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의 차후 전망, Future Prospects for Steem

in #kr7 years ago (edited)

disscusion(kr,en)
이번 포스팅은 저번 포스팅에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제 2의 이더를 찾는다 했지만 사실 찾았다.(이더리움이 투자한 첫번째 코인이므로 제 2의 이더라 칭함). 스팀코인이다. 현재 내가 보유하는 코인은 단 두가지이다. 이더와 스팀. 스팀을 보면 내가 이더리움의 투자를 시작한 2월과 많이 비슷한 느낌을 받는다. 코인의 생사를 위협했던 위기들을 커뮤니티 힘으로 이겨냈다는 점이다.

참조: https://steemit.com/kr/@twinbraid/kr

최근 사용자가 많아져 비례하게 스팀의 가격도 올랐지만 반면 좋은 글임에도 뭍히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하지만 스팀파워의 임대와 큐레이션 활동으로 문제점을 많이 완화시키는것처럼 보인다. 굉장히 기발한 생각이다. 본인의 글은 본인의 노력보다 더 많은 보상을 받고 있다 생각한다. 그래서 많이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보상이 더 갔으면 해서 그런글에는 업보트만하고 댓글은 남기지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정말 창의적인 행동들이라 생각한다.

서두가 길었는데 길게 설명한 이유는 코인을 볼때 나만의 특이한 가치판단이 있기 때문이다. 코인의 가치를 판단할때 많은것을 고려해야 한다. 코인의 기술, 개발자, 시가총액 등등 하지만 내가 생각보다 크게 생각하는 비중중에 하나는 커뮤니티이다. 코인은 특이한 장점이 있다. 투자자들의 각자의 이익을 위해 코인의 가치를 상승시키려는 행위를 한다. 그안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오며 코인의 가치도 상승하는 선순환역할을 한다.

이더리움의 DAO 상태이후 이더 가격은 죽어갔지만 그럼에도 어떻게든 살리려는 커뮤니티의 힘에 지금까지 올 수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더리움의 장기투자자의 경우 백만원에 물려있으니 그 가격까지는 팔지 않겠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스팀이 비슷한 선상에 있지 않나 싶다. 작년말부터 올해초까지 스팀의 가격은 너무나 적어 사람들을 끌어올만한 매력을 느끼지 못하게했다. 하지만 커뮤니티가 어떻게든 살려내려 했기때문에 현재 2.5불의 기분좋은 가격대에 있다. 이렇게 힘들게 살려논 스팀잇 생태계를 스팀의 가격이 10불이 된다고 팔고 떠날까? 개인적으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또한 스팀잇은 블로그 블록체인이기 때문에 타 코인보다 더 활발한 커뮤니티를 가진다. 외형은 블로거형 블록체인의 모습을 하고있지만 내부는 어느 reddit 커뮤니티보다 더 활발한 투자자를 가진 코인이 되었다. 커뮤니케이션은 조직내에서 확산이 빠르며 조직의 결속이 좋다. 이런 커뮤니티를 가지고있는 코인은 사실 많이 없다.

최근 몇달을 보면 가격의 상승주기가 비트코인, 이더리움, 그 외의 알트코인들로 나뉘어져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중 꾸준하게 상승한 이더의 로그 차트를 보면 (~~~ embed:ethtrader/comments/6gjams/eth_log_scale/) reddit metadata:fGV0aHRyYWRlcnxodHRwczovL3d3dy5yZWRkaXQuY29tL3IvZXRodHJhZGVyL2NvbW1lbnRzLzZnamFtcy9ldGhfbG9nX3NjYWxlLyl8 ~~~

KakaoTalk_20170611_201310937.jpg

지금까지는 로그함수에 비례하게 올라온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이대로 오른다면 12월에 26000불, 한화로 약 3천만원의 가치를 가질텐데 이것과 비례하게 꾸준히 갈것이라고 생각하는 이는 별로 없을것 같다. 그 이야기는 이더의 상승세는 계속 되더라도 상승률은 꺽일텐데 그 시점이 시장에서 또 다른 이더를 찾으려는 움직임이 시작될것 같은 느낌이다. 그 상승률이 계속 꺾여 안정화가 되면 단지 '투자'만의 가치로도 스팀이 주목받을 수 있다. 그것에 SNS 블록체인의 선점효과와 매년 적어지는 인플레이션까지 합친다면 지금 가격은 꾸준히 매수하거나 모아야 하는 지점이라 생각한다. 나 또한 조급하지 않게 천천히 스팀코인을 모을 예정이다.

