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utter - 구글의 새로운 크로스 플랫폼 UI 프레임워크

in #kr8 years ago




Flutter라는 구글의 새로운 모바일용 UI 프레임워크를 소개할게요.

특징

  • 부드러운 사용자 경험, 높은 퍼포먼스를 목표로 해요.
  • 크로스 플랫폼 UI 프레임워크 (안드로이드, iOS를 지원하고, 구글의 새로운 OS Fuchsia를 지원할 것으로 보여요)
  • 구글의 (한 때 버려졌던) 프로그래밍 언어 Dart 기반이에요!
  • 구글의 프로젝트이지만 AngularJS가 아니라 페이스북 React의 Declarative 스타일을 따라가는 것 같아요.
  • 유사한 프로젝트인 React Native와는 다르게 네이티브(OEM) 위젯을 이용하지 않고, 모든 것을 C++로 구현한 자체 그래픽 엔진(Skia+...)로 직접 렌더링해요!
    구글의 프로젝트이지만 거의 모든 위젯을 iOS 스타일로도 렌더링할 수 있게 다 구현해놨어요.
  • 핫 리로드 기능을 제공해요!



구글도 프로덕션 레벨에서 사용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 완전 초기 단계인 프로젝트로 보여요.
그래서 실사용에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하지만 앱 개발자 혹은 웹 개발자라면 계속 지켜봐야할 프로젝트인 것 같아요.
관심있으신 개발자 분들은 한번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flutte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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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느낌의 앱을 만들때는 아직 유용하기는 하겠습니다만 말씀하신것처럼 실사용은 당분간 어렵겠네요.

Dart 를 구글에서 살리려고 노력을 많이 하네요...
JSX Coffeescript typescrit 등등 자바스크립트 엔진 기반 언어처럼
Dart 도 Javascript 로 컴파일 되서 동작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네 실제로 Dart가 나온 이유가 기존 자바스크립트(ES5)로는 현대의 웹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기 어려워서 그걸 극복하고자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Dart는 JavaScript로 컴파일 가능하고, JavaScript 생태계와 호환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ES6도 나오고, TypeScript, Babel 등의 프로젝트가 나오면서 쓸모없어져버린 것 같아요.
그걸 다시 Flutter를 이용해서 살리려고 하는 것 같고요.

Dart는 AOT 컴파일러로 네이티브코드로 컴파일이 되는데 JS로 컴파일할 이유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