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국에서 자라고 교육받은 만큼, 좋은 주장이고 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한국식 교육은 교육의 목표와 반대로 달려왔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어느정도 희망을품고 있습니다.
시대가 진일보 하고 있기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인 자유를 향해 갈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양한 교육적 논의가 있어왔고, 작은 변화이지만 대안학교의 등장과 독서중심 교육, 자유학기제 운영등의 미시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도 큰 뿌리는 변화하지 않고 있죠. 이러한 작은 변화들을 주류 시스템에 이식할 수 있는 자유로운 시대가 온다면 가능할 것이라고 봅니다. 훌륭한 교사분들의 희생과 국민적 관심이 필요합니다.
대국민 토론 같은 방식을 통해서 정책에 대해 고민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ps.좋은 주제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