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망이 무조건 밝지만은 않다!(My Opinion about Blockchain's Vision of Futurity)

in #kr6 years ago

안녕하십니까? 한달만에 글을 적네요.
도룡뇽 @dhy03196 입니다.
이번 글은 블록체인에 대한 전망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데요.
제가 아무래도 가상화폐 투자도 많이 하고, 블록체인에 대한 연구도 하다보니 많은 분들이 제게 물으시군요, 블록체인은 어차피 안망할거 아니냐, 어차피 미래에는 무조건 지금보단 가상화폐 가격들이 올라있지 않겠느냐 등등
그래서 이번 주제를 준비했습니다.
블록체인은 매우 혁신적인 기술이고,가치있는 기술입니다만 격변하는 4차산업혁명시대에서 무조건 망하지 않고 발전만 한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저는 엄청난 블록체인 애호가입니다.
항상 1~2년전에 대세가 될 기술을 미리 모아 트렌드 순위로 발표해왔던
"가트너"에서도 올해 블록체인을 뽑았고, 저도 당연히 블록체인이 미래의 핵심기술이며, 4차 산업 혁명을 주도할 기술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뢰성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 적용될 수 있기 때문이죠.
제 연구 분야가 블록체인이기도 하고 말이죠. (밥줄입니다.)

다만, 객관적인 시선에서 블록체인의 전망이 무조건 좋다고만 할 수 있냐고 물으신다면,
조심스럽게 그건 아니다라고 대답드리고 싶습니다.

지금의 가상화폐 시장은, 다소 과열되어 있고 버블이 낀게 사실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닷컴 버블, 닷넷 버블이라고 불리는 IT버블사건을 알고 계시나요?

비록 IT기술은 비약적인 성장을 하고, 인터넷이라는 기술의 민간 도입은 세계를 뒤흔들만한 혁신적인 기술이었지만, 개나소나 회사 이름 뒤에 닷컴, 닷넷등을 붙이면 그저 그 이유만으로 그 회사의 주식이 상한가를 찍었던 사건입니다.
IT업종에 대한 관심이 넘치고, 모두 전망이 좋을것이라고 생각하며 샀던 주식들은 얼마 못가 거품이 꺼지면서 IT업종 지수는 크게 떨어졌습니다. (비록 IT가 정말 전망이 좋았고, 실제 지금 이뤄놓은 업적들이 대단한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그림 1 > 미국의 IT업종 지수 차트, 가장 꼭대기가 닷컴버블 시기이다.

그렇다면 현재 블록체인 기술은 어떨까요, 뭔가 닷컴버블과 비슷한 점이 있다고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지금 발행된 수많은 이더리움 기반 토큰과 코인들은 모두 자체적인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 과연 몇이나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닷컴버블때처럼 개나소나 블록체인만 엮으면 상한가를 가고 있는 형국은 아닐까요?
불행하게도 저는 이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현재 발행되고 있는 화폐들의 블록체인 솔루션은 실제 구현 사례가 극히 드뭅니다.
즉, 가치는 가지고 있는데 실제로 사용이 직접되는 사례가 없다는 것이죠.

Golem의 경우 골렘을 이용한 유휴 컴퓨팅 파워를 머신러닝업계 사람들이 실제로 사용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각종 블록체인 기반의 Cloud Storage 서비스는 실제 사람들이 이용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블록체인을 이용한 전력거래는 블록체인이 도입될 수 있는 가장 좋은 분야로 유명합니다.
그렇지만 전력거래를 위해서 나온 블록체인 토큰들이 실제로 사용이 되고 있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즉, 분명히 자금이 들어가있고, 가치를 가지고 있는데 실제 사용처가 없는 코인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수많은 ERC-20 화폐의 근간이 되는 이더리움의 개발자 비탈릭 부테린 조차 이렇게 말했습니다.
"현재의 토큰 발행 프로젝트는 90%가 망할 것, 2018~2019년 사이에나 나올 토큰 2.0(블록체인이 어느정도 안정화되고 이더리움의 플라즈마+라이덴을 통한 속도 향상이 진행된 후에 나오는 Dapp들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정도는 되야, 그나마 실제 사용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또한, 이더리움의 공동 창업자 조셉 루빈 또한 공식석상에서
"크립토커런시와 블록체인의 현재 가치는 당연히 거품입니다. 하지만 이미 수많은 자금이 들어와 있고, 그로 인해 나는 크립토커런시가 주저 앉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즉, 결국 블록체인에는 현재 거품이 껴있다는 것이죠.

