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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쓰는 시] 봄비

in #kr7 years ago

울어도 좋은 날
슬픔도 용서가 되는 날
봄비가 친구하기로 한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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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와 손을 맞잡은 날,
눈물을 가려주는 봄비가 곁에 있기에
어떤 아픔도 울음도 그 날은 괜찮은 날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