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도 애니메이션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아이들을 키우고 나서 부터는 그나마 볼 수 있는 영화가 애니메이션이더라구요. 아이들 때문에 봤던 인사이드 아웃도 너무 좋았는데 오늘 본 코코도 너무 좋았어요. 각자 자신이 처한 위치에 따라 그 때그때 선호하는 영화도 달라지는 것 같아요. 스텔라님도 아빠가 되시면 아마 애니메이션하고 급 친해 지실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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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교육하는 것이 그렇게 효과적이라고 하니, ㅎㅎㅎ 말씀해주신 대로, 아이들이 좋아하면 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 싫어하더라도 좋아하게 만들어야겠죠? ^^ 다행인 것은 요즘 애니메이션 중에 어른과 아이 모두를 잡기 위해 교훈과 재미를 두루 갖춘 수준높은(?) 영화들이 많이 나오는 추세인 것 같아, 아이들 수준에 맞추어 나온 너무 유치하기만 한 영화를 보느라 진땀 뺄 일은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말씀해주신 인사이드아웃이 좋은 예가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