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도 하는 스티밋] 눗 소녀의 지혜

in #kr6 years ago

안녕하세요 여러분~ 글쓰는 고등학생 hanter-kim입니다!

수행평가이고, 중간고사고 너무 고등학교에 치여 사느라 포스팅 할 여유가 없다는 핑계로

포스팅을 미룬 것 같습니다 ㅠㅠ 더워지는 요즘 다들 시원하시기를 기원합니당~


오늘의 포스팅은 아시안 허브에서 주관하는 책 서평 활동입니다.

http://asianhub.kr/

아시안 허브에 관한 내용은 위의 사이트를 들어가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오늘 읽은 책은 <눗 소녀의 지혜> 라는 책입니다.


짧은 줄거리 요약입니다~

<눗소녀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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눗 소녀의 지혜는 캄보디아에 전해져 오는 전통 동화로서 주인공 번둣과 니엉눗, 그리고 그녀의 구관조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간단한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인공 번듯과 니엉눗은 어린 시절 친구였는데, 그 둘은 자신이 결혼할 사람의 조건을 “ 연인이 자신에게 연못가장자리가지 수건을 가져다 준다면 그 사람과 결혼하겠다. “라고 한다. 시간이 지나 둘은 결혼을 하게 된다. 이후 니엉눗이 번듯에게 번듯이 자신의 결혼 조건을 지켜주었다라고 하자, 번듯은 이 사실이 창피해 몰래 나가게 되고, 그는 부자와의 내기에서 지게 되어 하인이 되고만다. 그 후 니엉눗이 반듯을 구관조의 도움으로 구하게 되고, 구관조는 그 대가로 목숨을 잃을뻔한다. 그러나 구사일생으로 살아나 주인을 찾으려고 하며 마무리되는 이야기이다.

책을 읽고 난 뒤에 든 생각은 다문화 동화여도 우리나라 동화와는 큰 차이가 없다는 생각이였습니다. 동양권이라 그런지 “아내는 아내의 의무를 다해야한다.” “ 아내가 남편을 지혜로 구한다.” 등등 우리나라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내용이였습니다. Ex) 박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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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아쉬운 점은 한국어로 번역하게 되면서 많은 부분이 원어에 비해서 다르게 느껴진 것 같습니다. 특히 21페이지 부분의 “그냥 신경을 껐어요”라고 번역한 부분은 이질감이 느껴졌습니다. 동화책이여서 조금더 유화시켜서 말했으면 좋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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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 특별한 특징으로는 이 책은 3개 국어 (캄보디아어, 한국어, 영어)로 번역이 되어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읽을 수 있고, 다문화가족의 번역과 그림이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둘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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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시느라 고생하셨고, 한 번씩 읽어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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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오랜만에 보는거 같아요 헌터김^^그동안 학업을 열심히 하고 계셨네요 ㅎㅎㅎ
날씨가 더워지기는 더워졌는데 저녁에는 그래도 아직 쌀쌀하기도 하네요 ^^

ㅎㅎ
@wooboo님 감사합니다~

고등학교 들어오고 나니까 정말 여유가 안생기더라고요 ㅠㅠ 계속 해나가야하는데 ㅠㅠ

한터님!!!!! 잘 지내시죠??? ^^ 정말 오래간만이에요~~~
바쁜중에 독서까지~~~ ^^ 소철님은 잘 지내고 계시죠??? ^^
여기 많은분들이 그리워하고 있다고 전해주세요!!!~ ^^
한터님을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을게요!! ^^

ㅠㅠ @rosaria님 감사합니다~ 아부지는..셤 공부 때문에 엄청 바쁘셔서 들어오실 겨를이 안나시는 것 같습니다. 꼭 전해드리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 입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이힝^^~~리스팀 해주셨네요 ㅋㅋ 감사요
책상이 엄청 깨끗하네요ㅋㅋ

학업에 치일때가 행복할 수 있죠 ^^
주말 충전하시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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