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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주식] 실적 페러독스

in #kr6 years ago (edited)

리니지, 아이온, 블소,길드워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주목받던 엔씨가 어쩌다보니 원게임 회사소리를 듣는 지경까지 왔네요. 리니지1유저들이 M으로 몰리다보니 모바일쏠림현상이 더 심화된 것 같습니다.

리니지m은 매출이 잘 나오지만 양날의 검을 가진 게임이라 아슬아슬합니다. 현질유도가 적폐소리 들을정도니까요. 계속 말 나오고 있는 확률형 아이템 또는 결제한도 조정 등의 규제 들어가면 주가 반토막 날 수도 있습니다.

원게임회사 소리를 안 들으려면 차기작이 빨리 나와줘야 하는데 이터널(TL)은 내년 하반기 블소2는 내년 상반기라니. 뻔한 레파토리죠. 올 겨울 컨콜에서는 내후년으로 또 연기된다는 소식을 접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두 게임 모두 전작의 이름을 가져오지만 사실상 아예 다른 게임으로 볼 수 있어 IP효과를 기대하기도 어렵습니다. 리니지M처럼 올드유저가 복귀할 게임이 아니라는거죠. 성공에 대한 불확실성도 큽니다.
제가 엔씨를 너무너무 사랑하지만 당분간은 쭉 힘들 것 같아요.
멀리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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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리니지m 꺽이기 시작하면 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엔씨는 원게임+ 낮은 해외매출 비중을 빨리 벗어나야 하는데 말이죠. per도 이런 걸 제대로 반영하는 거 보면 주식시장은 참 똑똑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