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재활, 재활운동에서는 항상 우리의 몸을 어떻게 조절하느냐,
조절할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 몸의 조절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데에는 오늘 소개해드릴
볼잡기 운동 크런치가 상당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추가적인 위험요소를 줄일 수 있는 어깨의 운동 조절 능력 회복 또한
반드시 필요하게 되는데, 이 운동 조절 능력에도 상당히 좋은 운동이 될 수 있습니다.
볼잡기 운동 크런치는 보시다시피, 자세를 유지하여 공을 던져, 돌아오는 공을
최대한 체간이 흔들리지 않고,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게 집중하여 잡는 운동입니다.
이 운동은 앞서 소개해드린 슬라이드 운동이나, 거울 닦기 운동 등을 통해서
제한된 어깨 가동범위가 어느 정도 회복이 되었을 때, 실시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짐볼이 없을 때에는 의자 등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짐볼이나 의자 위에 두 발을 올려두고, 윗몸 일으키기 자세를 만들어 줍니다.
양 손으로 공을 잡아 머리 위로 올려줍니다.
공을 잡아 위로 올릴 때에는, 팔이 너무 뒤로 넘어가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팔이 너무 뒤로 넘어가게 되면, 통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운동을 진행하는 동안에는 자세에 유의하고, 어깨가 뒤로 넘어가지 않게 주의합니다.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게 유지하며 잡고 있는 공을 천장 방향으로 던져서 받아줍니다.
공을 잡는 동안에도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게 유지하고
어깨가 뒤로 넘어가지 않도록 정확하게 멈춰줍니다.
이 운동의 핵심은 공을 던지거나 잡을 때, 체간이 흔들리지 않게
자세에 유의하면서 진행해야 합니다. 돌아오는 공을 잡을 때에도
어깨가 뒤로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공을 잡을 때
최대한 던진 자세에서 정확하게 잡도록 신경 써서 운동을 진행해야 합니다.
공을 던질 때에는 너무 높게 던질 필요 없이, 내 몸이 균형을 잡고
흔들리지 않을 정도로만 공을 던졌다 잡아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또한 돌아오는 공을 잡으면서, 몸의 균형을 신경써야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반사적으로 위험요소를 줄일 수 있는 어깨 운동 조절 능력 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모든 어깨 질환 통증은 처음에는 긴장되거나 굳어있는 어깨를 풀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깨를 풀어주어, 어깨 관절 가동 범위를 늘려주는 것이 좋은데
가동 범위가 어느 정도 회복이 되었다면, 원래의 상태의 어깨로 돌아가기 위해서
몸의 밸런스에 맞춰 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깨 통증이라고 해서 서서, 앉아서 어깨만 풀어주는 운동 보다는
몸 전체를 사용하여 어깨를 원 상태로 회복시켜 주어야
이후에 통증이나 재발도 방지할 수 있고, 평소처럼 어깨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