I said that I will try to find second Ether on the last post but I actually found it (called the second because Ethereum was the first coin I invested ). Steam coin. Currently I have only two coins. Ether and steem. Steem gives me a feeling similar to February when I started investing in Ethereum. It is that the community has overcome the crisis that threatened the life and death of Coin.

Reference: https://steemit.com/us/twinbraid/

In recent weeks, the number of users has increased, and the price of steem has increased in proportion. However, it appears that many postings are not read cuz of too many of them; however, the lease of steem power and curation activities solve quite of the problems. It is a very creative idea. I think that my writing is getting more reward than my own efforts. I want rewards for those who do not get much. I do not leave comments but upvotes but I do think they are really creative actions.

The reason for the long explanation in the beginning is that there is a unique value judgment when I look at the coin. A lot must be considered when judging the value of a coin. Coin technology, developers, market capitalization, etc. But one of the things I think is bigger than anyone thinks is the community. Coins have a unique advantage. It acts for the benefit of each investor in order to raise the value of coins. because of this actions, creative ideas come out, and the value of coins also increases.

After the DAO event of Ethereum, I think that the price of Ether has been dying, but Ether has been able to come to high value because of the power of the community. The long-term investors of Ethereum are often told that they will not sell until the price is over $1000. I do think Steem is on a similar line. From the end of last year until the beginning of this year, the price of steem was so low that it made people feel unattractive to come in steemit. But because the community has tried very hard, it is currently at a pleasant price of $ 2.50. Do you think people who made the Steemit ecosystem survive with this difficulty will sell their steam for $ 10? I don't think so.

Steemit has a more active community than any other coins because it is a blog system blockchain. It looks like a blogger-type blockchain, but the inside becomes a coin with more active investors than any other reddit community. It could make communication spreads quickly in the organization and has a good bond. There are not really many coins that have this big community.

In recent months, I have been feeling that the price cycle is divided into Bitcoin, Etherium, and other Altcoins. A log chart of Ether that rises steadily (~~~ embed:ethtrader/comments/6gjams/eth_log_scale/) reddit metadata:fGV0aHRyYWRlcnxodHRwczovL3d3dy5yZWRkaXQuY29tL3IvZXRodHJhZGVyL2NvbW1lbnRzLzZnamFtcy9ldGhfbG9nX3NjYWxlLyl8 ~~~

Until now, I can feel that the price of Ethereum follows the proportional of the log function. However, if you go up this way, you will have a value of 26,000 dollars in December. I don't think not many people will believe it. This tells that although Ether will continue to rise, the rate of increase will decline, and it is likely that the move will begin to find another Ether in the market. If the rate of increase continues to stabilize, steem can be noticed only by the value of 'investment'. If you combine the preemption effect of the SNS block chain with lower inflation by annually, I think that this price of steem should be constantly bought or coll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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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은 아직 더 갈길이 멀죠^^

아직 시작도 안한것 같습니다 ㅎㅎ

네 일단 단기목표가 700,000만 사토시입니다.

10배정도만 오르면 되겠어요 ㅎㅎ

1차 목표가 지금보다 10배입니다.
전 고점이죠^^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스팀의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공감합니다. 스티밋 유저 역시 이더 보유자들처럼, 오른다고 팔아버리는 게 아니라, 오르면 기분 좋아하며 더 오를 걸 기대하고 홀딩할 거라 생각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제가 이야기하려던 핵심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열심히 모와나야겟습니다 ㅎㅎ

같이 모와나가요!!

