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리또속으로 치부할 플랫폼이 아닌 리플

in #kr6 years ago


불과 몇개월 전까지만 하더라도 리또속으로 조롱 받던 리플이 견고한 $1.00 선을 유지한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 $2불 능부선을 넘나 들던 리플을 왜 이제와서 다시 언급 하는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것 같습니다. 전 솔직히 전체적으로 상향되는 전자화폐 시장내에서 뻥튀기 되는 리플이 아닌 하락장 속에서 얼만큼 견고한 가격 이 유지되는지 더 궁금했을 뿐입니다. 상향장 속에서, 특히 너나 할것 없이 프리미엄이 붙는 과열장에서 실질적인 본래 가치를 찾는 일은 그 무엇보다 힘든 일입니다. 그렇기에 이제 와서 여러분들과 저의 생각을 나눠보고 싶었습니다.

리플 가격이 견고 하게 유지될수 있던 가장 큰 이유는 최근 이뤄진 머니그램 과의 파트너 쉽에서 양성된 수많은 장기 투자자라고 분석합니다. 머니그램 이후에 이뤄진 XRP 관련 송금 시스템과의 협약은 XRP의 주목을 유지하는데 큰 역활을 하였다고 생각하며, 투자자들의 인식을 바꾸는 계기로 작용한것 같습니다. 머니그램의 XRP 도입은, XRP를 개인적으로 투자하지 않는 저 참새에게도 큰 충격이였습니다. 실질적으로, 금융회사에서 퍼블릭 전자화폐의 도입은, 제가 알기로 XRP 가 처음으로 알고있습니다. 협약의 규모나 사이즈로 보기에도 이는 상당히 큰 파트너쉽이며, 기존 블록체인을 시스템 내부에 안착 시키는것이 아닌, 타 전자화폐를 도입한것은 전후무후 한 사건이기에 더욱더 새롭게 받아들여 집니다.

리플과 머니그램의 파트너쉽 관계로 누가 더 많은 득을 보는지는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아마도 머니그램의 인지도를 리플이 흡수 해올수 있었기에, 리플이 아직까지는 더 큰 성과를 만들어 내었다고 평가 할수도 있겠습니다. 머니그램의 경우, 아마도 추후 먼미래에 일어날 전자화폐의 실 상용화를 바라보고 이뤄진 일종의 투자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습니다. 처음 파트너쉽의 소식을 듣었을때 비트코인의 시장 영향력을 ‘리플’ 이 어느정도 흡수해 올수있을것 같다는 저의 예측은, 오늘 시장 상황을 통해 어느정도 밝혀진바, “별 상관이 없다는 결론” 역시 나왔습니다. (전 실제로 이번 파트너쉽에서 가장 큰 희생자는 리플, 머니그램도 아닌, 비트코인이라고 생각한 사람입니다. 비트코인의 간편하고 손쉬운 ‘화폐의 전송’ 이라는 기능의 가치를 리플이 어느정도 빼앗아 올수 있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참 다사다난한 한해를 보내고 있는 머니그램입니다. 중국의 아마존이라고 불리우는 알리바바가 $1.3 billion 로 인수 문턱까지 갔다, 미정부의 개입으로 인해 무산되었기 때문이지요. 이미 알리바바의 경우 자체적으로 제공하고있는 메시징 서비스로 송금 기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으며, 만약 Moneygram의 자금 결제 서비스까지 통합 할수 있었다면, ‘실시간 송금’ 영역에서 엄청난 존재로 부각 될수 있었습니다. (중국이 점점 두려워집니다..)

