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연 공자 천리마 꼬리에 붙은 파리와 비트코인 비트코인 캐쉬

in #kr8 years ago

사마천의 史記사기의 백이숙제 열전을 보면 다음과 같다.백이(伯夷)와 숙제(叔齊)는 상나라 말기의 형제로, 끝까지 군주에 대한 충성을 지킨 의인으로 알려져 있다.
백이와 숙제에 관한 이야기는 《사기》의 열전에 나온다. 백이와 숙제는 원래 서쪽 변방에 살던 형제로, 변방의 작은 영지인 고죽군의 후계자였다. 고죽군의 영주인 아버지가 죽자, 이 둘은 서로에게 자리를 양보하며 끝까지 영주의 자리에 나서지 않으려 했다.
이때 상나라의 서쪽에는 훗날 서주 문왕이 되는 희창이 작은 영주들을 책임지는 서백의 자리에 있었다. 희창이 죽고 그의 아들 희발(서주 무왕)은, 군대를 모아 상나라에 반역하려 했다. 희발의 부하 강태공은 뜻을 같이하는 제후들을 모아 전쟁 준비를 시작했다. 이때 백이와 숙제는 무왕을 찾아와 다음과 같이 간언했다.
“ 아버님이 돌아가신 후 아직 장사도 지내지 않았는데 전쟁을 할 수는 없다. 그것은 효가 아니기 때문이다. 주나라는 상나라의 신하 국가이다. 어찌 신하가 임금을 주살하려는 것을 인이라 할 수 있겠는가. ”
이에 희발은 크게 노하여 백이와 숙제를 죽이려 했으나, 강태공이 이들은 의로운 사람들이라 하여 죽음을 면했다. 이후 희발은 상나라를 토벌하고 주나라의 무왕이 되었다. 백이와 숙제는 상나라가 망한 뒤에도 상나라에 대한 충성을 버릴 수 없으며, 고죽군 영주로 받는 녹봉 역시 받을 수 없다며 수양산으로 들어가 고사리를 캐먹었다. 이때 왕미자라는 사람이 수양산에 찾아와 백이와 숙제를 탓하며,
“ 그대들은 주나라의 녹을 받을 수 없다더니 주나라의 산에서 주나라의 고사리를 먹는 일은 어찌된 일인가. ”
하며 책망하였다. 이에 두 사람은 고사리마저 먹지 않았고, 마침내 굶어 죽게 된다.
이후, 백이와 숙제의 이야기는 끝까지 두 임금을 섬기지 않고 충절을 지킨 의인들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사용되어, 중국 문화권의 문헌에서 여러 차례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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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굶주려서 죽을 때에 이르러 노래를 지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저 서산에 올라 고사리를 채집하네. 무왕은 폭력으로써 폭군을 바꾸었네. 그는 그의 잘못을 모르는 구나. 신농, 순임금의 우나라, 하나라의 시대는 홀연히 사라졌다.
우리는 어찌 알맞은 곳에 돌아가야 하나? 아! 이제는 죽어 갈 뿐, 생명도 쇠약하도다!
그들은 마침내 수양산에서 굶어 죽었다.
이 노래로 미루어 보면 백이숙제는 원망한 것인가 원망하지 않은 것인가?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했다.“하늘의 이치는 친애함이 없어 항상 착한 사람과 더불어 함께 한다.”백이와 숙제 같은 사람을 착한 사람이라고 할 수 없는가? 그들은 어진 덕망을 쌓고 행실을 헤아렸건만 굶어 죽었다. 또한 공자는 일흔 명의 문도 중에서 안연 만이 학문을 좋아한다고 천거하였다. 그러나 안연은 항상 끼니를 거르며, 술지게미와 쌀겨 같은 거친 음식조차도 배불리 먹어 지겨워하지 못하고 끝내 젊은 나이에 요절했다. 하늘이 착한 사람에게 보답하여 베풀어 준다고 한다면, 어찌 이와 같겠는가?
춘추 시대 말기에 도적 도척은 날마다 무고한 사람을 죽이고 그들의 간을 회쳐 먹었다. 도척은 포악하고 사납게 마음대로 눈을 부릅뜰 잔인한 짓을 하며 수천 명의 무리를 모아 천하를 제멋대로 횡행하여 돌아다녔지만, 마침내 천수를 다 살고 죽었다.