유저들이 늘어날수 밖에 없는 구조인것같습니다.
이것이 나중에는 광고영역까지 넘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응용할수 있는 곳이 많겠죠.

감사합니다. ^^

창의적인 고민들이 계속해서 나온다면 정말 많은 영역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말로 흥미로운글 잘읽었습니다. 스팀이 글쓴이님꼐서 말씀하신대로 앞으로 계속 상승곡선 분명이 탈꺼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얼마까지 가실거라고 생각하시는지 조심이 여쭤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가격은 예측하지 않고 있습니다. 못하기도 하구요 ㅎㅎ 시간이 지남에 가격이 꾸준하게 오를것이라는것이 제 예측입니다.

영어식 표현으로 생각해보면 스팀은 아직 "유니크" 한 성격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서 .. 너무 조급하게 한 번에 구입하지 말고, 천천히 모아가도 괜찮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_^

유니크한것에 동의합니다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더리움은 한 때 eth와 etc의 커뮤니티로 나눠지며 가격이 많이 떨어졌었지만 이후 eth를 중심으로 뭉친 커뮤니티 덕분에 다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죠.
코인트레이너님 글처럼 커뮤니티와 사용자들이 견고하게 받쳐주고 있는 스팀은 가격상승 기회가 많다고 봅니다.

맞습니다. 커뮤니티의 힘은 무시해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Yay!!!

믿고보는 코트님의 글 ! 저도 따라서 매수하겠습니다.
언제나 정확한 분석만 하시니까요. 감사합니다 !

부담스럽습니다 ㅎㅎ 이런 견해가 있구나만 들어주시는것도 감사합니다.

로그함수를 그리며 올라간다면 ....
보기만해도 엄청나네요

언제까지 그리며 올라갈지도 흥미로울것 같습니다.


저랑 같으시군요..^^

글 자주읽는데 견해가 비슷한것 같습니다. ㅎㅎ

저도 입문한지 3주 정도 됐는데 결국 두개만 가지고 있습니다. 이더는 뭐 다들 좋게 보고 있으니까 그냥 따라 가는 거고, 스팀은 그냥 제미있게 즐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혹시 이더리움 갑자기 청산 하시면 그 때 꼭 포스트 남겨주셔서 저도 같이 청산 할 수 있게 해주세요

그래프 앞부분이 빠져있네요 ㅜ
업보팅하고갑니다.

네 제가 만든 그래프가 아니라 링크에서 가져온 그래프라서요 ㅜ

정말 좋은 정보입니다
특히나 스팀파워라는 개념이 재밌습니다. 스팀이 똥값일땐 전혀 못느꼈지만 다른 코인과 달리 스팀파워는 단순 코인의 가치뿐만 아니라 오를때 생기는 부가적인 가치때문에 오르면 판다..에서 오르면 더 킵한다 라는게 생기는 듯합니다

맞습니다. 순수하게 지갑에만 놔두는것이 아니라 사용할 수 있는 코인이라 더 킵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기분좋은 글입니다. 업봇하고 갑니다... 다음글도 기대 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팀이 이전에는 인플레이션율 때문에 발목을 잡았다면,
지금은 1%로 수렴해가는 인플레이션율 때문에 오히려 더 메리트가 있게 되었습니다.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어서 앞으로 기대가 됩니다.
좋은 분석글 감사합니다^^

저도 좋은 방향으로 가는것 같아 기대가 많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Good information my friend @kanghamin

Thanks for reading :)

와... 잘 봤습니다. 굉장히 흥미로웠어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저 역시 스팀 돈주고 산 사람이지만 애정이 있는만큼 여러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인플레이션은 해마다 줄어드는데 유저들은 늘어나고 그렇게되면 각 유저들이 받게되는 보상은 급격히 줄텐데 이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물론 스팀의 가치가 올라가면 해결되겠으나, 스팀을 실제로 사용할만한 수요의 원인이 아직까진 이렇다할게 없는것 같아서요. 이것에 대해서 한번 시간날때 간략히 포스팅해보려고 하는데 먼저 의견 들어보고 싶습니다 ㅎㅎ