금융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라면 익히 들어 알고 계시겠지만, 소셜 미디어/메세징 플랫폼과 AI 기술의 접목을 통해 만들어지는 신개념의 결제 메세징 플랫폼은 이미 많은 기업들이 현재 테스팅 단계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삼성페이, 애플페이, 카카오페이가 ‘이유없이’ 만들어 진 플랫폼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럼 의미에서 머니그램의 경우, 상당히 고전적인 방식의 송금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기에, 많은 시장 관계자들은 ‘이미 저물고 있는 플랫폼’ 에서 이뤄진 ‘발악’ 으로 보고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 조금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머니그램이 가지고있는 글로벌 네트워크 설비, 유통 시스템, 그리고 가장 중요한 각 나라와 이미 맺어진 상호 조약내에 이뤄지는 비지니스 시스템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손쉽게 넘어설수 없는 장벽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머니그램은 점차 좁혀지는 신생 플랫폼과의 간격을 두가지 방법으로 해소하려 한 것으로 짐작됩니다. 바로 중국 거대 자본속 으로 편입되어 성장을 지속하던, 혹은 기존 틀에 박힌 시스템을 ‘일부’ 과격할 정도로 진보적인 시스템의 도입으로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는것! 이 두가지로 나눠집니다. 그리고 물론 리플과의 파트너쉽은 제가 말한 후자의 가능성을 대변해 주고 있습니다. 머니그램입장에서도 손해는 아니라고 봅니다. 시스템의 개편과 함께 대략 48 billion 달러라는 자본도 함께 손에 넣을수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으니 말이죠.

리플의 경우 상당히 많은 비난속에 성장해 왔습니다. 많은 개발진들과 투자자들이 한결같이 하는 소리는, XRP의 기능, 사용성에 대비해 이뤄지고있는 $48 billion 의 마켓 캡은 일종의 버블이라는 소리이지요. 설령 이러한 $48 billion 의 마켓 캡이 설득력 있어야한다면, 현재 많은 은행, 금융기관들, 또한 각 나라에 위치하고있는 은행들에서 실질적으로 XRP의 사용이 이뤄지고 있어야 한다는 소리로 풀이됩니다. 반대로 XRP 옹호측에서 말하는 바로는 ‘물론 현재 사용성으로 판단하면 고평가 된사실이 맞으나, 이미 실사용 가능성, 특히 중앙화된 기관에서 효과적으로 조율하는 돈의 운송수단의 역활으로는 단기적으로 더 현실성있는 수단’ 이라는 판단이기에, 단지 돈의 간편한 송금수단이라는 하나의 “Standalone” 을 가지고 평가한다면 그리 고평가 된것은 아니다라는 주장을 하고있습니다.

매년 국제송금 시장은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있는 일명 ‘잭팟’ 시장입니다. 현재 대략 $2 Trillion 의 수익을 만들어내는 어마어마한 시장이라고 여러분들께 설명 드리고 싶습니다. 미국 1년 GDP가 $18 Trillion 이라는 사실을 염두해 두신다면, 리플이 현재 타겟팅하는 시장이 얼마나 모험적이고 대단한 시도인지 느끼실수 있을것 입니다. 비지니스간 이뤄지는 단순 크로스 보더 송금만 하더라도, 시장 전체의 15% 대략 300에서 350 billion 달러로 추정되고있습니다. 이는 정말 어마어마한 수치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리플이 성공하기 위해 가장 큰 넘사벽은 무었일까요??? 아마도 실제 은행과의 접촉, 혹은 파트너쉽의 성사여부 일것입니다. 아무리 리플이 빠르고 안전한 시스템 구축망을 만들어 놓더라도, 얼마전 은행의 가상계좌 폐지로 인해 시장이 요동친것처럼, 아직 전자화폐의 상용화는 각나라에 위치한 은행들과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은행이 리플을 도입할수있는 가능성을 만들어 내는 시점은 언제일까요??? 돈으로 돈을 만드는 은행의 특성상 아마도 원가절감, 비용절감이 리플의 리스크보다 높을때의 시점일것 같습니다. 각나라에서 돈을 보내고 받을때 필요한 중개 수수료, 서비스 비용, 환전 비용, 세금 등이 리플의 변동성 리스크 보다 높거나 같을때 현실성있는 시나리오란 것입니다.