혹자는 말합니다.
"어차피 블록체인이 미래를 뒤바꿀 혁신적인 기술인건 맞잖아?? 그러면 버블이던 뭐던 버티면 되는거 아니야??"

물론 블록체인이 미래를 뒤바꿀수도 있겠지만,
IT기술의 변화속도는 너무나도 빠르고, 당장 그 잘나가는 비트코인와 이더리움의 3~4년 후의 미래가 확실히 전망이 좋다고는 아무도 대답할 수 없습니다.

블록체인의 시작은 익명의 저자 나카모토 사토시가 작성한 논문입니다.
그 당시에는 블록체인으로 만들어진 비트코인이 한개에 700만원 가까이 (혹은 더 높아질수도 있겠죠?) 갈 줄 상상도 못했을 겁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이 만들어지고, 실제 사용처가 생기고 블록체인의 분산원장의 특성이 주목받으면서 엄청난 가치를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고민해보아야 할점은, 블록체인은 어떻게 보면 정말 뜬금 없이 세상에 밝혀진 기술이고,
급격한 속도로 연구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지금 2017년 많은 사람들은 "블록체인은 세상을 바꿀 기술이다!"라고 외치고 있죠.

그렇다면, 과연 블록체인을 뛰어넘는 새로운 위변조 판별 기술이 나오지 않을 거라고 확신할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IT 기술의 변혁 속도는 상상을 초월하는 속도로 이미 미래학자들의 예측을 벗어났고, 미래학자들은 현 시대를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변화의 시대"라고 평가하였습니다.

즉 언제라도 블록체인을 대체할 기술은 나올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무리 천재적인 개발자가 있고, 가장 멋진 커뮤니티를 가지고 있는 이더리움이라고 할지라도,

몇년후의 미래는 보장할 수 없다는 거죠.

또한 기본적으로 블록체인은 자체적인 한계점이 존재합니다.

