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힘

in #kr6 years ago (edited)

십여 일 전에 @kimthewriter님께서 @morning님께 스팀파워 임대를 받으시는 모습을 우연히 실시간으로 목격한 적이 있다. 그때 나는 마치 역사의 현장 한복판에 서 있는 듯한 강렬한 충격을 느꼈다. 와 저게 바로 말로만 듣던 고래의 스파 무상 임대구나! 진짜 저런 일이 일어나는구나! 하고 무척 놀랐다.

나는 뉴비이고 아직 많은 분들과 소통하지 못했기에 스파를 임대받고 활동하는 분들을 몇 분 못 봤다. 그래서 스파 임대라는 게 아주 드문 일이라고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내 눈앞에서 그것도 내가 자주 방문하던 블로그에서 그 드문 일이 일어났으니 안 놀랄 수가 없다.

물론 무척 기쁘기도 했다. @kimthewriter 작가님은 나를 포함한 많은 뉴비들에게 정성 어린 댓글을 남겨주시는 멋진 분이니까. 본인께서도 명성도 54 이하의 뉴비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리고 앞으로 작가님께서 내 글에 찍어줄 보팅 액수가 늘어날 것에 대한 기대도 조금은(정말로 쪼오금) 있었다.

나는 작가님을 진심으로 축하해드리는 한편, 만약 나에게도 그런 일이 생긴다면 어떨까 하는 망상을 펼쳐나갔다.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나길 바라서 한 게 아니라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버릇이다.

내가 고래에게 스파 무상 임대를 받는 상상을 하는 건, 온 세상이 물로 가득차 고층 아파트 베란다에서 플라스틱 대야를 타고 바깥으로 헤엄쳐 나가는 상상을 하는 것과 똑같다. 둘 다 절대로 일어날 리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짜잔! 놀랍게도 그 일이 일어났다. 그저께 쓴 믿음이라는 글에 @morning님이 3000스파를 두 달 정도 임대받아 사용하지 않겠냐는 제안을 하신 거다.

정말 진부한 표현이지만, 나는 내 두 눈을 의심했다. 정말로 삼천 스파가 맞나 싶어 손가락을 모니터에 대고 0이 몇 개 붙었는지 세어봤다. 순간 왜 나한테? 라는 의문이 들었다. 설마 300스파를 쓴다는 걸 0을 하나 더 붙이셨나, 싶었다. 아니면 다른 사람 블로그에 적을 말을 잘못 적으셨나, 싶기도 했다.

나는 반신반의하면서도 기쁜 마음으로 그러고 싶다는 댓글을 남겼다. 혹시 모닝님께서 정말로 숫자를 잘못 쓰신 걸까봐 일부러 삼천 스파라고 확실히 언급도 했다(내가 이렇게 용의주도한 사람인 줄은 나도 그저께 처음 알았다)

그리고 어제 자정이 다 된 시간, 정말로 3000스파가 내 빈약한 95스팀파워와 합쳐졌다. 진부한 표현을 딱 한 번만 더 쓴다. 나는 그걸 보고 너무 놀라서 눈이 튀어나올 뻔했다.




나는 모닝님을 잘 모른다. 다른 분들 글을 읽다가 댓글을 남기신 걸 몇 번 본 적은 있다. 스팀 가즈아를 만드신 분이라는 정도만 안다. 거기에 올라오는 글이 재밌어서 종종 눈팅하기 때문이다.

며칠 전 모닝님께서 내 글에 보팅과 댓글을 남겨주셨기에 고마운 마음으로 블로그를 방문했다. 나는 내 블로그에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은 거의 대부분 찾아가려고 노력한다. 블로그에 가서 팔로우를 할 겸, 평소 어떤 글을 쓰시나 살펴보고 내가 댓글을 달 수 있는 글엔 댓글을 단다.

그래서 모닝님의 블로그도 열심히 살펴보았으나 7일 이내의 글 중 댓글을 달 수 있는 글이 없었다. 나는 암호화폐에 문외한인 만큼 개발 관련도 모른다(프로그램 관련이라고 써야 할까? 이걸 도대체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조용히 블로그에서 나왔다.

