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peconomist] 서울 여의도 WeWork에 입주하다

in #kr6 years ago (edited)

대한민국 금융·방송·정치 1번지 여의도에 입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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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 공덕, 신도림을 거쳐 드디어 여의도에 입성했다.

강남과 여의도 사이에서 고민했지만 첫느낌이 좋았던 여의도로 새 둥지를 틀기로 했다. 여의도는 대학생 시절 인턴도 워낙 많이 했던 곳이라 낯설지는 않다.

그래서 WeWork가 뭐냐고?

쉽게 설명하면 부동산업계의 '우버Uber'다. Co-Working Space를 처음 도입한 스타트업이고 현재는 미국, 영국, 스웨덴, 한국 등을 포함한 약 30개국에 진출해있다. 서울에는 총 11개의 지점이 있으며, 주로 기업들이 많이 포진해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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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선릉역/광화문/여의도역/을지로/역삼역/역삼역II/삼성역/강남역/종로타워/홍대

개인적으로 가장 좋은 점은 커피와 맥주가 무료인 점이고, 넓은 라운지, 유연한 월별 요금제, 네트워크 빌딩, 다양한 이벤트 등이 있다. WeWork 어플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에 접속해서 전 세계 멤버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그리고 출퇴근이 20분 정도라 체력도 아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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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WeWork 1층. 바로 옆에 스타벅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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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층 인포메이션. 외부 방문자 혹은 처음 온 사람은 이곳에서 등록하고 안내를 받는다. 이곳에서 각종 행사가 열리고 네트워킹이 이루어진다. 무엇보다 커뮤니티 매니저분들이 모두 밝고 친절하시다. 첫인상의 중요성에 대해 또 한번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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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CJ프레시웨이가 여의도 WeWork 지점 내 무인점포인 'WeWork Honest Market'에 먹거리를 납품하고 무인 판매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기로 했다. 간단한 간식부터 끼니까지 해결할 수 있어 참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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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앞서 언급한 WeWork만의 매력! 커피와 맥주가 무료이다. 커피도 좋아하고 맥주도 좋아하는 나로서는 최고의 환경이 아닌가 싶다. 정신 없이 일하면서 마셔서 그런지 평소보다 더 빨리 취하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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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부스도 있다. 공유의 가치 속 섬세한 배려가 묻어난다. 노트북을 들고 들어가 사용할 수 있고 30분 이상은 실례라고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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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회의실. 어플을 통해 미리 예약하면 이렇게 넓고 쾌적한 공간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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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면서 팀원들과 찰칵. 내가 누군지 모르겠지?

사무실 이전한지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무언가 창의적이고 의욕을 고취시키는 문화 속에 있는 느낌이다. 특히 성격상 엄격한 룰보다는 자유롭고 편안한 유연한 업무 문화를 지향하는데, WeWork가 딱 그런 곳이다.

잠자고 있던 성공에 대한 본능이 또 다시 꿈틀거린다.

이곳에서 많이 배우고 느끼고 성장하고 싶다.

https://www.innobound.io

저희 홈페이지에도 많이 놀러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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