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혼자 다녀온 치앙마이.

in #kr7 years ago

안녕하세요 . 영화와 여행을 좋아하는 @leebyungdae21 입니다 .

오늘은 이번 여름에 다녀온 치앙마이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여행을 좋아하지만 , 혼자가는 여행은 이번이 처음 이였습니다.

여행지를 고르다가 , 심적으로 많이 지쳐있어서 , 관광지도 휴양지도 아닌 !

태국 북부의 작은 도시 치앙마이로 갔습니다.

2주정도 여행을 했고, 요가를 배우는게 저의 일상의 전부였습니다.

사진으로 짧게 짧게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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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일본 영화 '수영장'의 촬영장소인 호시하나빌리지라는 곳입니다.
숙박을 하고싶었지만 .... 미리 예약을 하고가지 않으면 안되더라구요 ㅜㅜ
오토바이를 빌려서 드라이브할겸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모기가 너무 많아서 ...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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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하나 빌리지에서 조금 걸어나오다 보면 ! 치앙마이의 그랜드캐년이 있습니다.
수영도 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 수영복 챙겨가신 분들에게는 꿀잼 놀이터일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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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에 한 사원인데.... 이름이 잘 ... 기억나지 않습니다. . 치앙마이 경찰서에서 북서쪽으로 오분 십분 걷다보면 보입니다. 너무 멋있고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 근처 사원에 들어가서 가부좌 틀고 명상한 기억이 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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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도이수텝 사원으로 , 제 생각에 치앙마이에서 유일하게 볼만한 곳이 아닌가 하는 곳입니다.
오토바이를 빌려서 가는게 재미있을거라 생각 됩니다.
시내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30분쯤 꼬불고불 산길을 오르면 ! 도착합니다.
도착해서 천국의계단이 펼쳐집니다. 더워죽겠지만 ! 올라야죠!! 다 올라가면 황금 사원이 눈에 뙇!!!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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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마지막 장소 !!!!!
zoe in yellow 라는 클럽입니다 .
총 스테이지 3개 . 에어컨 있는곳 , 없는곳 , 외부!
저 사진속은 에어컨 있는 곳입니다.
손에 들고있는것은 잭콕! 잭콕 한박스에 만원정도입니다~ 너무 저렴하죠~ ㅋ

저녁을 먹고 재즈카페에서 있다가 , 재즈가 지루해 질때면 클럽을 갔습니다.
다녀본 클럽중에 최고였습니다. 아 클럽은 12시면 끝납니다. 정말 미친듯이 놀수있는 클럽입니다.
혼자가서 박수무당처럼 춤추며 놀았습니다 .
외국인들과 친해져서 2차가서 또 추고 ! 너무 신나는곳 ! 한국인들도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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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외부스테이지에서 찍은건디. 저 사진찍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람들이 다 밖으로 나와 비맞으면서 춤추고
놀았습니다 .
저 사진을 보니 또 좋아하는 명언이 생각납니다.
life is not about waiting for the storm to pass
it's about learning to dance in the rain
-Vivian Greene-

다음번에는 치앙마이 카페를 소개하겠습니다
사실 치앙마이 카페투어 하시는 여성분들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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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2주동안이나....오래 갔다오셨네요 ㅎㅎ

저도 연휴동안 여행갔다가 귀국하니 피곤하네요
좀 쉬고 스팀잇에도 포스팅 해보아야겠습니다 ㅎㅎ

여행간 사이에 보팅파워가 많이 차서 풀보팅 꾹 누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ㅜㅜ여독 풀리시면 여행글 포스팅해주세요~ 구경하고 싶어요 !

치앙마이 가보고 싶습니다

너무 좋아요! 여행 다녀본곳중에 최고였어요! 겨울에 한번 더 가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