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igiyeon 님이 지목해 주셔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소원 3개를 말하면 되는 거죠?
1. 대학원 무사히 졸업하기
어쩌다 보니 대학원에 다니고 있는데 졸업논문도 잘 쓰고 무사히 졸업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저는 프로그램을 짜는 건 자신이 있는데 그걸로 논문을 쓰라고 하면 글을 너무 못 써서 스스로 아 나는 쓰레기야... 하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2018년엔 어떻게든 글 쓰는 실력도 늘어나서 무사히 졸업 할 수 있게 해 주세요!
2. 좋은 사람 만나기
학교에서만 지내다 보니 억지로 밖에 나가지 않으면 만날 수 있는 사람이 학교 사람들 뿐인데 공대 특성상 새로 사람이 들어와도 모두들 1~2년도 안 돼서 어디로 끌려가더라구요.. 그들이 돌아 올 쯤이면 저는 이 학교에 없을 거고 이게 참 매 년 마음에 걸렸어요. 하지만 이제 연구실에도 새 사람들이 들어 올 예정이고 학교 바깥에서도 좋은 사람들을 3명 이상 만났으면 좋겠어요!
아 그리고 정체성을 찾는 길에 들어 온 이후로 애인이 없는데 애인이 아니더라도 그 정도로 친한 친구가 한 명이라도 생겼으면 좋겠어요. 아 뭔가 이렇게 적고 보니 친구 하나도 없는 사람 같다..ㅠㅠ
3. 내가 행복해지기
3번째로 뭘 적을까 엄청 고민을 해 봤는데 결국 전부 다 제가 행복해지는 게 공통점이었어요. 내가 누군지 찾아가는 과정도 결국은 행복을 위한 길이고 열심히 치료 받는 것도 건강 → 행복이고 돈 걱정이 없어지는 것도 행복이겠죠.
저 뿐만 아니라 모두들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목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소원 3개 쓰시고, 5분 지목하신 다음, 계정 찾아가서 업봇 25% 이상으로 하나 찍으시면 됩니다 . 저는 저를 지명하신분의 명령을 따라갑니다. 뉴비를 위한 프로젝트에 참여 바랍니다.
5분씩이나 지목을 해야 하는 군요.. 저 같은 사람에게는 꽤나 힘든 조건입니다.
최근에 저에게 댓글을 달아 주신 분 위주로 지목해 드릴게요. 안 그러면 저는 5명을 채울 수가 없어요..ㅠ
- @kodingman 님
- @allsale 님
- @udontbafraid 님
- @ryanhan 님
- @gkdnwls000 님
5명 선택하기 정말 힘들군요
저는 작년 8월에 석사졸업했어요 ㅎㅎ
연구실 생활이 힘들었지만
연구실사람들과 끈끈함이 있었고
성취감도 있었습니다.
연구실에서 많은 것을 경험하고 졸업하시길..
힘내여!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글 쓰기 싫어서 대학원을 안 가서 그런가 대학원 계신 분들은 다 존경스러워요.. 학부 졸업논문도 너무 꾸역꾸역 썼는데..
친구! 스팀잇에서도 많이 만드실 수 있지 않을까요? 소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