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age from @inhigh
안녕하세요 @ksc입니다.
저는 친화력이 뛰어난 사람이 아니어서 친구가 많지 않은데, 그 몇 안되는 친구 중 하나가 이틀 전에 전역을 했습니다.
또 한 친구는 4월에 전역을 할 예정이구요.
그런데 이 두 친구가 저에게 제안을 했습니다.
5월에 같이 일본을 가자는 이야기인데요.
..물론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사전에 충분한 허가를 받고, 제 휴가 내에서 해결하면 되는 이야기죠. 게다가 제가 해외로 놀러다니는 걸 좋아함에도 저 두 친구들과는 한번도 나간 적이 없었기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몇 가지 걸림돌이 있습니다.
첫째, 역시나 휴가 일수죠. 안그래도 휴가 모자란데 일본까지 다녀오려면..
소위 말년휴가라고 표현하는 마지막 휴가가 많이 줄어들겠죠?
둘째, 일정의 문제입니다.
친구들은 5월을 생각하고 있는데 그 시기에 시험도 있고 부대 내에서 사정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뭐 시험이야.. 나중에 공부해서 봐도 되긴 하는데 부대에서 타이밍이 딱 맞을지 모르겠네요.
물론 이 두 친구들과 해외로 놀러가본 적은 없어서 굉장히 기대가 되지만 또 전역하고 나면 얼마든지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조금 망설여지는 건 사실이네요.
사실 일정도 확정나지 않았고(뭐 이번주 내로 알려준다고는 합니다) 이래저래 고민이 많네요ㅎㅎ
마음은 가고 싶어하는데 머리는 가지 말라고 하는 느낌?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ㅎㅎ..
빨리 전역하는것도 중요 할 수 있지만
중간중간 쉬어가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일본은 짧게 갔다와도 되니 ㅎㅎ 가는것도 나쁘지않죠.ㅋㅋ 저는 1박2일로 갔다온적도있어요. 군인신분으로 나갔다오는거랑 일반인신분으로 나갔다오는거랑은 느낌부터 색다를거같은데요?
한 3박4일 정도 가자고 해서 고민입니다ㅎㅎ
1박은 너무 짧지 않나요??
음.. 관광을하기엔 짧지만, 즐기고오기엔 충분한거같아요.ㅎㅎ 어느도시를 가느냐에 따라 차이가있겠지만요.
음 아마 삿포로..?로 갈거같네요ㅎㅎ
저는 갈거 같아요^^ 말년 길게 나갔는데 상병휴가때만큼 기대감도 없고 얼른 일찍들어가고 싶었던 마음이 컸어요!! 일정괜찮으시면 꼭 가세요!! ksc님 편안한저녁되세요!!
흠 일정이 맞으면 바로 가야겠네요 그럼!
가셔야 합니다!!
전역하고 나면 그나름의 사정이 계속해서 생긴다구요!!
역시 갈까 말까 할때는 가야하나요ㅎㅎㅎ
가서 여기에 여행기를 쓰는거죠! ㅎㅎ
마음이 가는 대로 하면 되겠죠.
가게 되면 여행기는 써야죠!
다들 가라고 하시니 가는 쪽으로 고려해 봐야겠습니다!
짧게라도 갔다오시는 것 추천드려요
군인신분으로 갔다온다는 것 색다른 경험이잖아요!!
그쵸ㅎㅎ 빨리빨리 알아봐야죠 가려면
할까말까 고민되면 무조건 한다라는게 제 신조인데 가는게 맞다고 봐요~ 오늘은 다시 오지 않으니까요^^
흠 그렇겠네요ㅎㅎ 가는법을 더 자세히 알아봐야겠어요
3일만인데 오랜만에 포스팅보는듯요^^
젊을때 기회있으면 무조건 다녀오시는거 한표입니다.
일단 행동으로~~!!
이번주가 이상하게 회식 회식 회식 이래서 올 시간이 통 없네요...