그러고 나서 또 며칠이 지나 모닝님이 내 글에 새로 댓글을 달아주셨다. 이번에는 정말 뭐라도 답례를 해드리겠다는 마음으로 블로그를 찾아갔다. 물론 이번에도 개발 관련 글밖에 없었다. 도저히 어떤 댓글을 달아야 할지 답이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죄송한 마음으로 댓글없이 보팅만 누르고 나왔다. 아마 0.02달러쯤 찍혔을 것이다.

그러니까 내가 모닝님께 드린 건 겨우 0.02달러뿐이다. 반면 모닝님께서 지금까지 내 글에 해주신 보팅이 수십 달러는 될 것이다. 거기다가 이제는 삼천 스파까지 임대해주셨다. 업비트 시세로(이 말을 요즘 들어 유독 많이 쓰는 것 같다. 이런 돈벌레 같으니라고!) 계산하면 천사백만원이 넘는 거금이다.

이 세상에 아무 이유없이 천사백만원이나 되는 거금을 이자도 받지 않고 선뜻 빌려주는 사람이 있을 줄이야! 그것도 은행은 당연하고 대부업체에서도 돈을 안 빌려주는 신용불량자인 나한테!

나에게 행운이 찾아올 때면 늘 그렇듯, 도저히 이 행운이 믿기지 않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나한테 이런 행운이 찾아올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kimthewriter님은 그런 행운이 찾아올 자격이 있는 분이시다. 앞서 쓴 것처럼 많은 뉴비들을 찾아다니며 먼저 소통하시니까. 스팀잇 kr 커뮤니티를 위해 하는 일이 많은 분이시니까.

그러나 나는 최근 들어 게을러져서 kr-join도 안 보게 됐다. 내 블로그에 찾아와주시는 분들 블로그에 가서 댓글을 달기에도 벅찼다(변명이 맞다. 나를 마구 꾸짖어주셔도 된다)

그렇다고 내가 양질의 정보글을 써서 kr커뮤니티에 보탬이 되는 것도 아니다. 내가 쓰는 건 대문 이미지 그대로 일기일 뿐이다. 그것도 몹시 구질구질한 일상을 반쯤 자포자기한 상태로 바닥까지 보여주고 있다.

설마 그게 이유일까? 나의 구질구질한 일상글이 재미있어서?

하긴, 세상엔 참 다양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바닥에 떨어뜨린 과자를 황급히 주워먹으면서 “땅에 떨어져도 3초 안에 주워먹으면 괜찮대”라고 말하는 걸 보고 껄껄 웃는 사람이라면 내 글이 재미있을 수도 있겠다.

음, 갑자기 이해가 가려고 하는데 어쨌든 나는 계속 의문을 품고 여러 이유를 생각해봤다. 나중에는 혹시 내가 여자여서? 하는 생각도 했으나 즉시 관뒀다.

왜냐햐면 나는 블로그에 단 한 번도 내 얼굴 사진을 올린 적 없고, 걸핏하면 내가 살찌고 못생겼다는 글을 썼으며(객관적으로 봐도 진짜 못생겼다. 처음 본 애를 울릴 정도의 위력을 가진 못생김이다) 스팀잇엔 정말 예쁜 여성분들이 많기 때문이다.

쓰다 보니까 오늘의 일기는 솔직하다 못해 내 바닥까지 보여주다 못해 또다시 나의 못생김을 자랑하는 글이 되는 것 같아 슬프다. 이유가 무엇이든 간에 나는 95스팀파워의 크릴새우에서 한순간에 3095스팀파워의 참치가 되었다(@jejuin님의 스팀파워 계급도 참고) 비록 진짜 내 힘은 아니라 해도 큰 힘이 생긴 것이다.




언젠가 스팀잇에서 그런 글을 읽은 적 있다.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스파이더맨에 나오는 대사인데 그분은 스팀파워에 빗대 그런 표현을 하셨다.

나는 내 3095스팀파워를 가만히 쳐다보았다. 몇몇 분들이 예상하셨을 것처럼 자는 고양이들을 깨워 춤을 추진 않았다. 뜻밖에 마음이 차분해진 것이다. 나는 넷북 뚜껑을 덮고 어두운 방에 누워서 구멍이 난 천장(몇년 전에 전등갓을 분해하려다가 천장에 구멍을 내고 말았다)을 보며 생각에 잠겼다.