결국 리플 역시 은행을 통한 환전 절차가 해소되지 않는한 큰 성장을 만들어내기 힘들것 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머니그램과의 파트너쉽이 더 새롭고 흥분되는 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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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된 토큰을 락업하는 xrp보단 지속공급하는 xlm이 더욱 경쟁우위에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둘 다 센트럴라이즈드 토큰이다보니 제 투자대상은 아닌걸루 ㅎㅎ

리플에 관심이 많은사람으로써 정리해주신 내용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불과 얼마전만해도 260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던 리플이었는데, 정말 코인 시장은 알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은행하면 '리플'이 떠오르는 것을 보면 분명 사라지거나 다시 260원으로 떨어지지는 않을 것 같네요. 얼마까지 오를지는 모르겠지만요. 글 잘 봤습니다. ^^

가격을 예측하기란 상당히 힘들어 포스팅에 올리진 못하였지만, 말씀하신 데로 현재의 가격 유지가 잘 이뤄진다면 충분히 200~250 사이도 갈수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리플에 관심이 많은데 ...

@eunstar 님도 리플에 관심이 많으시군요 :)

리또속 안사요안사~
농담입니다 ^^;;
예전에 리플은 성공하고 투자자는 망할것같다는 생각에 리플 쳐다도 안봤었는데, 4천원대를 가면서 불가능한 가격은 없다는걸 새삼 느꼈어요

한국에 너무 많은 프리미엄이 붙어 놀랐던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 합니다 ㅎㅎ

리플은 사랑입니다

참새님 잘읽고 갑니다. 리플.. 항상 리또속에 당한 저기에... 스팀잇을통해 채굴만하기로 결정했네요. 그렇디만제가 리플에 관심이 있기에 과연 리플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 너무 궁금합니다. 남은 연휴 마무리 잘하시길 기원해요.

@smartcucum 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글러온 돌이 박힌돌을 뺄려면, 엄청큰 힘이 듭니다. 머니그램과의 파트너쉽이 하나의 발판이 되서, 서로 윈윈하는 방향으로 가면 좋을텐데요. 이미 기존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은행들이 리플의 시스템을 도입할지가 관건이네요. 전 코린이라 코린이 입장에서 생각한 내용입니다.
블록체인 이란 단어도 한달전에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 하루 즐거운 하루 되세요~

코린이 입장이 아니라, 저역시 비슷한 생각을 하였습니다. 말씀하셨다 싶이, 현 경제 시스템 상에서 박힌돌을 갈아 엎으려면 상당히 모험적인 시도가 이뤄져야 하는데, 이를 적극적으로 시도 할수있는 나라가 과연 몇이나 될까 궁금합니다. 그저 가만히 지켜볼수밖에 없는 것이죠.

예전에는 리플 갖고 있었는데 현재는 없는 입장에서 뭔가 객관적으로 보여지는 것 같긴 하네요 ㅎ

좋은글 감사합니다^^

해외송금의 불편함을 겪어봤던 저로써도 리플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놓지 못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가능성을 보여주면 좋겠네요

저 역시 리플 투자자는 아니지만, 성공적인 시스템이 이뤄져 더 많은 나라에서 애용 되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

리플보유자로서 리플의 잠재력을 믿습니다^^

포텐셜이 빵빵 터져야할턴디... ㅎ

안그래도 요새 들고있지만...
마음이 흔들리고 있었는데 ㅠㅠ
리또속의 이미지를..!! 지우고 싶어요

이미지를 지우기에는 아직 많이 힘든 시점이죠 ㅜ

욕심많은 은행들이 자기들 버전의 리플을 만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리플과 다른 노선을 가는스텔라 루멘에 더 관심이 가네요.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현재로서는 기술적으로 안정성을 선점한 리플을 이용하겠지만, 현재 세계적으로은행의 흐름이 그러하듯, 정부와 은행의 협력하에 중앙화된 그들만의 코인을 반드시 만들겁니다. 실제로 만들고 있구요!

