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flow 관점에서 상상의 그림을 그려보기(1)

in #kr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자다 일어난 dreamingmuggle입니다.
장기나 체스를 하다보면 직접 할 때보다 옆에서 볼때 더 잘 보일때가 있는데요
그래서 주말이나 시간이 날때 차트를 크게 놓고 멀찍이 떨어져서
그냥 멍하니 10분, 20분 길게는 1시간이상 쳐다볼 때가 있습니다.
오늘도 꿈속에서 차트를 펼쳐놓고 멍하니 보다가 떠오른 그림을 그려볼까 합니다.
#주의 : 재미삼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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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양적완화를 할때는 유동성이 풍부해서 커플링 디커플링을 굳이 따져가며 할 필요가 없지만
현재 세계경제의 대장인 미국이(아니 fed가)
(fed는 공기업이 아니고 몇몇 가문들의 경제본부이므로
미국정부와는 일단 따로 떼어내서 생각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긴축을 하고 있으므로 일단 돈은 한정되어 있다고 봐야하지 싶습니다.
헤지펀드들이 그 한정된 돈으로 우리나라 증시를 어떻게 요리하는지에 대해
무근본, 무논리, 경험5스푼으로 세력들의 요리를 요리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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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코스닭이 사이드카가 발동되었네요.
그래서 대장주인 셀트리온 차트를 봤습니다.
셀트일봉.JPG
엇, 거래량 실리면서 윗꼬리를 길게 달았네. 단기고점이 나온걸까?
저 거래량이 언제 나온건지 단분봉을 보자.
셀트5분봉.JPG
5분봉을 보니 고점칠때 거래량이 실렸다가 일봉상 윗꼬리 달면서 거래량이 줄은 것을 보니
아직 세력들이 빠져나간건 아닌듯 싶다.
단기고점이 나왔다고 하더라도 다음주 설거지할겸 위로 또 치겠는걸...
엇 가만...시가가 전고점 위에서 시작했네. 그렇담 저 갭을 메꾸는데 시간이 걸릴 듯 한데
단기고점이 아닌건가. 그럼 어디까지 올라갈까?
지수와 연동되는 대장주니까 코스닭을 보자
코닥.JPG
오랜기간 극복하지 못했던 전고점을 2개나 넘겼는데 3개까지 넘기려나...
그렇담 964.6 혹은 천까지 찍고 조정이 나올수 있겠구나.
788.13은 넘기고 조정이 나왔고(주봉상)(요기는 매물소화 된듯)
841.09 찍고 조정 살짝 나왔지만(일봉상) 10년동안 못넘은 고점을 넘겼는데 겨우 2일 조정?
음..뭔가 불안해...더 갈려면 841 밑으로(810~820정도?) 조정이 더 나와야지 싶은데...
(월봉상으로 최소한 주봉상으로)
조정을 주고 가든, 불꽃놀이 할겸 그냥 쳐올리든 964.6 라인은 중요해 보인다...
98년도에 지지테스트를 했고(매수세력과 매도세력이 전쟁 한번 치뤘고)
이탈 후 2000년도와 2002년도에 2번 돌파 시도하고 내려왔으니 이번에 도전하면 3번째
보통 3번째는 넘기던데...반대로 3번째도 못 넘으면 큰 조정이 올수도 있고..
만일 훌쩍 넘겨서 1400대까지 간다면 조정시 요기서 또 전쟁치를듯.
아마도 1000 이라는 의미있는 지수라서 그런가 보다.
요즘 코스피가 빌빌 거리는데 돈이 죄다 코스닭으로 갔구만...
정석대로라면 코스닭은 월봉상 조정파동과 상승파동 한개씩 남은거 같은데
코스피가 다시 우상향하며 진군하려면 3~4월은 지나야 겠군...
물론 그전에 강한 상승휩소파동이 있을수도...(올림픽 개막즈음? ㅋ)(끼워맞추기 오지구요~지리구요~)
올림픽이 2월인데 난 왜 내릴거 같지....아몰랑
과연 코스피가 2월물에 쌍바닥을 찍으러 갈까, 쌍고를 찍으러 갈까....
코스닭 중단기 상승의 끝이 아직 많이 남았다는 전제하에
쌍고를 찍고(고점을 살짝 넘길수도...그래야 개미들이 속을테니...) 저점 갱신하지 싶은데...
에잇 모르겠다. 예측은 예측일뿐 그때그때 대응 하는 걸로....

2편에선 다우는 승승장구 하는데 코스피는 왜 이런가에 대해서....이미 답은 나온듯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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