그래, 나는 이제 큰 힘이 생겼어. 큰 힘엔 큰 책임이 따르는 법이지. 이 말을 소리내어 중얼거리면서 요즘 유행인 고뇌에 빠진 히어로인 척을 해봤다. 어쩐지 이 스팀파워가 가진 위력을 함부로 써선 안 될 것 같아서였다.

그래서 큰 힘엔 큰 책임, 큰 힘엔 큰 책임, 하면서 계속 중얼거렸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큰 책임은 빠져버리고 큰 힘만 자꾸 말하게 됐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엔 큰 책임은 생각도 안 났다. 큰 책임보다 큰 힘이 훨씬 매력적인 단어라서 그런 것 같다.

그래, 나는 이제 큰 힘이 생겼어. 앞으로는 좀 덜 재밌는 글을 써도 내 큰 힘 때문에 다들 재미있다고 댓글을 달아줄 거야. 내가 가진(빌린) 큰 힘 덕분에 말이지.

그럼 나는 우쭐해져서 점점 더 아무 고민없이 글을 막 써대겠지(놀랍게도 나는 그동안 나름대로 엄격한 자체판단을 통과한 글들만 블로그에 올리고 있었다. 내 블로그를 쭉 봐왔던 분들이라면 내가 차마 올리지 못한 글이 얼마나 엉망진창인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아시리라 믿는다...)

그래도 사람들은 억지로 재밌다고 해줄 거야. 나는 큰 힘을 가졌(빌렸)으니까. 나는 더욱 기고만장해져서 재미가 하나도 없는, 그야말로 노잼인 글을 계속해서 올리는 거야. 자기가 호랑이의 권세를 업은 여우라는 사실을 까먹고 말이지. 근데 나를 여우라고 칭하기엔 양심이 찔리니까 두더지라고 하자. 사자성어로는 호가호위가 맞지만.

아무튼 두더지는 사람들의 가짜 호응과 박수에 취해 춤을 춰댄다(갑자기 서커스단의 원숭이 대신이 됐다) 상체 하체가 따로 노는 괴상망측한 춤에도 사람들은 억지로 박수를 쳐준다(뒤에 호랑이가 있기 때문에)

하지만 약속된 두 달이 지나 호랑이가 권세를 거두어가면, 그래서 두더지의 뒤에 호랑이가 없게 되면 이젠 아무도 박수를 쳐주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다들 집으로 돌아가버린다. 혼자 남은 두더지는 어쩔 줄 몰라 하다가 다시 사람들을 불러오고자 혼신의 힘을 다해 필생의 역작 같은 춤을 춘다. 놀랍게도 제법 볼만한 춤이다!

그러나 이미 억지로 박수를 치느라 지친 사람들은 단 한 명도 두더지를 보러 오지 않는다. 두더지는 외톨이가 된다. 망한 놀이공원 한구석의 서커스 천막 안에서 혼자만의 춤을 추다가 끝내는 지쳐 털썩 쓰러진다. 모든 힘이 다한 것이다. 두더지는 두 번 다신 일어나 춤을 추지 못한다...

헉 갑자기 두더지를 왜 죽였을까. 의식의 흐름대로 쓰면 이게 문제다. 아무튼 나는 두 달 뒤 축제가 끝나면 사람들이 떠나고 홀로 남게 될 게 두렵기 때문에 글은 쓰던 대로 열심히 길게 쓰기로 결심했다(오늘처럼 길게 쓰진 않을 것이다ㅜㅜ)

이제 문제는 어떤 글에 보팅을 할 것인가다. 여기까지 사천칠백자나 썼고 나는 빨리 이 글을 블로그에 올리고 싶기 때문에 여기서부터는 짧게 쓴다. 역시나 지금껏 보팅을 해왔던 대로 할 것이다.




나는 일기쓰는 걸 좋아하는 만큼이나 남의 일기 읽는 걸 좋아한다. 나는 장르 소설을 무척 좋아하고 그중에서도 공포 소설의 제왕 스티븐 킹, 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를 사랑한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두 작가의 책들 중 최고로 좋아하고 수십 번씩 반복해서 읽는 건 유혹하는 글쓰기와 애거서 크리스티 자서전이다. 스티븐 킹의 책, 유혹하는 글쓰기는 작법서이지만 실은 자서전이나 다름없다. 즉 나는 장르 소설 대가들의 자서전을 좋아하는 것이다. 자서전이 일기랑은 다른 면이 있겠지만, 넓게 보면 그것 또한 일기라고 나는 생각한다.

