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새내기의 출사표

안녕하세요 얼마전 가입한 새내기 funkongi 입니다.

앞서 가입인사 글을 올리면서 감사하게도 많은분들께서 많은 독려와 환영을 해주셨어요. 환영 인사와 함께 저에게 도움이 되는 여러 가이드 글들을 많은 분들이 댓글 링크로 달아주셔서 아.. 가여운 새내기를 잘 보듬어 주는 따뜻한 커뮤니티구나 ㅠ 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파이오니어 정신으로 스티밋을 파헤치며 걸어오신 앞서의 선배님들의 글들을 보고 나도 뭔가 나만의 색깔이 담긴 글을 써야되겠다는 고민에 휩싸이고 말았습니다. 여러 글들을 보면서 가장 인기있는 또는 보팅이 많이 되는 글들이 코인관련된 글들이라는 걸 알게 되었지만 대부분의 스티머분들이 스티밋이 보다 다양한 주제의 글들로 넘쳐나길 원하고 계신다는 것 또한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제가 집중해서 써보고자 하는 내용을 정했는데요 그것은 바로바로...

자동차 신기술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루즈한 내용이죠 ㅠ 하지만 아무리 맛이 없는 음식이라도 그 음식들을 어떻게 플레이팅하느냐에 따라 음식의 가치가 달라지는 것처럼 자동차 신기술에 대한 글 또한 제가 어떻게 써내려가느냐에 따라 스티머 분들에게도 재미와 함께 새로운것에 대한 부담을 그나마 덜 수 있을지 않을까 합니다.

앞서 소개글에서 말씀드린대로 제가 자동차 회사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기에 이 특성을 잘 살려서 다른 스티머 분들에게 자동차 신기술들에 대해 조금은 더 편하게 또 재미있게 담아서 전달해 보고자 합니다. 일하는 부서자체가 자동차 신기술에 대해서 리포팅하는 일이라 세간에 나오는 소식들을 발빠르게 풀어서 스티머분들에게 설명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부 개발자가 아니라서 깊이있게 다루는 것엔 한계가 있겠지만 그것이 왜 만들어졌고 또 어떻게 사용되고 있으며 또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에 대해서 재미있게 풀어보고자 합니다. 물론 현업에 있는지라 할 얘기 못할 얘기들 가려서 써나가야 겠지요. 잘못 걸리면 모가지가... ㅠ 그래도 되도록 많은 분들이 가질 수 있는 '차는 어려워' 라거나 '차는 잘
굴러만 가면 되지머' 라는 생각들을 조금씩은 바꿔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다음 글, 그러니까 첫번째 글은 현재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자동차 신기술의 네가지 축 에 대해서 써볼 생각입니다. 앞으로 자동차 신기술 관련 글들을 kr-car 태그로 계속해서 써나갈 예정이니 꼭 지켜봐 주세요. ^^

마지막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카메이커인 테슬라의 모델 3 사진으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tesla model 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