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과 극은 통한다고 하지요. 저희 아버지께서 항상 하시는 말씀이 무언가에 가장 열내고 반대하는 사람이 가장 그것에 가까울때가 많고 , 호언장담하는 사람 중 장담한 것에 책임지는 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요즘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갑질을 재벌이나 있는자들이 하는것이라 생각하지만 우리 생활속에 갑질은 대한민국 최최하층민을 제외하곤 모두가 행할수 있는 것입니다. 저희 집같은 경우만 해도 가게에 와서 갑질하는 손님이 한두명이 아닙니다. 다들 그렇게 열불내고 갑질하는 회장들을 욕하지만 본인들또한 다른 누군가에게 그만하게 느껴지는 갑질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지요.
다들 그저 재벌과 정치인 욕을하며 자신들의 그런 본성과 행동을 정당화하고 애써 감추려고 드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그것이 너무나 당연해져버린 나머지 이젠 인지조차 못하고 있을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