2박 3일 정도로 조율해 보셔도 괜찮지 않을까요?ㅎㅎ
오히려 4박 5일이 될 것만 같네요 지금ㅎㅎㅎ...
가면 5월 중순 이후가 되지 않을까요?
그 시기에 맞다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초에는 골든위크라)
좋은 친구들이라면 한번쯤은 여행을 가는게 어떨까 조심스레~ ㅎㅎ
아 골든위크때 가면 안좋나요?
5월 극 초반으로 계획하고있긴 한데..
일본 휴가 기간이라 문 연 곳이 없어요 ㅋㅋㅋ
식당이고 어디고...그 때는 정말 비추예요~
가야죠! ㅎㅎ 어차피 말년엔 휴가를 나가나 안 나가나 비슷합니다.ㅋㅋㅋㅋ
그렇진 않을거같은데 고민은 되네요ㅎㅎㅎ
2박3일만해도충분할듯해요 가까우니다녀오시는것도^^
근데 또 이왕 가는거 즐겨야죠ㅎㅎ 2박3일은 좀 짧은데요..
가면 잘갔다고 생각할 수도... 후회할 수도 있겠지만... 안가면 무조건 후회할 겁니다...
그런게 인생인 듯...
근디 요즘은 휴가 때 해외로도 갈 수 있나 보네요...
절차가 좀 복잡하지만 불가능하진 않을거에요ㅎㅎ
오늘과 내일이 다르고, 같은 곳이라도 지금과 나중에 느끼는 것은 다르지요~ 무엇보다 @ksc님의 ‘마음’이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smartcome님의 글에도 나와있듯 내 ‘마음’이 편한 선택이 가장 좋은 선택:)!
가고싶다고 바로 가는건 아니지만 알아보긴 해야겠네요ㅎㅎ
말년이 긴게 답이긴 한데
4일 정도면 나쁘지 않네요
사실 앞뒤로 준비기간 포함해도 8~9일은 나가야할텐데요ㅎㅎ
인생에 중요한 국가고시가 아니라면 개인적으로 친구와의 해외여행을 추천해요
뭐 안봐도 상관없긴 하죠ㅎㅎ 시험삼아 보는거라...
이런 글을 보니 군인은.. 정말 여행가기 쉽지 않겠네요.
갑작스럽게 휴가가 생겼다고 해도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여행비가 만만치 않을테고 ㅠ 고생이 많으십니다
나라를 지키는 군인에게 약간이나마 감사의 표시를 하고자 풀보팅 갑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정말 미리미리 준비해야하는게 많아서 여기서 포기할 지경이네요ㅎㅎㅎㅎ
병사의 해외 휴가가 가능했다니 몰랐네요
복잡하긴 한데 가능하긴 하더라구요ㅎㅎ
여행을 계기로 더 관계가 오래갈 수도 있을 것 같고요~
여행하다 틀어지면 영원히 안녕이겠지만요ㅠㅠ여행은 일단 질러야 가게되는 것 같아요ㅎㅎ설마 여행가서 틀어지진..않겠죠?ㄷㄷ
일단 질러야하는거 동의합니다ㅎㅎ
군대 있으면서 말년휴가를 일본해외여행으로 다녀온다, 아주 좋은 계획같은데요.
말년은 아직 9개월은 남았죠ㅎㅎ 그냥 휴가에요
복무중에도 출국이 가능한가요?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힘들다고 예전에 들은거 같은데요...
저같음 친구들 설득해서 전역 후 모두가 민간인 신분인 상태로 갈거 같아요.
여행은 무조건 맘편하게 가야죠.ㅎㅎ
뭐 사적 국외여행도 가능하다고는 하네요 ㅎㅎ
너무 성급하게 가고자한건 아닌지 싶어 고민중입니다
개인적으론 여행만큼 남는게 없다 생각합니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가는 여행은 앞으로 더 기회가 줄어들것이고요.
개인적으로 적극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