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1] 얼굴은 관심없는 남성들의 노래

in #kr5 years ago (edited)


[My Love - Westlife]


안녕하세요 미술관입니다~~
내일이 설이네요.ㅎ
작년에도 적었던 거 같은데 설에 또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하는 인사가 전 어색하더라구요 ㅋ
푹 쉬는 연휴 자~~~알 보내시구 맛난 거 우걱우걱 드시고 계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연휴인데 우울한 노래는 좀 아닌 거 같아서
오늘은 씐나는 수컷떼 들의 노래를 올려볼까 합니다.

위에 올린 [My love]는 처음 듣고 노래가 너무 좋아서 무슨 뮤지션들이 부른 줄 알았어요.
그리고 Westlife가 미국 보이그룹이란 걸 알고...
역시 헐리우드는 다르구나.. 아이돌도 이렇게 노래를 잘하는구나 생각을 했었죠.ㅋ
근데 뮤직비디오를 보니 애들이 그렇게 잘 생기진 않았네요. 느끼느끼...흐음..
Westlife가 부른 You raise me up도 좋아하긴 하는데..
역시 간만에 듣고 싶어서 찾아듣게 되는 건 역시 Secret Garden의 노래더라구요.ㅎ 뭔가 울림이 좀 다르달까..





[I want it that way - Backstreet Boys]

한창 이런 보이그룹의 노래가 왕창 나왔을 때가 있었죠.ㅋ 노래들이 좋은게 많아서 많이 찾아들었던 거 같아요.
한동안 정말 가요만 듣다가 이지리스닝에 멜로디도 좋은 노래들이 나와서
기분 좋은 산책이나 드라이브 할 때 틀어놓으면 딱이더라구요.
뒷골목 얼라들 노래는 이거 말고도 As long as you love me도 엄청 들었던 거 같네요.ㅋ
Nsync도 꽤 찾아서 들었던 거 같은데 기억에 남는 노래는 It's gonna be me 밖에 없구요.ㅋㅋ





[End of the Road - Boyz II Men]

우리 흑형들의 노래도 들어야겠죠? 보이즈 투맨은 정말 말이 필요없는 그룹이었던 거 같아요.
정말 정말 정말 다시 노래 불러주셨으면 좋겠는데..이미 10대가 먹고 살 돈은 버신 거 같아서...
좋아하는 노래들이 참 많아서 뭐 하나를 고르기가 힘들지만
이럴 때는 데뷔곡이 최고인거죠.ㅋㅋㅋ
사실 보이즈투맨 멤버들의 매력이 고스란히 들어있는 노래라고 생각해요.
이 분들의 라이브를 봤다는 점에서는 위너지만 가장 매력적인 저음 아저씨가 없었을 때라는 거에서는 루저..ㅠㅠ
아마 저에게는 흑인 음악이라는 걸 처음 알게 해준 그룹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전에는 마이클 잭슨 말고는 흑인 뮤지션은 몰랐던 거 같아요.
그나마 좋아했던 팝송이 락발라드였는데 흑인들은 거의 락을 하지 않았으니까요.
그리고 흑인음악을 듣게 되면서 흑형님누님들의 종특은 노래라는 걸 알게 되었죠.ㅎㅎㅎ





[Paradise - Infinite]
우리나라 보이그룹도 빠지면 섭하니까..좋아하는 노래 하나.
전 우리나라 보이그룹 거의 모릅니다. 방탄소년단이 몇 명인지도 모르니까요.ㅋ
그나마 잭스키스의 [커플]이나 오션의 [more than words] 같이 귀에 들어오는 노래 하나 정도씩 아는 정도에요.
이 노래도 그렇게 알게 된.ㅎㅎ 듣다 보니까 좋더라구요.
아 요새는 워너원의 [모래시계]가 좋더군요.ㅋ
사내들이라서 안 찾아듣는 거 아닙니다. 걸그룹도 거의 몰라요 요샌.ㅋㅋ 걸그룹도 소녀시대 한창 활동할 때에서 끝난듯..


마지막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노래~~~
저번에 올린 노래가 [언제쯤이면]이니 그 전에는 뭐 이거네요.ㅋㅋㅋ
남자들만 나왔으니 그 분이 다시 나오는 것도 나쁘진 않겠죠.

