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국코치협회에서 야심차게 진행한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우송정보대학교 취업예정자 대상 코칭프로젝트"
지금까지 이렇게 대대적인 코칭프로젝트가 진행된 적이 없었기에 많은 코치님들이 참여했었고, 그 결과도 아주 좋았답니다. 아직까지 코칭이 일반화되지 않은 우리나라에 이렇게 대규모의 프로젝트가 진행된 적이 별로 없기에 코치님들이 씨앗을 뿌린다는 생각으로 참여하시는 거 같아요. 물론 저도 그랬고요..^^ 코치님들의 입장에서는 정말 봉사에 가까운 활동이에요.
그래서, 올해도 그 프로젝트가 보다 확대되어 진행됩니다!!!
저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또 참여합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개요는 이렇습니다.
- 진행기간 : 2018년 5월부터 9월까지
- 참여인원 : 고객수 150여명, 참여코치 40여명
- 코칭횟수 : 5회/인
- 코칭내용 : 코칭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자신감 확보, 직장생활 적응력 향상, 취업준비 등 지원
지난 프로젝트에서 나온 학생들의 반응은 이랬다네요.
- 어른들과 통화한다고 해서 귀찮게 생각했는데 내 말을 잘 들어주고,
함께 고민을 해주어 든든한 우군이 생긴 것같다. - 5번 전화통화를 하고 나니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지 조금 방향이 잡혔다.
코치님과 앞으로 코칭을 더 받기로 했다. - 직장생활, 취업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번 프로젝트가 잘 될 것은 눈에 불을 보듯 뻔합니다. 코칭이 그런 힘이 있고, 또 코치님들은 워낙 성품이 좋으신 분이시니까요...
그리고 고객이 모두 취업을 앞둔 젊은 친구들이에요. 이들이 코칭을 이해하고 코칭이 얼마나 좋은지 다른 이들에게 이야기를 한다면..^^ 코칭이라는 좋은 문화가 확산된다면, 그 다음은 상상만 해도 흐뭇합니다.
혹시 우리 학교에도 취업준비생을 위해 이런 코칭을 해볼 수 있을까, 도대체 어떻게 진행된 건지 등등 좀더 알고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살짝 연락을 주세요. 코칭을 하고 싶어하시는 코치님들이 줄을 서 계십니다.
제 바램은 요즘 취업이 어려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이나 경남의 학생들이 이런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면 하는 겁니다. 어디가서 하소연도 못하고, 마음속으로 끙끙 앓고 있는 학생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제 코칭 고객 중에도 있는데 제 마음이 아파요...ㅠ.ㅠ
앞으로 이런 프로젝트가 점점 더 많아져서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세상이 되었으면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