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에 대한 광란은 2000년보다 더 심하다

in #kr6 years ago (edited)

편집자주 : 이 글은 SeekingAlpha의 허락을 득하여 SNEK에서 제공하는 글입니다. 정확하지 않은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원문 : https://seekingalpha.com/article/4131682-speculative-frenzy-smells-like-2000 을 참조해주세요.


요약

  • 2017년 12월 "버핏 지수"는 140%가 넘어섰고 이는 2000년 3월에 발생한 것과 비슷한 수치이다.

  • 비트코인 광신도들은 99년 닷컴 버블의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 2000년 대비 2017년의 현저하게 낮은 변동성과 높은 레버리지 비율은 주목할 가치가 있다.


수많은 투자자들은 오늘날 금융 시장이 1990년대 후반의 닷컴 버블 주가와 비슷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 주장을 유지하기가 앞으로는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다.

GDP 시가총액은 10년간의 수익률과 높은 상관 관계(0.89)를 가진 주식 밸류에이션 지표이다. 이 방법은 흔히들 "워렌 버핏 지표"라고 일컫는다. 2001년에 오마하의 현자는 이 지표가 최고의 단일평가 가치 지표라고 언급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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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나의 51년 인생의 경험이 틀릴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나는 2017년 12월에 있었던 버핏 지표의 과열이 2000년 3월에 발생한 것과 매우 유사하다고 확신한다.

물론 과거에 사람들은 어떻게든 저축을 하려고 했다. 과거에 저축은 예금자에게 5%의 이자를 주었다. 높은 리스크를 지고 주식에 투자할 필요가 없었다.

2017년에 예금은 이자율이 1.5%밖에 안된다. 그것은 사실 인플레이션도 따라가기 벅찬 수준이고, 주식은 연간 8~10%의 수익을 주니 사람들이 왜 다른 것을 고려하겠는가?

결국 많은 사람들이 현금을 주식에 쏟아 붓고 있다. 2017년에 주식 대 현금 비율이 5배에 이르는 것은 90년대 후반의 광풍과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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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맥락에서 , 2017년 투자자들의 평균 배당금은 실제로 계산해보면 2000년도에 비해 약간 낮다. 물론 데이터가 앞으로의 주가하락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부인할 수 없는 유사점이 있다는 것을 무시하지는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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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단계 더 나아가서 생각해보자. 특수목적회사(SPAc)는 올해 세계적인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SPACs가 무엇인가? SPACs은 공개되지 않는 기업들과 투자자들로부터 돈을 모금하는 공개된 기업이다.

다시 말해, 이익이나 특정한 전망이 없는 기업들이 무기명 수표로 140억 달러를 모금했다. 이렇게 새로 리스트된 주식들은 투기와 희망을 가진 사람들로부터 돈을 모으기 위한 것이다. 이 돈은 벌 수 있다고 돈을 모으는 마치 폰지 사기와 같은 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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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펀딩이 뜻하는 바는 무엇일까? 그것은 마치 "New Economy" 열풍의 냄새를 풍기지 않았는가? 다시 말해 2017년의 비트코인 광신자들은 1999년의 닷컴 열풍에 대한 기억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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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꼭지점을 상기시키기위해 서는 몇가지 아이러니가 있기는 하다. 예를 들어 가계 자산의 비율은 사상 최고의 두번째로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2000년대 꼭지의 경우는 최고점이 42%였다.

너무 많은 이야기꾼들이 2000년대 거품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기 대문에 아직 주식이 더 오를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정말로 그럴까? 현재의 증시는 두번째로 높은 투자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것이 언제까지 긍정적인 상승세를 지지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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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하자. 가계자산의 10년 평균 수익률은 연환산 3.7% 수준이다. 그리고 아마도 사이사이에 형편없이 하락한 시기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폭풍 속에서 존버(Buy & Holding)전략은 의심할 바없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계속하여 테스트할 것이다.

물론 그 시기는 싸게 주식을 매입하고 하고 싶어하는 사람에게는 완전히 호재일 수도 있다. 세계 경제는 계속해서 호전되고 있다. 미국 기업들의 세금 감면은 앞으로 하여금 더 많은 현금흐름을 유지하게 할 것이다. 그리고 최근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금리는 여전히 엄청나게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18년에 접어들면서, 우리는 이 세가지 측면에 대하여 모두 압박을 받을 것이다. 거의 0%의 금리 정책과 중앙 은행에 의한 화폐발행으로 지속 가능하지 못한 채무 시스템이 발생하였다. 특히 빚은 경제보다 너무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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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대출 금리가 지금처럼 낮게 유지될 수 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낮게 유지될 수 있다면 부채가 반드시 문제가 될 것은 아니다. 그러나 미연방준비제도 이사회는 대출금리를 올리면서 정상화하고 있고, 재정에서 420억 달러를 제거하기 위한 긴축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같은 관점에 유럽 ​​중앙 은행 (ECB)은 5 천억 달러의 유동성 자금을 제거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있는 자산 매입 감소시키려고 하고 있다.

필연적으로 2018년에는 자산 가격은 9200억 달러에 달하게 된다. 2007년부터 이어진 양적완화의 시기에 2016년과 2017년이 가장 빠를 양적 완화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면, 자산 구매 속도의 감소가 주식 시장의 역풍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그렇다면 이자 지급액을 감당할 수 없는 기업들은 어떨지 고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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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투자자들은 아직 주식과 채권 모두가 낮은 변동성을 기록할 가능성에 대해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을 듯 보인다. 그것은 불확실성의 급격한 반전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시스템에 대한 충격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않으며 ,전염병 처럼 위험 자산의 갑자스런 패닉셀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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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은 위험자산의 레버리지를 항상 커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과거에 수많은 투자자들이 신용 불량자가 될 때, 즉 마진이 마이너스(빨간색 차트)에서 긍정적(녹색 차트)으로 바뀔 때 무슨 일이 발생했는지 까먹는 것과 비슷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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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투자자들은 왜 우리가 50~57.5%의 자산을 주식에 배분하고 있는지 물어볼 것이다. 두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로 , 우리의 전술적 자산 배분은 주식과 채권에 대한 배분 비율을 낮춰놓았으며, 현금성 자산에 약 20%를 투자한 상태이다. 우리의 기존 70:30 전략보다 보수적인 포지션을 구축해놓았다.

둘째, 10개월의 평균 주가가 이동 평균선 위에 하단에 위치하면 우리는 더 많은 자산을 현금성 자산으로 이동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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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드디어 기다리던 불금이죠 ^^
오늘 하루도 수고많으셨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헤헤 좋은 주말 되세요:)

해석한마디 붙여주시면 금상첨화 ~~

균형적인 시각을 위한 글입니다 ㅎㅎ

그럼에도 저는 가즈아아아아~~

ㅋㅋㅋㅋ

Nice and informative post ,just like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