저도 은행이 굳이 리플을 쓸까 싶네요... 중앙집권 방식의 리플을 은행들이 쓸때 리플랩스는 과연...?

복권 당첨을 바라는 심리.. 그 이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dakfn 복권 당첨 ㅜ 슬픈 평이군요

리플... 4천원대 되서 좋아했다가 2천원대 다시 팔아버려서흑흑 손해본건 없지만 그래도 좀아쉬웟던적이 있네요 ㅎㅎ
kim066님 편안한 하루되세요^^

리플의 위력... 정말 궁금해지네요

리플 들고있는데
예전의 리또속이 아닌것이 확인되었으니
계속들고가야지요~!!

프로플 사진까지 리플 이신걸 보니, 리플 장기 투자자 이신가 보군요 ㅎㅎ

올 봄에 상용화 예정이니 대박났으면 좋겠습니다.

리플 좋지요 머니그램 파트너쉽에 저도 많이 놀랐습니다. 리플도 리플이지만 스텔라도 저는 좋게 보고있습니다. ㅎㅎ

견고하게 유지했다기보다 한때 4달러까지 갔던 리플로써 지금 1달러 유지하는것은 당현한거 아닌가요? 리플사에서 대량매도해서 시세차익챙긴것만해도 수 백억 단위 같은데
리플자체가 마이닝해서 얻어지는것도 아니구요 한달에 10억개씩 4년반동안 자동발행되어 나오지 않습니까?
그리고 리플사에서 적정가격을 지정하고 있구요 자체적으로 가격방어하는것으로 봅니다 당현 가격이 높아저도 리플사에서는 다운시킬려고 할것입니다 리플은 이미 적정가격입니다

읽어보시면 도움됩니다
https://steemit.com/kr/@kanghamin/2naayk

리플 Escrow 전에 나온 글이군요. 리플에서 XRP가격에 손 대지 않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XRP의 달러가격이 높아진다 해도, 송금 수수료는 0.00001XRP 입니다. 리플이 $1000가 된다해도, 수수료는 1센트라는거죠. 열심히 가격을 낮출 필요조차도 없습니다.

그건 백서에나온 송금 수수료구요
국내 거래소는 수수료가 1리플입니다
리플 가격에 손대지 않기로 했는데 비코 1천달러가 빠지는 지금 같은 장에서 신기하게? 1달러 부근을 유지하네요^^ 가격에 손을 안대고 리플 발행량으로 가격을 조정할수있지 않을까요? 에스크로로 550억개 리플이 동결되도 매달 10억개(사용가능5억개) 발행될수 있다는건데 리플은 탈중앙화 암호화화폐가 아니라 은행이쓸려고 만든 중앙화 화폐로 밖에 안보입니다 우리가 테더에 투자를 하지 않듯이 리플또한 암호화화폐 범주에 속하지 않아 투자가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지해서 이정도 글밖에 못쓰는것 같습니다 이해좀 시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anicsor 안녕하세요 우선, 리플 Escrow 경우 이미 시작한지 거진 1년이 다되가는 시점이고 말씀하신 자체적인 '가격 방어' 행위를 물량 공급을 통해 실제로 희석 시키고 있는지 확인을 드리기는 힘들것같습니다. 리플사에서 물량공급 에스크로 역시 전 가격 안정을 위해 만들어놓은 조치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인위적으로 본인들 지분양을 조절하여 가격을 조정하려는 시도는 장기적으로 상당히 리스크가 높은 행위로 구지 그렇게 까지 할까 싶습니다. 실제로 그들이 시세차익을 실현했다라는 데이터 역시 찾기 힘들구요. 지금 현재 시점으로 보았을때 리플의 XRP 에스크로는 성공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더 많은 코인의 발행을 통해 가치가 희 석되었다기 보다, 더 높은 가격 형성을 이루고 있고, 단순히 전체 마켓캡의 양만 보더라도, 결국 더많은 코인의 유통 효과를 통해 활발한 거래를 만들어 내었기 때문이지요. 전 개인적으로 현재 1불의 가격 형성대에 대하여 일종의 기관투자에 대한 가격 지지라고 보는 사람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음.. 말씀하신 그 수수료는 거래소에서 정하지, 리플에서 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거래소 탓을 하셔야합니다. 그리고 가격을 리플에서 조작하고 있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보면, 트론도 똑같습니다. 계속 5센트 유지중이죠. 그렇다고 트론 회사에서 조작을 하는 건 아니고요. 그저 사람들이 코인을 그 가치로 보기 때문에 그렇게 유지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특히나 리플, 트론 같은 경우 짧은 시간 급격히 상승을 했기 때문에, 조정은 절대로 와야합니다. 심지어 비트코인도 조정을 하고 있고요. 갑자기 엄청나게 상승한 코인일 경우 더 그렇습니다. 코인의 그래프를 몇달 프레임, 년도 프레임까지 당긴다음, 아주 긴 시간을 보고 줄을 하나 그어보세요. 그러면 천천히 상승하고 있는 게 보일 것입니다. 그리고 여담으로 XRP 발행수가 많아, 가격이 퍼센트적으로 대박을 칠 만큼 많이 오르기는 쉽지 않을겁니다.

