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스팀잇 복귀를 알리는 번호 일기.

in #kr6 years ago

케이지콘님 반갑습니다. 어서오세요:) 잘 다녀오셨나요?

내 꿈이 있다면 지금 연재하는 작품을 완결내기 전까지 최대한 많은 돈을 모아 두는 것. 그리고 완결이 난 후에 적어도 내가 진정으로 그리고 싶었던 작품을 그리는데 필요한 최소 2~3년을 일하지 않고, 혹은 생활툰 같은 간단한 그림체의 연재만으로 먹고 살면서 작업에 몰두하는 것.

케이지콘님을 알고나서부터, 만화가님들의 이런 꿈이 엄청 절실하다는것을 많이 느끼고 있어요..!! 공모전에 내셨던 만화를 이곳에서 보여주신다니. 스팀잇덕에 감상을 할 수 있게 되네요. 미세하지만 열심히 보팅을!!!

Sort:  

맞아요, 사실상 정말로 '웹툰을 하고 싶어!'라고 해서 웹툰을 하게된 만화가는 없을거라 생각해요. 아무래도 저 같은 세대때는 어렸을때 웹툰이란 매체 자체가 없었으니까요. 그런데 출판만화가 이젠 망하고..웹툰은 그것과는 다소 동떨어진 면이있지요. 저만 이런 고충을 느끼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