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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MNSUN】당신의 아이를... 믿으십니까?

in #kr7 years ago
  • 맞아요ㅜㅜ 제가 제일 걱정되는게 함께 놀 친구가 없다는 점이에요ㅜㅜ
    저같은 경우 남동생과 연년생이라 친구가 없을땐 둘이 놀곤 했는데... 딸애는 그럴수가 없어서...
    굿필링님과 가까운데 살면 좋을텐데 말이에요ㅎㅎ
  • 저는 아이 키울때 제 어릴때 경험이랑 많이 비교를 해봐요. 제가 피아노 배우고싶다고 다니다가 지겨워져서 억지로 다니다 끊고, 고등학교 가니까 피아노가 배우고싶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저희애는 어릴때 하고싶다는 악기 가르키되 가능하면 동기부여 받아 열심히 하도록 도와주도록 하고 본인이 하기싫다면 가차없이 끊었다 본인이 하고싶다고 할때부터 시키려구요.
  • 저는 제가 하고싶은 공부들 나중에 애들이랑 같이 하려구요ㅎㅎ 일단 영어는 지금 제가 조금 더 앞서 공부해야 실력이 맞을것 같고 다음은 중국어, 한자 등등ㅋㅋ
    피아노는 딸애가 학원가서 배워오면 저 알려달라고 해서 딸은 복습하면서 저는 천천히 배우려는 계획도 있구요ㅋㅋ
  • 제가 제일 이해 안가는게 엄마들이 자기도 어릴때 공부 싫어했으면서,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도 공부 하기 싫어하면서 애한테만 공부하라는 거에요. 그래서 저는 같이 공부하려구요ㅋㅋ(근데 저 한다고 애한테 은근히 압박을 주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함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