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YS Art work> 인물화 / Figure painting

in #kr7 years ago

전부터 느꼈지만, 분위기 자체가 에곤쉴레와 많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작품들을 보면 볼수록 그런 우울한 느낌들이 있는 것같아요.
그런데 그 우울함이 작품 혼자서 내뿜는 감각이 아니라
작가님 내면에서부터 나와 작품에 전달되어서 그런지
작품에서도 글이 읽히는 기분입니다.

Sort:  

'이 그림을 우울한 느낌으로 그려야지' 하고 그리는건 아닌데 완성시키고 보면 우울한 느낌이 베어있네요. 우울할 때 그림이 더 잘 그려지나봐요ㅎㅎ 저도 에곤쉴레의 작품을 좋아하는데, 영향을 좀 받았나봐요. 너무 내면의 감정만 그림에 담아내는거 같아 사실 걱정되기도 합니다ㅜ 그래서 더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커요!
피드백 정말 감사합니다:)

꼭 이렇게 해야된다는 정답은 없는 거니까
그리고 싶은 것들을 그리며 표현하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