10%씩 오르내리는 일은 드물고
대신 잘 모르는 알트코인이 급등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한 가지 생각은 이제 비트코인/이더리움은 어느 정도 올라서,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알트코인으로 눈을 돌리고 있지않나 싶다.
하지만, 세력들의 투전판이라는 포스팅도 있고하니(아래링크), 조심해야 할 것 같다.
https://steemit.com/coinkorea/@koreaculture/21yyde-coinmark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