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부터 금요일 같이 몸도 마음도 무거웠는데 벌써 목요일 밤이네요 ㅎㅎ
내일만 출근하면 주말이지만....엄마에게 주말은 음.....😂😂
그래도 둥이는 스카우트에서 캠프로 자리를 비우니 막내하고만 잘 보내면 됩니다~
요즘 퇴근하고 집에 오면 새로 시작한 공부며 병원 검사도 있었고 아이들 숙제며 공부... 이것저것 챙기며 할게 많아 예민해
아이들과 감정적으로 부침이 있어 더 지치는 한주였어요.
비도오고 기분도 그렇고... 아이들 좋아하는 전으로 감정을 달래보려 부추 한단에 양파 갈아 저녁을 뚝딱~
우리집 초딩들은 엄마 닮아 비오는 날에는 전을 찾는 특이한 식성을 가지고 있기에 말하지 않아도 미리 미리 준비를 하지요~
저는 전으로 아쉬울 듯 해 종종 포스팅했던 그 때 그집에서 닭발을 아주 맵게 포장해서 막걸리랑 가볍게 한잔~
내 욕심으로 아이들을 대하면 안된다는걸 알면서
자꾸자꾸 욕심이 나서 그 마음 다스리기가 참 어렵습니다~
한동안 잊고 있었던 감사일기장을 꺼내어 다시 시작해야겠어요.
아이들과 웃고 사랑하고 있는 지금에 감사하며
매일매일의 일상의 소중함을 너무도 당연하게 여기며 감사함을 잊고 있었던 스스로를 반성하고
웃으며 내일을 시작하기 위해서 말이죠 ㅎㅎ
내일은 오늘보다 춥다하니 옷 든든히 챙겨입으시길요~♥
비와 딱 어울리는 음식들 좋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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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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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참으로 전하나 부쳐먹었는데..이거보니 또먹고 싶긴합니다~ㅋ
그래도 노력하는 엄마잖아요. 같이 힘내요.
저도 비온다며 막걸리 마셨어용~ 먹으면서 닭발 이야기 했는데 여기서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