이것은 도대체 어떤 덕행을 준수한 것인가? 이러한 것들은 더욱 크고 창대하고 분명한 비교적 드러난 일이다. 만약 최근에 이르면, 하는 일이 올바르지 않게 마음대로 법도를 따르지 않고, 오로지 법령이 금기하고 꺼리는 일만을 범하면서도, 종신토록 호강하고 즐겁게 살며 대대로 부귀가 이어지는 사람이 있다. 혹 땅을 가려서 걸음 한번 밟고, 알맞은 때를 연후에 말을 하며, 길을 갈 때는 작은 길로 경유하지 않고, 공평하고 바른일이 아니면 떨쳐 일어나서 분발하지 않는데도 화와 재앙을 만나는 사람은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내가 심하게 의혹하니 만약에 이른바 하늘의 도리란 것은 과연 옳은 것인가? 그른 것인가?
공자는 이렇게 말했다. ‘길이 같이 않는 사람과는 서로 도모하지 않는다.’
이말 또한 사람은 각기 자기의 뜻을 좇아서 행한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공자는 이렇게 말했다. “부귀라는 것이 만약 찾아서 얻을 수 있다면, 비록 말채찍을 잡는 천한 일자리라도 나는 또한 할 것이다. 만일 그것을 찾아서 구할 수가 없다면 나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좇아 행할 것이다.”
세상이 다 흐려졌을 때 깨끗한 선비가 드러난다. 어찌하여 공자는 저처럼 부귀한 사람을 중시하고, 이처럼 깨끗하고 맑은 사람을 하찮게 여기는 것일까?
공자는 말했다. “군자는 죽은 뒤에 자기 이름이 일컬어지지 않는 것을 가장 두려워한다.”고 했다.
賈誼(가의 한무제 때의 정치가 문인)은 이렇게 말했다.
“탐욕스런 자는 재물 때문에 목숨을 드러낸다. 열렬 애국지사는 이름을 떨치기 위해 목숨을 바친다. 뽐내기 좋아하는 사람은 그 권세로 죽는다. 서민들은 그날의 삶에 매달린다. 같은 종류의 빛은 서로 비추어 주고, 같은 종류의 물건은 서로 추구한다. 구름은 용을 따라 생기고, 바람은 범을 따라 일어난다. 이처럼 성인이 나타나야 세상 만물도 다 뚜렷이 드러나게 된다. 백이와 숙제가 비록 어진 사람이기는 했지만, 공자의 칭찬을 얻고 나서부터 그 명성이 더욱더 드러나게 되었다. 안연이 비록 학문을 독실하게 하기는 하였지만, 파리가 천리마의 꼬리에 붙어 천리를 갈 수 있는 것처럼, 행실이 [공자의 칭찬을 받아] 더욱 드러나게 되었다. 바위나 동굴에 숨어사는 선비들은 이같은 때를 보아 나아가고 물러난다. 이러한 부류의 숨어사는 선비들의 명성이 막히고 소멸하여 세상에 일컬어지지 않는 것은 슬픈일이구나!
시골 마을에 묻혀 사는 사람이 숫돌을 갈 듯이 덕행을 닦아 명성을 세우고자 하는 사람이라도, 덕행과 지위가 높은 청운을 꿈꾸는 선비에 부합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후세에 이름을 남길 수 있겠는가?

사마천은 “하늘의 도리란 것은 과연 옳은 것인가? 그른 것인가?”라고 반문해봤다. 왜냐하면 사마천 자신도 이릉의 죄를 변호하다가 죄없이 생식기가 잘리는 치욕적인 형벌인 궁형을 당했기 때문이다. 그 형벌로 구차하게 산 이유도 사기라는 대작을 집필하기 위해서였다.
백이와 숙제 고사는 중국 역사에서 은인이나 절개를 지킨 사람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영원한 숙제이다.
필자가 결론내려 보기에 하늘의 도리는 긍정적으로 감사하며 생각하는 사람에게 상을 준다. 아무리 의리를 지키고 정절을 수호하지만 현 세상을 비관적으로 냉소적으로 회피적으로 대하면 결국 운명이 파국을 맞고 나쁜 결말로 치달을 수밖에 없다. 즉 잘 되는 사람은 양심적으로 살고 도덕적이며 부끄러움을 느끼는 사람은 오히려 부정적인 여러 감정 때문에 나중에 점차 잘못 되어가는 것이다. 즉 선행의 행위에 복을 받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 태도가 복을 받는 지름길이다. 같은 이유로 안연이 살았을 때 굶고 죽어서 곽도 마련 못해 불쌍하게 요절하는 장면이 논어에 있는데 너무 양심적이고 도덕적으로 결백한 사람은 결벽증 환자처럼 노이로제 걸려 스트레스로 일찍 죽게 된다.
또 한 마디 말을 하자면 아래의 내용에서 우리나라의 수출대기업의 발전이 나왔다.
<顔淵>雖篤學, 附驥尾而行益顯.(안연수독학 부기미이행익현).
