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미언님들 ~
추운 겨울 잘 보내고 계신가요?
가입인사랑 일상포스팅만 덜렁 올려놓고 사라져서는
너무 오래간만에 스팀잇을 찾아오게 된 것 같아 조금 민망하네요.. ;;
앞으로는 자주 자주 찾아오겠습니다 :)
본격적으로 만들기를 하기 전 -! 재료들이에요.
플라워테라피는 생화 위주로 진행되는 수업이지만
집에서 센터피스를 조금이라도 오래 두고 보기 위해서 금방 져버리는 꽃종류 대신에
적은 수분으만으로도 생존력이 강한 향나무, 편백나무, 솔방울만 생화로 사용했어요 :)
향이 정말 좋더라구요 ~
겨울느낌 물씬 풍기는 장식품들은 포인트로 여기저기 꼽아줄거에요.
이 동그란 것은 센터피스의 기본 틀 '오아시스'라고 해요.
물에 흠뻑 젖어있는 상태라서 생화를 꽂았을 때 꽤 오랜시간 생생한 모습을 유지시켜주는 기특한 녀석이랍니다.
정말 말 그대로 오아시스네요 :)
!!시간이 지나서 말라버린 오아시스는 물에 잠시 담구뒀다가 빼면 재활용이 가능해요~
짜잔 ! 다 만들었어요 ~
강사님이 예시로 가져오신 빨간 캔들을 제 센터피스 중앙에 얼른 놓고 찍어보았어요 ㅋ
이제 조금 그럴 듯 해 보이나용 ????
초가 빨간색이라 그런지 루돌프같아보여요 ㅋㅋ
저는 태어나서 리스/센터피스 만들기가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저도 초보지만 '리스 만들기' 팁을 드리자면,,
장식할 때 위에서, 옆에서 보이는 모습을 모두 신경을 쓰면서~
오아시스가 보이지 않을 때 까지 무성하게 꽂아주어야- 풍성해져서 나중에 보기에 좋아용:)
저같은 경우는 만들 때 처음부터 초록색 재료들을 여기저기 꽂아놓은 후에
가위로 숱(?)을 치듯이 센터피스 외관을 봐가며 모양을 다듬었어요.
그랬더니 결과물로 보았을 땐 제가 만든 리스가 가장 풍성하고 보기가 좋더라구요. 하하.
집에 가는 길에 자연광을 받아 한 컷 찍어봤어요.
너무 예쁘지 않나요 ~ (자화자찬) ㅋ
어디 넣으면 망가질까봐 집까지 이렇게 들고가야하는 수고스러움이 있기는 합니다..
쨔잔- 제방에서 캔들을 중앙에 놓고 분위기를 잡아보았습니다. ㅋㅋ 어떠신가요?
사진 속의 캔들은 엄마가 선물로 주셨어요!
사실 빨간색 보다는 흰색이 더 예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어찌 이렇게 또 통했네요ㅎ
이번 #안젤라의만들기작업을 통해서 무드라는 것은 없이 죽어가던 제 방이
심폐소생에 성공했습니당 :) 히히
그럼 안젤라는 다음 번에 더 알찬 포스팅을 가지고 돌아올게요 .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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