  1. 대부분의 플랫폼이 겪고 있는 확장성 문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몇년간 엄청난 속도로 발전되왔고, 이용자의 수가 급증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체인은 점점 확장이 되어야 하는데요, 이는 블록체인 기술에서 어쩔 수 없는 문제점을 가져다 줍니다.
    우선 체인의 유지관리에 소모되는 비용이 매우 비싸집니다. 얼마전 해외 뉴스에서 흥미로운 기사를 보았습니다.
    비트코인 채굴과 체인 유지에 사용되는 사용량이 점차 증가하면서, 2020년에는 덴마크 국가 전체의 공급 전력량을 넘어 설 것이라는 예측이었습니다.
    즉 현재의 블록체인은 확장성 문제로 인해서, 점차적으로 점점 더 큰 비용과 전력이 필요해질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또한, 제가 만나본 몇몇 교수님들께서는 "블럭사이즈가 계속 커질텐데, 이게 어느 정도를 넘어가면 어떻게 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라고 블록체인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시기도 하셨습니다.
    (물론 수많은 연구자들이 이를 방지하고, 작업 방식을 바꿔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Aeternity라는 플랫폼 코인은 자체적인 구현 모델을 통해 이 확장성 문제를 해결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2. POW 방식에서 채굴의 중앙집권화
    비트코인이 POW방식을 지속할 경우, 이용자의 수가 늘어나고 트랜잭션이 많아지게 되면 블록체인 데이터 크기가 천문학적으로 증가할 것입니다. 또한 채굴보상을 얻기는 점점 힘들어지죠.
    즉, 전문적인 장비 없이는 가상화폐 채굴이 불가능한 지경에 처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는 부분은, 대부분의 채굴장이 전기세가 저렴한 "중국"으로 모인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블록체인 채굴 노드의 대다수가 중국으로 몰리는 현상을 야기할 것이며, 흔히 말하는 거대 마이닝 풀들끼리
    고가의 전문 장비를 통해서 채굴을 하는 "채굴 중앙집권화"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채굴 중앙 집권화는 탈중앙화를 통한 퓨어 P2P의 본질적인 가치를 두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상반되는 현상으로,
    블록체인의 고유한 가치 "신뢰성"이 다소 떨어질 수 있고,
    Minor들의 권력이 막강해지면서 MAHF(Minor Activated Hard Fork) 같은 협박을 빈번히 발생시켜 블록체인 생태계 자체를 무너뜨릴수도 있습니다. 사실 우지한이라는 개인이 가진 힘이 막강해진것 자체가 이미 채굴 중앙집권화가 어느정도 일어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너무나도 느린 트랜잭션 속도
    비록 리플같은 특화되어있는 코인들은 빠를 수 있으나, 실제 블록체인이 이용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을 이용하여 보다 다양한 정보 (비정형 데이터)를 핸들링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는 블록체인 자체에 엄청난 Overhead를 발생시키고, 결과적으로는 트랜잭션의 속도 저하 문제를 발생시킵니다. 그렇다고 트랜잭션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 블럭 생성 시간을 줄이고 빠르게 거래를 처리한다면,
    블록체인이 가지는 보안성과 신뢰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즉 블록체인의 처리 속도는 영원한 숙제인 셈이지요.
    지금 수준으로는 (다들 아시겠지만) 당장 세계인이 쓰도록 상용화되기는 어렵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블록체인의 기술적 한계점, 부작용등은 너무나도 많습니다. 해커들의 각종 공격 방식, 맘만 먹으면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는 점, 너무나도 큰 변동성, 한번 전송된 정보는 취소할 수 없다는것.

물론 뛰어나신 연구자분들과 비탈릭, 댄라이머, 나카모토 사토시와 같은 천재 엔지니어들이 블록체인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만, 해결을 하지 못할 가능성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만약 몇년 안에 새롭게 나오는 프로토콜이, 블록체인과 동일한 위변조 판별기능과 신뢰성을 갖추면서도 VISA의 초당 처리속도를 뛰어넘는다면, 과연 그때도 블록체인이 지금처럼 환호 받을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현재 블록체인에 대한 기대감은 실제 구현된 내용에 비해서 너무 높은게 사실입니다.
게다가 언제든지 신기술로 교체될 수도 있을겁니다.
(생활과 밀접할 정도로 상용화되지 않은 경우, 더 좋은 기술이 나오면 바로 대체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만, 누구보다도 블록체인을 사랑하는 제가 이글을 쓴 이유는 바로 대중들의 막연한 기대감과 믿음때문입니다.

기술이라는건 언제나 더 좋은 기술이 나오면 대체될 수도 있고, 불과 몇달전까지만해도 혁신적이라고 촉망받던 기술의 본질적인 문제점이 발견되며 바로 버려지기도 합니다.
다들 너무 막연하게 "블록체인은 미래에 무조건 살아남아있을거야!"," 비트코인은 지금 사도 어차피 천만원 넘게 갈 수 있을거야, 난 남들보다 먼저 가능성을 본거라고!"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에 글을 남깁니다.

블록체인이라고 해서 무조건 좋기만하고, 한계점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기술은 항상 변하고, 대체됩니다. 이를 알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올립니다. 즉, 블록체인에 대한 너무나도 막연한 기대감으로 거액의 돈을 투자하시는거 보다는, 확실히 알아보시고 공부도 해보신 뒤에 이 기술이 정말 유망하다고 생각하신다면 투자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글이 너무나도 길어지고 두서가 없어졌네요.
다른 스티머분들에 비해서 필력이 많이 모자란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IT용어를 보다 쉽게 풀어드리고 일반인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다보니 횡설수설이 많아지는것 같습니다.