지나가다 panicsor님 말씀하시는 게 좋아보이지 않아 한말씀 드립니다.
님 생각이 틀리고 옳고 가타부타 따지고 싶지않습니다. 님 생각이 절대 진리라고 생각하지마시고 유연하게 사고 하시길 권해봅니다. 내상각과 다르다고 "무지"라는 단어를 함부로 사용하시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대화는 상대의 존중과 이해에서 시작해야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수 있겠죠. 세분토론에서 많이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내용 잘 보고 갑니다^^
p.s. 이전에 빗쉐어 포스팅하신거 봤는데, 지금 현제 각국의 규제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빗쉐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시간이 되신다면 관련 포스팅 기대해봅니다~~ㅎㅎ 카이버나, 이오스파이넥스 등의 강력한 경쟁 플랫폼들도 있어서 예전만 못한 건가요??

@danihwang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빗쉐어로 말씀드리자면, 실제로 잘 구동도 되고 특별한 문제점도 없어보이나, 투자자 입장에서 아직까지 구지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까지 빗쉐어를 사용할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보았을때, 결국 분산화 시스템 기반 거래소를 사용할 것으로 예측하나, 아직 시기상조라는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단기적인 관점에서 가장 현실성 있어보이는 대안은, 투명한 검열 절차를 밟고 있는 몇몇 중앙화 거래소로 판단됩니다. QASH 의 경우 BIG 4 법인 회계 팀에서 감사가 이뤄진다고 합니다. 일본 개발자들로 꾸려진 팀 역시 상당히 믿음을 주는 또다른 요인중 하나입니다. QASH를 일정량 매집해서 매우 '주관적인' 의견이나, 전 당분간 분산화 거래소의 도입은 힘들것으로 예상하고있습니다.

@kim066님 친절한 답변 넘 감사드립니다~~^^
그렇죠. 구지 불편함을 감수하면서까지... 가지고 있는 빗쉐어는 일단 장기적으로 홀딩하고 추가 매집은 보류해야겠네요ㅎㅎ 감사합니다!!

더 이상은 리또속이 아니다!!!

