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실험은 조금 허무한거 같아요 제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요.
마치 유시민 작가가 암호화폐를 현 기술의 비트코인만 보고 암호화폐라고 정의내리고 암호화폐를 폐지시키려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이 실험을 벌이고 있는 이 순간에도 기계는 진화를 하고 있는데 말이죠.
'기계가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의 명제를 갖는 것보다는 '생각할 수 있는 기계를 만든 것 같다' 고 생각이 되는데, '지금 수준에서 어느 정도까지 생각해 낼 수 있을까?' 라면 실험에 의의가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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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한다'는 말의 뜻을 정의하는 일이 어렵지요. 튜링은 그 문제에 답하려 했던 것이고요.
그러니까요. 생각은 3개월 된 아기도 생각을 하고 세살된 아이도 생각을 하는데...
뇌 과학이 어마어마한 발전을 하고 있고 매일매일 새로이 발견되는 산업분야라 시간의 문제이고 인류의 의지의 문제이지 불가능과 가능의 문제는 이제 아닌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