짧게 말씀드리자면 그냥 결론은 아래와 같습니다.

  • 블록체인은 어느정도의 거품이 끼어있으며, 이는 마치 닷컴 버블과 비슷하다.
  • 닷컴 버블 당시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인터넷 기술은 혁신적이니까 주가가 계속 오를거라고 생각하였지만 결국 버블은 꺼졌었다.
  • 블록체인은 유망한 기술이지만, 그 한계점이 분명히 존재한다. (확장성 문제, 채굴 중앙집권화, 트랜잭션 속도 문제)
  • 블록체인은 아직 완벽히 상용화 되지 않았으며, 보다 진보된 새로운 기술이 나올경우 대체될 수 있다. (블록체인 자체도 정말 뜬금없이 나타났고, 1~2년만에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였음. 비슷한 기술이 나오지 않을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다.)
  • 따라서, 투자자들은 막연한 투자를 피하고, 신중하게 투자하여야 하며, 블록체인을 공부하고 자신이 생각하기에 정말 이 기술이 가치있다고 생각하였을 때 투자할 필요성이 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양한 기술적 토론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코인 분석 토론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원하시면 링크를 남겨드리겠습니다.
추후에도 제 글을 구독하고 싶으시다면 팔로우 부탁드립니다.
Follow : @dhy03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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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글이네요. 블록체인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앞으로 다양한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더욱 좋은 기술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네 저도 블록체인이 세상을 어떻게 바꿔놓을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

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Thank you :)

잘 보고 갑니다!!

보팅과 댓글 감사드립니다 :)

일리있는 지적입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댓글 격려 감사드립니다 :)

블록체인 기술.. 저도 IT업 종사자로써 혁신이라고 생각하는 기술입니다.. 하지만 요즘 너도나도 블록체인이라는 말에 스스로 공부하지 않고, 투자한다는것 자체가..아 이런게 버블이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IT업 종사자시군요~ 반갑습니다 :)
저도 스스로 공부하지 않고, 투자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이 보여서 올리게 된 글입니다. 아무리 좋은 기술이여도, 남 말만 듣고 유망하다고 생각해서 투자금이 몰리는 것은 버블이죠...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블럭체인이 분산이라는 기술적 특성때문에 각광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산의 특성을 잘 활용한 Dapp은 성공할 수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Dapp은 쇠퇴하지 않을까요?
다만, 분산의 특성으로 인해 여기에 참여하는 각 개개인이 구경꾼(혹은 투자/투기꾼)이 아니라 일정부분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가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Dapp들의 성패가 여기에 달려있기도 하구요~

맞습니다. 그리고 현실성있는 Dapp들이 나와야겠죠.
지금 Dapp들은 솔직히말해서 뜬구름 잡는 소리하는 Dapp들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개개인이 직접 공부하면서 투자한다면, 수준 낮은 Dapp들은 자체적으로 걸러지겠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결국 실제 생활에 얼만큼 응용될 수 있는지가 관건인 듯 합니다. 분명 블록체인은 인공지능만큼의 파괴력 있는 기술이라고 생각되지만 아직 우리 생활에 얼만큼 적용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는 의문입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란 말도 있죠.

아주 적절한 말이군요 ㅎㅎ
과연 가트너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블록체인이 1~2년안에 상용화 될 수 있는지 지켜봅시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정말 잘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보팅하고 팔로우합니다

보팅과 팔로우 감사드립니다 :)

좋은 지적입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

잘 읽었습니다 토론방 링크를 알 수 있을까요?

블록체인 스케일링 이슈에 대해 연구하는 대학원생으로서 많은 공감이 되네요!! 보팅하고 갑니다!!

블록체인 연구하시는 분이시군요. 반갑습니다 :)
자주 뵐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좋은글 잘봤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생각하신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내용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appy christmas!

댓글을 늦게 확인했네요.
Happy New Yea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