[그대네요 - 아이유&성시경]

아이유를 좋아하기 시작한게 이 노래이니.. 당분간 아이유 노래가 나올 일은 없겠네요.
과연 그럴까요?

몇 번을 들어도 몇 번을 올려도 좋은 노래.ㅎㅎㅎ
마니 들으셨겠지만 새해 기념으로 한번만 봐주세용.ㅋ

설 연휴 뭔가 특별한 게 먹고 싶어서..
지금 주방에서는 갈비찜이 익고 있습니다.
맛이 있을 지 없을지는 아직 모르지만.. 제가 해먹은 요리 중에 가장 비싼 음식이니만큼
꼭 기분 좋은 한잔으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제발 성공했길... 맛있길.. 맛있을 때까지 졸여줄테닷!!!

연휴에요~~~ 말 그대로 연달아 쉬라는 날이죠!!!
맛있는 거 먹고 방에서 뒹굴뒹굴 하면서 쉬시길 바래요~~ 다이어트는 연휴 끝나고 같이 해요.ㅋㅋㅋ
행복한 설날 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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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찜까지 직접 ~ㅎㅎ

나름 선방했습니다.ㅎㅎ
나머지 반 먹을 때는 수술이 좀 필요할 거 같습니다.ㅋ

보이그룹만 끝없이 나오니...숨 막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우울하지 않는 노래 올린다고 올린건데... 등장인물들이 좀 우울하네요 저도.ㅋㅋㅋ
걸그룹 글을 속히 올려야겠습니다.ㅋㅋ

제발 성공하셨길 바랍니다!!-갈비찜!!

추억의 팝송이네요!!
추억의 남성그룹!!
웨스트라이프, 백스트릿보이즈, 보이즈투맨. ㅎㅎ

먹을 만 하게 됐어요.ㅎㅎ 밥반찬으로 하긴 좀 그런데 술안주로 하긴 딱인듯.ㅋㅋㅋ
남은 반 먹을 때는 약간 더 짭잘할게 해볼라구요.ㅎ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사먹는게 싸고 맛있는듯.ㅋㅋㅋㅋ

갈비찜과 음악... 어울리네요^^

갈비찜과 와인과 음악이 참 좋았습니다.ㅎㅎ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마시겠더군요.ㅋ

저도 요즘 보이밴드는 몰라요. 그 유명한 방탄도 몇명인지 모르고, 위너원인지 워너원인지 이름도 늘 헷갈려요.
그치만! 백스트릿 보이즈랑 웨스트라이프 노래는 좋아합니다. ㅎㅎㅎ

ㅎㅎ 저도 노래를 알고 워너원이라는 것도 알게 됐어요.ㅋ
귀에 익지도 않고 참 안 듣게 되네요 요새 아이돌 노래는...
요새 사진 보니 저 분들도 많이 나이를 자셨더라구요.ㅋㅋ

어머 미동님 ㅋㅋ 추억의 노래들 소환.......
My love... 제 미니홈피에 한동안 메인으로 자리잡던 노래에요 앗 반가워라 ㅋㅋ
설날이니 우울한 노래는 좀 아닌것 같다는 말이 잼나네요 ㅋㅋ 그덕에 추억의 느낌들이 새록새록..... 오늘 밤 이 노래들과 함께 잠들겠어요ㅎㅎ

오~~ 미니홈피를 하셨군요.ㅎ
한창 미니홈피 유행할 때 야심차게 도메인을 사서 홈페이지를 만들었었는데..역시 실력이 없으니 금방 지치게 되더라구요 전.ㅋㅋ 그래도 저작권이 엄격하지 않을 때라 mp3 올리기는 좋았는데.ㅋㅋㅋ
노래들 들으시면 꿀잠 주무셨길 바래요 코코님~~

WOW!!!!!!!!!
미술관님! 오늘 선곡도 너무 좋네요~~

You raise me up은 Josh Groban 이 부르는 노래도 참 좋아요. ^^ Josh Groban은 제가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매년 빠지지 않고 듣기도 해요. ㅎㅎ

저도 ㅋㅋ 방탄 소년단 몇 명인지 모릅니다 -__-;; ㅎㅎ

헉! 갈비찜!!!!!! 그걸 집에서 손수 만드신다는 건가요? 대박!!!
두둥두둥!!!!!! 기대 해도 될까요? ^^ 아~ 사진이 너무 궁금합니다 ^^
맛있었겠죠~ 해피 설날 입니다~ 맛있는거 드시면서 편안히 쉬시길 바랍니다.

