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전 직장에서 어느순간 카톡 단톡방에서 업무지시를 받는 날이 많아지면서 쉬는 날조차 모른 척 할 수 없게 '숨막힌다'는 기분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퇴사와 함께 카톡을 탈퇴하고 2년이 지난 지금까지 문자로 소통하며 살고 있는데, 이전 단톡방의 영향 때문인지 훨씬 마음의 여유도 생기고 방해받지 않는 느낌으로 불편함 없이 지내고 있답니다:) 이건 전적으로 주관적인 얘기이지만, 공공(?)적으로나마 단톡방을 탈피하게 되신 점 축하드려요! 환경에 금방 또 적응하는 것이 우리 인생인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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