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느낌] 어린친구에게서 가슴을 뛰게 만드는 말을 듣다

in #kr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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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어린 친구가 있습니다. 그 어린 친구가 대학교를 들어가고 전공을 하면서 이건 내가 아니다라는것을 느껴 자퇴를 했죠. 그리고 자신이 과연 무엇을 해야하는지 고민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혀 다른 새로운 꿈을 꾸더군요.

그 이야기를 듣고, 전 무척이나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바로 앞글에서 꿈을 포기하지 마라는것으로 글을 작성했는데, 드디어 가슴이 뛰기 시작했습니다.

한동안 잊혀져왔던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었던, 그 길을 지금 바로 시작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그 친구는 모르겠지만, 어쩌면 나는 그 친구에게 평생을 고마워하면서 살아가야할것 같습니다. 나중에 내 스스로 나의 꿈을 하나씩 이루어나갈때 이야기를 해 주어야겠습니다. 진정 고마웠다고, 그리고 나를 찾게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말이죠.

이 두근거림을 흔적으로 남기고 싶어 스팀잇에 글을 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