갈비찜이 약간 심심하게 되서 와인 안주로는 괜찮았네요.ㅋㅋ
오늘 약간 수술해서 밥반찬으로 먹었어요.ㅎㅎ
지금은 만두쪄와서 갈비 만두 먹고 있습니다.ㅋㅋ 예전에 갈비만두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코코님은 뭐 좀 드셨는지 모르겠네요... 외국에 있어도 설은 설인데..ㅎㅎ
Josh Groban 버전도 좋아라 합니다~~~ you raise me up은 노래가 너무 좋아서 누가 불러도 좋은 거 같기도 하지만 세 버전 다 나름 매력이 있어서 셋다 좋아해요.ㅎ 조쉬 버전은 왠지 세레나데 같은 느낌도 나고.ㅎㅎ
조만간에 갈비찜 사진 올리겠습니다~~~ ㅎ 뭐라도 한국 음식 챙겨드시면서 설 분위기 내셨길 바래요 ^^

갈비 만두 ^^ 맛있겠네요~ 만두 속에 갈비가 들어간 건가여?
세레나데 ㅋㅋㅋㅋㅋㅋ 그러네요. 진짜 그런 느낌 약간 있는 듯 ㅎㅎㅎㅎ 코코님은 잘 모르겠지만 ㅎㅎ 저는 주말에 떡국을 끓여 먹을 예정입니다 ㅋㅋ 설 다 지난뒤에 말이죠 ㅎㅎㅎ 만두도 넣어서 먹어야 겠습니다 ㅋㅋ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행복한 일들이 가득한 한해 되세요~

오 이번 주말에 떡국을 끓여 드실 예정이시군요.ㅎㅎ
뭐 꼭 설날에 먹어야하나요 맛있으면 그만이지.ㅋㅋㅋㅋ
마이해피서클님도 좋은 2월 되세요~~ 짧은 만큼 임팩트있게 행복한 일이 막 생기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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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찜과 음악... 그런데로 어울리는 조합입니다.

제목이 갈비찜이지 그냥 갈비로 만든 요리였어요.ㅎ 확실히 한식이 어렵긴 하네요 ^^
연휴 푹 쉬셨길 바래요~~ 바쁘셨으면 이번 주말에라도 ㅎㅎ

ㅎㅎ 전 보이스투맨에 푹 빠져 있었죠. 뒷골목 소년들의 담백한 화음보다, 알앤비의 호소력 짙은 화음에 마음이 갔습니다. 그땐 길거리 리어카에서 파는 테잎을 우연히 사서 테잎이 늘어날 때까지 들었지요. 요즘은 스마트폰에 파일을 넣어두고, 감성을 자극하고 싶을 때 꺼내 듣습니다.

'End of the road' 뮤비를 보니, 솔리드의 이준이 왜 그렇게 목소리를 깔았으며, 지팡이를 들고 등장했는지 답이 나오네요.ㅋㅋ

저도 보이즈투맨 2집은 테이프 늘어져서 두번 샀던 기억이 있어요.ㅋ 정말 질리지도 않는 음악이었죠.
저음 아저씨가 건강상의 문제로 은퇴한 뒤에는 잘 안 들었던 거 같지만..ㅎㅎ
솔리드 이준도 좋아했었는데.ㅋ 아 역시 랩은 이런 목소리가 해야지!!! 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ㅋ

앗 ㅋㅋㅋ 그 때 그 시절의 노래들이군요. 백 스트리트 보이즈 노래는 얼마전에 어디 음식점에서 흘러나와서 완전 반가웠는데 N Sync는 까맣게 잊고 있었어요. ㅋㅋㅋㅋㅋ
성시경 노래는 두사람을 제일 좋아해요. 그나저나 갈비찜 포스팅은 어디에?

N sync는 저도 기억에 남는 음악이 없어서 유튜브 찾아봤어요.ㅋ
백스트리트보이즈는 저 노래가 워낙 유명해서 기억에 남았지만요. ㅎ
저도 성시경의 두사람 차~~~암 좋아라 합니다. 그나마 제가 부를 수 있는 노래기도 하고.ㅋ 사람들이랑 노래방에서 부를 수는 없지만요.ㅋㅋㅋ
갈비찜 포스팅 올라갑니다 이제~~

기억나는 노래들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