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happy 입니다.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 알그몰그 지식 이야기 입니다.
오늘은 교통체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교통 체증 현상은 보통 3가지 경우에 발생합니다.
눈, 비, 태풍 등의 날씨로 인해 도로 여건이 안좋은 경우
도로 공사 또는 병목 구간
교통 사고
그런데 아무 이유없이 밀리는 경우는 없을까요?
이 동영상은 2008년 나고야대학교 스기야마 유키 교수의 실험 결과입니다.
캠퍼스내 250m 원형 트랙에 차량 22대를 시속 30km로 돌도록 했는데,
몇분뒤 부터 정체가 시작되는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교통공학에서는 이러한 이유없는 정체를
유령 체증(phantom traffic jam) 현상이라고 합니다.
정체의 원인은
사람의 반응지연 시간(reaction-time delay) 때문입니다.
어느 한 차가 속도를 미세하게 줄이는데,
그걸 본 뒷차가 조금 더 줄이고,
다시 그 뒷차가 속도를 줄이면서 결국 정체가 나타납니다.
내가 가는 차선만 밀린다고 생각한 경우는 없나요?
내 앞의 어느 누군가가 차선을 바꾸거나,
속도를 늦춘것이 뒤로는 이러한 유령 체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
많은 교통공학자들이 문제를 풀기위한 연구를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해결 방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다른 차선이 더 빨라보인다고
나만 빨리가려는 칼치기가 없어진다면
모두가 빨리 갈 수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모두가 욕심을 버릴 수 있을까요?
혹시 자율주행차 시대가 오면 해결될까요?
며칠전 우버 자율주행차의 사망사고를 보면
아직은 시간이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욕심을 버리는 게 참 쉽지 않죠..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출구로 나갈 때 얌채같이 제일 끝까지 가서야 끼어드는 차들 보면 막 스팀이 솟구치죠! ㅋㅋ
자율주행차도 그렇지만 우리의 인내심도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ㅎㅎ
저도 깜박이 없이 들어오는 칼치기는 가끔 화가 나더라구요^^
댓글 감사합니다^^
nice post @ghappy
thank you
Thank friend for share a video
thank you
자율주행차가 나온다면 .. "속도"를 중시할지 "배려"를 중시할지도 내심 궁금해집니다 ㅎㅎ ;; 그것도 정부 규제안이나 가이드라인이 나올까요?
자율주행차는 속도 배려 안전 편안함 다 중요할것 같아요
탑승자와 상대방 누구의 안전이 중요한지도 딜레마가 있는데 단지 기술의 문제보다는 철학의 문제로 넘어 가네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고속도로에서 생각하던거긴한데 진짜로 실험한 사람들이 있었군요 ㅎㅎㅎㅎ
네 트랙 도는 실험에 막히는건
처음 봤을때 놀랍더라구요
차선 막 바꾸는 사람이 이젠 좀 더 미워질 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