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odolbak(호돌박)입니다.
새롭게 한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스팀잇생활을 한지 60일이 되었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항상 지나온 후에야 시간이 참 빠르다는 것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1. 스팀잇을 시작하다.
가입승인을 받고 스팀잇을 시작한 1월말은 암호화화폐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채 12월초 묻지마 투자를 하고 원금의 70% 가까이를 까먹었던 시기였습니다.
그러다 스팀잇이란 것을 알게 되었고 글을 쓰면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이것 역시 묻지마 투자처럼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2. 여전히 쉽지 않다.
가입인사를 하고 하나 둘 포스팅을 해 나갔습니다.
나만의 컨텐츠를 생각하다 휴양림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하지만 두달이 지난 지금 결코 쉽지 않구나 하고 느끼고 있습니다.
뭐 아무생각없이 돈을 벌 수 있다니 일단 하자란 생각으로 했으니 당연한 거겠지요.
아마 많은 분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여기까지도 오지 못했을 겁니다.
#3. 글을 쓴다는 것 역시 내게는 쉽지않다.
성격상 사소한 메일하나를 쓰더라도 많은 시간이 걸리는 제가 제대로된 포스팅을 하기엔 너무 어려웠습니다.
일상글이더라도 읽고 또 읽고 제대로 느낌이 전달 될 수 있는지 고민하느라 최소 한시간 아니 사전에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까지 포함한다면 몇시간을 투자해야 글을 하나 쓸수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가장 많이 걸렸던게 가입인사를 포함해서 @incu님 작품리뷰등 반나절이상 썼던거 같아요.
이 글도 어제저녁 서너시간을 쓰고 나서 지금 처음부터 다시 쓰고 있네요ㅠㅠ
#4. 무엇을 하고 싶은가?
솔직히 두달이 지난 지금도 스팀잇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뭔지는 모르겠지만 잘 하고 싶습니다.
근데 너무 많은 시간을 쏟고 있습니다.
잘하고는 싶지만 분명 스스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5. ......
하고 싶은 얘기는 확실히 많이 있는 것 같긴 한데 뭔가 계속 썼다 지원다를 반복하고 있네요.
최근 논란이 되었던 어뷰징얘기
새롭게 이슈로 떠오른 강의 얘기
스팀잇을 통해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얘기
해보고 싶은 이벤트 얘기
등등등
잘은 못하지만 여러얘기를 하고 싶었으나 다시 백지로 돌려 놓았습니다.
@kyunga 님 처럼 멋지게 모든 분들의 이름을 호명(?)하며 감사를 전하고 싶으나 저를 알고 계시는 모든 분들에게 제 마음만은 꼭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오래도록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peanutbutter 님의 롤스로이스를 23대 가진 부자와의 만남 PART 3도 다시 보고 싶고
@yajirang 님의 야지몬 때려잡기 게임도 다시 하고 싶고
@rkmrkm99 님의 미친털캐릭터도......
다시 오래도록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
덧붙임:
저녁늦게 식탁에 마주 앉아 스팀잇을 들여다보는 저를 이해해주는 아내에게
다정한 아빠처럼 포장될 수 있게 든든한 조연이 되어주는 내 아이들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그들을 위해 스팀잇에서의 많은 보상을 쓰고 싶습니다.
크~~ 벌써 60일이 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뉴비존님은 두달후에 저보다 훨씬 더 자리를 잘 잡으실거에요^^
에구..관록이 넘치는 분들이 많으신곳에서 얼마나 자리 잡을지 고민이네여 ㅠ
스팀잇 시작한지 이제겨우2주지난 초짭니다
하루에 글 한개쓰기도 힘들ㅠㅠ직장인이란 핑계로ㅠㅠ
60일째 저는 얼마나 성장할지 기대되네요
오늘도 존하루 되세옷
꾸준하게 하시면 될겁니다.
우선 일이 먼저이니 일에 먼저 비중을 두세요.
제가 요즘 그걸 못해서 ㅠㅠ
많이들 스라벨 (스팀잇 라이프 밸런스)를 얘기하시니 너무 스팀잇과 일상, 일을 잘 조절해서 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진짜 여전히 시간은 많이걸리고 쉽지않아요
네 하면 할 수록 어려워요 ㅠㅠ
썼다 지웠다 저도 매번 그래요~^^:;
휴양림 이야기 화이팅 이예요!!
오늘 글은 진짜 올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많이 고민했어요 ㅠㅠ
휴양림이야기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항상 유용한 정보 올릴 수 있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호돌님 60일 축하드려요^^ 스팀잇 편하게 하세요!! 차차 쓰다보면 다듬어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ㅎㅎㅎ 저는 글쓰는건 포기했어요 ㅎㅎ
호돌님에게는 가즈아도 있자나요ㅎ
항상 응원해 주시고 찾아와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가즈아도 열심히 해야죠^^
우부님 보면 참 편하게 잘 하시는 것 같아요.
댓글 100개 달려서 우부님이 프로댓글러로 등극하는 모습을 볼때까지 오래 오래 할게요^^
저도 뭔지는 모르지만 그냥 잘 하고 싶어요.ㅎ
그리고 자꾸만 스팀잇 들여다보는 시간도 많아지고..
앞으로 계속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맞아요!
뭔가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그래서 그냥 잘 하고 싶어요^^
@code999 님도 함께 화이팅입니다.^^
명성도가 60일에 52 이신것 보니 정말 열심히 하신것 같습니다. 스팀잇의 보상을 가족을 위해 쓰신다는 생각도 아주 좋은 생각인것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개털님 드디어 명상 100일 이시군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이러한 부분들이 개털님도 분명 스팀잇의 한 축을 담당하시고 열심히 하고 계신거라고 생각합니다.
명상도 200일 1,000일 넘어가도록 오래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과찬이십니다. 늘 응원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저도 앞으로 오래 뵙고 싶습니다. 꼭 만날날이 올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2달 가량 되었군요 제가 처음 뵌건 근 3주 정도 되는 같은데
저도 오래오래 뵈면 좋겠습니다!!
저도 아직까지 정확한 컨텐츠를 생각만해보고 실현하지는 못했는데 !!천천히 노력해보려구요 ㅎㅎ
같이 화이팅입니다.!!
부족한 저를 찾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도 해달님 오래오래 뵈었으면 좋겠어요.
함께 좋은 컨텐츠도 찾고 즐겁게 천천히 지치지 말고 오래 가요^^
화이팅입니다.
60일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정말정말 수고하셨어요. 글쓰는게 일반인으로서는 쉽진 않죠. 저도 글 하나쓰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밤마다 잠을 못 잔답니다. 그나마 익숙해지긴 하네요 ㅋㅋㅋ 앞으로도 좋은 활동 기대할게요!!!
감사합니다. 에빵님^^
요즘 너무 스팀잇만 신경쓰다 보니 조금 힘들어요.
그러다 에라 모르겠다 놔 버리는것은 아닌지 ㅎㅎㅎ
에빵님의 좋은 기운도 기대할게요^^
형님 알게 모르게 항상 응원합니다 : )
아이고 감사드립니다^^
멋지게 생각해주셔서 감사해요! 멋진 가장이시고 멋진 생각을 가지고 계실테니 기록만 꾸준히 해나가시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ㅎㅎ 예전에 호의가 언제까지 계속되어야 하나는 글 쓰신거 보고 감탄한적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치지 않고 재미있게 꾸준한 마음으로 해나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