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길
간절한 사연들을 안고 걸었던 길
매일 걷는 산책길
그 길 위에
오늘 나도 있다
밤새 뒤척인 사람
밥을 못 먹은 사람도
걸을 수 있으면
보통 산책을 나간다
방에 있는 사람들은
가방메고 출근하는 것처럼
부러워한다
병원 방보다
훨씬 공기가 좋아서
바깥 공기를 호흡하는게 좋다
기분이 좋아진다
산책길을 조금 오르다보면
돌탑이 있다
올 여름 비와 바람에도
견딘 돌탑
돌 하나 놓여짐이
간절함 만큼이나
단단하고 섬세하다
돌 하나 하나에
담겨 있는 사연들이
바라보니 전해진다
나도 마음의 돌을
가만히
하나 놓는다
흔들리는 나뭇잎에서
바람을 느끼며
산책을 한다
Cheer Up!
돌탑 옆에 예쁜 꽃도 있네요.
언제나 희망입니다.
글도 에뻐지고
마음도 예뻐지고
건강도 좋아지고
활동도 열심히 하고
하늘의 축복이 함께하는
우리의 후님
후~우~~~~
마음이 시원해지는
후 입니다.
네에 후----우
가슴이 시원해 집니다
하늘의 축복이
제게 함께 해 주시길
후---ㅇㅇ우
돌하나 올려 놓으신 간절한 그마음 응원 합니다.
오늘도 힘내시구요 ^^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의미있는 사람이고
싶어합니다
스팀을 통해
오늘도 그러고 싶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얹은 이 작은 돌조차 소중할지언데 우리 한사람 한사람은 얼마나 소중한지요
너무 소중해
잊고 살아요
가끔씩 돌아봐야 합니다
공기가 있어 숨을 쉴 수 있는 걸
잊고 살 듯이요
금요일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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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hooo님의 글은 항상 묵직하게 제 마음에 다가옵니다.
자동차 브레이크 같은
마음이요
속력도 중요하지만
브레이크 고장 나면
큰일 입니다
주말 행복하세요
항상 산이나 어딘가를 갔다가
쌓여져 있는 소원돌탑을 보면
저렇게 사람들의 소원이 많구나
많이 힘들구나
그것들이 모여서 수많은 돌탑들을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하지만 문득 또 든 생각은
지금 좋은 사람이나 지금 나쁜 사람이나
사람은 항상 그 때 그 때 따라서
소원이 있는 존재지 라는 생각도 하곤 합니다.
그래도 소원이 있다는 것은 좋은 것 같습니다.
무엇인가를 바랄 수 있고
갈망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도 글 감사히 잘 읽고 갑니다.
저에게 바깥 공기는 항상 그저 그런 바깥 공기인데
오늘은 조금 더 다르게 마시고 싶게 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D
항상 그저 그런 바깥 공기를
좀더 다르게 마시고
싶게 해 주는 것
그런 긍정을 느끼셨다니
고맙습니다
즐거운 삶을 사세요.
원하시는 모든 것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주말 오후입니다
한 주 애쓰셨네요
즐겁게 쉬세요.
돌탑과 흔들리는 나뭇잎이 상상되면서
기분이 맑아집니다.
행복한 금요일 되시길 바랄게요 ^_^
(늘 기분좋아지는 댓글 감사합니다. 꾸벅)
늘 기분 좋아지셨다니
댓글 잘 쓰도록
노력할께요
고맙습니다.
간절함 속에서 희망을 품고 있는 모습이 느껴집니다. 힘내세요 화이팅하세요 응원할께요 ^^
반갑습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