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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망했다 스파 반납하고 나서는 더 많이 하고 있다

in #kr6 years ago

창작과 투자 외에 큐레이션도 저는 같이 언급했습니다.
왜냐면 창작자도 투자가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자본의 관점에서 엄밀히 구분하면 노동자로 분류되어야 하겠지만요.
또한 코인 가격이 올라서 보상이 있다고도 할 수 있지만,
달리 말하면 코인이 떨어졌다면 떨어진 대로
그들이 아닌 다른 투자자들이 들어올 수도 있었을 겁니다.
나 없으면 회사 망한다는 소리와 같지요.
그들이 안 사면 다른 사람이 살 겁니다.
저 역시 시세 때문이 아니라 이걸 안게 늦어서 늦게 들어왔을 뿐,
좀 더 일찍 알았다면 저 역시 지금 고래가 되어 있지 않았을까요.
이미 벌 대로 번 사람들이 다른 거 했으면 더 벌었을 거라는 말은
그래서 저는 궤변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대한 가정 자체가 큰 의미 없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