‘안연이 비록 학문을 독실하게 하기는 하였지만, 파리가 천리마의 꼬리에 붙어 천리를 갈 수 있는 것처럼, 행실이 [공자의 칭찬을 받아] 더욱 드러나게 되었다.’ 여기서 附驥尾(부기미) [附:붙을 부, 驥:천리마 기, 尾:꼬리 미]란 곧 명마의 꼬리에 붙으면 멀리 갈 수가 있다는 말로 훌륭한 인물에 붙좇아 그 덕분에 출세하거나 일을 성취한다는 뜻의 유래가 나왔다.
석가가 이 세상을 하직할 때에 모든 동물들을 다 불렀는데 열 두 동물만이 하직인사를 하기 위해 모였다고 한다. 석가는 동물들이 도착한 순서에 따라 그들의 이름을 각 해(년)마다 붙여 주었다. 쥐가 가장 먼저 도착하였고, 다음에 소가 왔다. 쥐는 소꼬리를 탔다가 소가 결승점에 도착하려고 할 때 잽싸게 앞으로 나가서 일등을 한 것이다.
필자는 고등학교때 서울대학교 교수 이면우가 쓴 ‘《W이론을 만들자》(1992)’를 봤는데 다른 내용은 생각이 나지 않고 벌이 소[말?]꼬리에 달라 붙어 무임승차하고 있다가 말이 선두에 가려고 하면 잽싸게 일등을 차지하는 내용과 그림을 본 적이 있다. 이 내용은 삼성전자에서 차용했는지 삼성전자는 애플 아이폰사의 스마트폰 시장확대에 2등을 하다가 잽싸게 1등으로 올라간 First Mover가 아닌 Fast Follower 전략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영화배우 황정민은 2005년 '제26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너는 내 운명'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황정민은 "60명 정도 되는 스태프들이 밥상을 차려 놔요. 그럼 저는 그저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되거든요? "라고 겸손하게 말하며 스태프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황정민은 성실하며 노력파로 열심히 영화를 찍다보니 큰 배우로 성장을 했다. 그런데 흙수저로 태어난 사람이 인생역전을 하는 것은 로또를 제외하고 생각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런데 비트코인 가격을 보면 그 상승세가 파죽지세로 만약 2010년에 비트코인을 채굴했거나 구매했다면 거의 백만장자를 넘어 억만장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
페이스북으로 주커버크와 소송전을 치른 캐머런 윙클보스 씨와 쌍둥이 형제인 타일러 윙클보스(Tyler Winklevoss) 씨는 지난 2013년 시점에서 약 1,1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들은 선견지명으로 이미 억만장자가 되었고 또 2017년 12월 투자자가 비트코인을 금으로 대체하는 투자 대상으로 간주하기 시작함에 따라 최대 20배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필자가 또 말하는 것은 천리마에 비유되는 비트코인 꼬리에 붙은 여러 가지 비트코인 시리즈가 있다는 점이다. 비트코인 캐쉬, 비트코인 골드, 비트코인 다이아몬드, 비트코인 실버, 비트코인 언리미티드, 슈퍼비트코인, 비트코인 우라늄, 또 최근에 고등학생이 사기로 만든다고 해서 신변보호 요청을 했던 비트코인 플래티넘등 여러 시리즈가 다 비트코인 천리마 꼬리에 붙은 곤충들이다.
비트코인 캐시(Bitcoin Cash, BCH/BCC)는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하드 포크이다. 이 포크는 2017년 8월 1일에 발생하였다. 2017년 7월 20일,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97%가 비트코인 개선 제안(Bitcoin Improvement Proposal, BIP) 91에 호응을 보였다. 비트메인 워런티의 엔지니어 제임스 힐라드가 낸 이 제안은 세그위트(Segregated Witness)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었다.
비트코인 플래티넘을 한국 고등학생이 개발에 참여했다는 것을 보면 비트코인과 유사한 코인들은 오픈 소스로 비트코인 깃허브 https://github.com/bitcoin/bitcoin 에 공개된 코딩 자료를 조금만 변경하면 1달정도로 다른 코인보다 쉽게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캐쉬가 욕을 먹는 것도 빗썸 서버 다운으로 폭락시 피해자가 발생했기도 하지만 너무 쉽게 코드만 고쳐 천리마 꼬리에 올라타 단 수익성이란 꿀을 빠는 무임승차 행태 때문이다.
필자는 이더리움이나 퀀텀등은 가치가 있게 보는데 사실 비트코인을 따라잡을 미래의 천리마들이다. 특히 이더리움은 최고의 천재이며 존경하는 비탈릭 뷰테린이 세계 컴퓨터를 목표로 여러 가지 응용 앱인 댑을 돌릴수 있게 생태계에 새로운 판을 깐 것이니 말꼬리에 올라탄 비트코인 캐쉬에 비할바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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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mmmm pta ni yr

Good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