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시는 누구인가?

in #kr5 years ago (edited)

  


사토시는 누구인가?    
 

비트코인의 창시자로 알려진 사토시 나카모토, 그는 과연 누구일까요?                                                                          
10년 전 2009년 1월 3일 나카모토 사토시가 BTC 제네시스 블록을 채굴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한 날을 기념하며, 가장 사토시로 유력해 보이는 인물에 대해서 글을 쓸려고 합니다. 

 “The Times 03/Jan/2009 Chancellor on brink of second bailout for banks”  
"03일/1월/2009년(최초 블록 생성 날짜) 제2차 은행 구제금융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문구는 최초의 비트코인 트랜잭션에 남겨진 유명한 코멘트이며, 저 날에 런던 타임스지 1면의 실제 뉴스 헤드라인이었고, 이것은 사토시의 비트코인 개발의 근본적인 동기를 설명해줍니다.

도리안 프렌티스 사토시 나카모토 (Dorian Prentice Satoshi Nakamoto)   

2014년 뉴스위크에서 이사람을 비트코인 창시자로 지목했습니다. 물리학자의 경력과, 자유주의 사상과, 같은 이름 등을 이유로 말이죠. 인터뷰에서 그는 “나는 더이상 그것과 연계가 없고 말해줄 것이 없다. 다른 사람에게 넘어갔기 때문이다”라고 발언한 것이 가장 큰 증거였습니다. 하지만 리포터의 질문을 자신의 군사 관련 프로젝트를 얘기하는 줄로 착각했다고 밝히면서 일단락되었습니다. 

할 피니(Hal Finney)  

2008년 10월 31일  암호화 전문가 및 아마추어 등 수 백명에게  나가모토 사토시라는 송신자로 부터 이메일 한통이 도착합니다. 안타깝게도 당시 이메일을 수신한 사람들 중 비트코인에 관심을 가진 사람은 없었습니다. 당시 53세 중년 남성이었던 할 피니 만이 비트코인에 관심을 보였고, 그는 나가모토가 보낸 이메일의 수신자 리스트에 있는 모든사람에게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그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비트코인 개발은 시작 됐습니다. 또한 그는 처음으로 사토시가 테스트로 보낸 10개의 비트코인을 받은 사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는 2014년 루게릭 병으로 사망 하였습니다. 

고인이 된 컴퓨터 과학자인 할 피니와 도리언 나카모토 사이의 연관성은 비트코인의 창조자가 누구인지 해답을 줄 수 있습니다. 

포브스 기자인 앤디 그린버그가 사토시의 정체를 조사하던 중, 도리안 나카모토가 할 피니 집에서 불과 2 블록 떨어진 곳에 살고 있었고, 그의 가족 집은 은행에 의해 압류되어 있었고 도리안 나카모토는 미국의 가혹한 금융 시스템의 희생자였습니다.

할 피니 = 사토시(?)  
우연의 일치(?)

할 피니와 도리안 나가모토 2블록 떨어진 이웃 사촌이다, 도리안 나가모토 예전이름은 사토시 나가모토이다, 도리안 나가모토는 파산 당해 집을 압류 당했다, 할 피니는 집을 압류당한 은퇴한 노인 도리안 나가모토를 현대 금융 시스템 모든 희생자들의 상징적인 인물이 되도록 하기위해서 그의 이름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게다가, 앤디 그린버그가 글쓰기 분석 컨설팅 Juola & Associates 회사에 할 피니의 글의 샘플을 나카모토 사토시의 알려진 글들과 비교해보라고 요청했을 때, 그들은 그 어떤 다른 글보다 유사하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그 뒤 앤디 그린버그와 할 피니가 만났고, 최초의 비트코인 거래가 포함된 비트코인 지갑의 역사와 함께, 할 피니와 사토시 사이의 이메일 대화를 보여 준 후 할 피니는 자신이 사토시가 아니라고 주장하였습니다. 

물론 이것은 구체적인 증거와는 거리가 멀고, 할 피니 본인도 사토시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적어도 할 피니가 사토시가 아니라면 그의 이웃인 도리안 나가모토에 대해 사토시에게 말하지 않았을까요? 

하지만 그는 이미 2014년에 루게릭 병으로 사망하여 더이상 진실을 못밝히지만 만약에 할피니가 사토시라면 현대 금융시스템의 희생자 이름 사토시 나카모토를 사용하고, 현대 금융 시스템에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비트코인을 만들지 않았을까요?  
 

“기존 법정화폐의 근본적인 문제는 모든 것이 신뢰에 기반한다는 것이다. 중앙은행이 화폐의 가치를 지켜줄 것처럼 믿어지고 있으나, 신용화폐의 역사는 이러한 믿음에 대한 배신의 연속이었다. 사람들은 은행이 우리의 돈을 지켜주고 전자적으로 송금해주는 것으로 믿고 있지만, 은행은 매우 낮은 지급 준비율을 통해 신용 거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사토시 나카모토- 

 2019년 1월 3일 영국의 대표 신문 타임스에 BTC 제네시스 블록 채굴 10주년을 맞아 지면 제1면 하단에 해시값 '000000000000000000037e741045a99121918e6ee717108fc77ec40b7419a829'(사토시 감사합니다. 우린 모두 당신에게 빚을 졌습니다. 10주년 생일 축하합니다 비트코인)이란 문구를 싣었습니다. 

진짜 사토시가 누구든 저도 사토시에게 이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사토시 감사합니다. 우린 모두 당신에게 빚을 졌습니다. 10주년 생일을 축하합니다.”


Sponsored ( Powered by dclick )

dclick-imagead

Sort:  

Congratulations @openworlds! You have completed the following achievement on the Steem blockchain and have been rewarded with new badge(s) :

You published your First Post
You got a First Vote

Click here to view your Board
If you no longer want to receive notifications, reply to this comment with the word STOP

Support SteemitBoard's project! Vote for its witness and get one more award!

Congratulations @openworlds! You have completed the following achievement on the Steem blockchain and have been rewarded with new badge(s) :

You received more than 10 upvotes. Your next target is to reach 50 upvotes.

Click here to view your Board
If you no longer want to receive notifications, reply to this comment with the word STOP

Support SteemitBoard's project! Vote for its witness and get one more aw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