결코 투자용이 아닌 송금용도로만 사용하고 있는는 리플입니다.. 저한테는 영원한 리또속ㅋㅋ

영원한 리또속으로 남아있군요 ㅜㅜ

리플 뿐만아니라 모든 코인들이 그 기능을 하기까진 기존 시스템과의 타협이 필요하다봅니다 현재까지 반대론들이 주를 이루었지만 멀리보면 과정이라 생각됩니다 어떤코인이든 먼저 상용화가 되겠죠 그다음으로 가른 기능을 하는코인들과 교집합이 이루어지는 시너지효과 단계 까지만 간다면 엄청난 충격을 줄것입니다 다만 시간이 소요되며 여러난관을 거쳐야하겠죠 짧은생각입니다

은행들이 과연 어떤 판단을 할까요 ?
이것에 대한 답은 각국 정부 경제 담당자의
가상화폐를 보는 관점에 따라..달라지겠지요..
리플이 아무리 좋은 장점을 많이 가졌다고 하더라도
아직은 현실적 타협점을 찾아야 하는데..ㅋㅋ
가능할까요 ?

도입을 결정하기에 아직 시기상조라고 판단하고있습니다. 은행 역시 현재 정부와 상당히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있기에 무작정 나서서 파트너쉽을 맺기란 상당히 힘들것으로 보고있습니다

리플社의 기술력은 인정합니다. 다만, 그들이 자체발행한 XRP코인 보다는 리플社의 주식을 구매하고 싶군요.

리플 지분관련 코인이 나온다면 저도 한번 구매해 보고싶군요 ㅎㅎ

리플 화이팅^-^

화이팅 리플^-^

제생각엔 곧 2천원 넘어갈 걸로 보여지네요. 리플.
쉽게 죽기는 이제 힘들어 졌으니까요.
팔로우 보팅 하고가요.
함께 소통했으면 합니당.~^^

앞으로 자주 방문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저도 얼마전 리플에 대한 글을 썼는데요. 현재 송금 수수료 가격까지는 충분히 오를거라고 생각합니다. 1리플이 5천원이라고 해도 실제 0.1리플이 송금에 사용된다면 5백원이니까요. 용처가 분명하고 그에 따른 숫자로 가치를 산정할수 있는 코인은 리플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팔로우 보팅하고 갑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존버를 해야하는 입장에서... 잘 읽었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보팅 및 팔로우했습니다.
저는 Kim066님과 생각이 달라서 몇자 적어 보겠습니다.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1. 각국의 정부와 밀접하게 관련을 맺고 있는 각국의 은행이 리플시스템을 사용하기 위해 정부정책에 따른 리스크를 감수하고서도 파트너쉽을 맺을까? 라는 의문을 제기하셨습니다.
    사실 정부가 암호화폐를 폐지,규제하려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환율정책의 실효성을 유지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명목상 탈중앙화를 지향하는 비트코인 등이 정부입장에서는 눈엣가시였다고 볼 수 있죠.
    그런데 리플시스템은 이런 탈중앙화와 관계가 없습니다. 리플사는 단지 자사의 이익을 위해 더 편리하고 신속한 지불결제 리플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죠.
    이것은 만약 명목상 탈중앙화 취지의 비트코인을 도입하여 결제시스템을 구축하느냐의 문제와는 이해관계가 기본적으로 동일하지 않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은행이 리플사와 파트너쉽을 맺고 안 맺고의 문제는 전적으로 은행의 수익성 판단에 따른 문제입니다. (물론 여기에 리플사의 마케팅이 더 해지겠죠. 그러나 그 동안의 리플사의 실적을 보았을 때 이 부분은 크게 걱정할 문제는 아니라고 보입니다)

고로 은행들은 정부의 눈치를 봐 가면서 리플사와 파트너쉽 체결여부를 결정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오로지 수익성의 관점에서 접근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 리플의 가격변동성 문제를 언급하셨네요. 지불결제처리시간이 4초 걸리는 것과 2시간이나 2일 걸리는 것 중 어느 것이 가격변동성의 위험에 더 적게 노출되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지불결제시간이 짧을수록 가격변동성이 적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죠.
    심지어 송금수수료는 십만분의1 xrp 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만약 xrp가격이 100,000원이어도 송금수수료는 1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