유저들의 객단보상은 줄어들겠지만, 총유저가 늘어나면 보팅 횟수는 유저수에 비례하겠지요. 스팀의 가치가 성장과 유저증가에 따른 이익 배분율 등에 대한 부분들은 포킹을 통해서 계속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져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유저들의 목소리를 포스팅을 통해 스팀 생태계 안에서 계속 민주적으로 개진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스팀의 발전가능성을 한층 더 크게 보게 만드는 원동력이 아닐까 싶네요. ^^

@indend007 분이 잘 설명해주신것 같습니다. 또한 그만큼의 스팀의 가치의 상승은 자연히 따라오리라 생각합니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초기 시장이라 수요의 원인은 많이 찾기 힘듭니다만 계속해서 나타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스팀잇은 글을 써서 돈을 번다는 행위는 수요를 불러 일으킬 수 잠재력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래프가 정갈하게 이뿌네요.
감사합니다.

많은부분 따라갔으면 좋겠어요 ㅎㅎ

잘읽었습니당 ~ 매수가보다 성큼 올라있어서 추가매수가 잘 손이 안가네요. 더 모아야하는데 말이죠..^^

그래서 천천히 모아야 할것 같습니다.. 이더의 상승세가 너무 쎄서요.

커뮤니티가 다른 코인과 크게 구분짓는거 같습니다.

맞습니다. 그래서 다른 코인을 볼때 커뮤니티를 먼저 보고있습니다.

좋은 생각입니다. 제 생각에도 STEEM은 앞으로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이네요
작년 하락이후 지금까지 꾸준함을 유지 하고 있고, COMMUNITY가 있어서

꾸준하게 올라가는것이 가장 무서운것 같습니다.

스팀도 올해 저점과 비교하면 벌써 25배 넘게 오르긴 했습니다만, 저 역시 더 상승할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1월달의 이더가 만원이였는데 그것도 저점에 비교하면 20배정도가 넘어서 스팀과 더욱 비슷한 느낌을 받는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을 읽으면서 이더에 대한 확고한 신념은 익히 알고있었습니다. 스팀.... 꽤 모았다가 처분한 기억이 있는데 앞으로 모아나가야 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너무 자주 피력했나봐요.. ㅎㅎ 스팀도 예상처럼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스팀은 시간이 좀 걸릴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여전히 좋은글 잘 읽고 있습니다.^^

선생님칭호는 부담스럽습니다.. @kimkyoungho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팀이 제2의 이더군요. 감사합니다.

제 기준에서는 제2의 이더입니다 ㅎㅎ

스팀화이팅 저도 미래를 위해 투자도 하고 글도 쓰고 있습니다 ^^ 팔로우해요

글 잘 보고있습니다. 팔로우했어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리스팀합니다. ^^

감사합니다!

글 잘읽었습니다... 이제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뉴비 입니다..^^

모쪼록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팔로우.. 보팅 하고 갑니다...^^

굿밤 되세요~

네 자주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팔로우 하겠습니다!

빨리 스팀이 고공행진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정말.. 트레이너님 글은 너무 너무 마음에 듭니다.. 이해하기가 넘 편해요.. 글 감사합니다..

어렵게 쓰지도 못해서요 ㅎㅎ 감사합니다 !

넘나 공감합니다 열씸히 모아나아가야겠어요
고아워용 (이글퍼가도되나요? 넘나좋아서)

네 물론 괜찮습니다 ㅎㅎ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스팀의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보팅하고갑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글 고맙습니다. 요즘 스팀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글 덕분에 제 시야가 약간(?) 넓어진 느낌입니다. ^^

과찬이십니다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안녕하세요, 보통 글쓰고 받은 SDB는 매도 하시거나 스팀 매수에 쓰시나요? SDB는 어떻게 활용하시는지, 스팀은 따로 매수를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스팀달러는 대부분 스팀으로 바꾸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