나도 ‘나’를 주인공으로 일기를 쓰고 다른 사람들도 ‘나’를 주인공으로 일기를 쓴다. 똑같이 ‘나’인데 그 속을 들여다보면 너무나도 다른, 수많은 삶을 사는 ‘나’가 있다는 사실이 무척 재미있다. 다른 사람의 일기를 통해 잠시나마 나도 그 사람이 되어 그 삶을 살아보는 게 정말 즐겁다.

나는 여태껏 그래왔던 대로, 나에게 그런 즐거움을 주는 분들에게 보팅을 할 것이다. 물론 절반은 이미 내가 팔로우한 분들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나와 자주 교류하는 분들 대다수가 명성도 54 이하인 뉴비이고 나와는 일면식도 없는 분들이니 괜찮지 않을까 싶다. 만약 괜찮지 않다면 모닝님께서 언제든 지적해주시고 임대해주신 스파를 회수해가셨으면 좋겠다.

딱 하나 내가 굳게 약속할 수 있는 건, 절대로 셀프보팅은 하지 않겠다는 점이다. 나는 셀프보팅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본인이 보기에 만족스러운 글은 셀프보팅을 하는 게 좋다는 생각도 한다. 내가 셀프보팅을 하지 않으려는 건 그저 빌린 스파이기 때문이다. 다른 이유는 없다.

글이 또 너무 길어져버렸다. 마지막으로 삼천 스파를 임대해주신 모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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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를 공개하자면... 스팀파워 운용이란게 하다보면 피곤하고 고민스럽습니다. 글 잘쓰는 분들에게 맡겨보면 어떨까 궁금했습니다.

앗 글쓰기 전에 여쭤볼 걸 그랬네요. 제맘대로 상상의 나래를 너무 펼쳐버렸군요ㅜㅜ 제가 모닝님의 기대를 깰 것 같지만 스파 빌려주신 게 후회되지 않게 열심히 활동해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사용은 무규칙, 마음대로 하세요... 셀봇은 하셨으면 좋겠구요... 기간내 회수는 없습니다.

그럼 셀봇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겠습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스팀 가즈아 개발에 전념하시겠다는 선언으로 받아드리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유감입니다~
임대파워는 참치가 아닌 복어입니다~~~

ㅋㅋㅋ

@dakfn 님 의견반영 ㅋㅋ 임대스파는 복어로 합니다
Reflecting opinion of @dakfen
The rental STEEM POWER is a puffer fish.

아니 이럴수가 복어는 너무 못생겼는데요ㅜㅜ 그냥 참치하면 안 되는 겁니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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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 참치는 좀... 헤엄을 못 칠 거 같은데요ㅜㅜ

먹을 것을 제공하셔야죠. 영혼의 양식. 아 마음에 양식인가.

이 참치는 죽은참치라 ... 활어 없을까요 ㅠㅠ

_DSC0035.jpg

이거 싱싱하네요.

복어가 얼마나 귀여운데요!!!!!

실험 삼아 다른 방식으로 이미지를 첨부해 봤습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하는 물고기는 복어가 아니었던거 같기도 하고 .. 찾기 힘드네요 :(

이 복어도 별로 안 귀여운걸요....ㅜㅜ

제 기억속에 저것보다 귀여운 복어가 있었는데 구글링으로 못 찾았어요...
sleeping fish
이건 복어가 아닌 것 같구...

ㅋㅋㅋㅋㅋ 그럼 저처럼 5천파워 있는데 다 빌려주고 500 남은 고기는 뭐죠??

복어의 반대니까...
북어?

말라 비틀어 지셨군요~~

오호 이거 좋네요 !!!!!!! 복사 해뒀다 써야 겠습니다. 다크님은 천재성이 있으십니다.

ccc.gif

축하합니다! 저도 역사의 현장에 있는 기분이네요 :D 제가 그간 느낀 것 중 하나만 말씀 드리면... 남의 지갑에 얼마가 있는지, 저 사람이 보팅하면 얼마가 찍히는지 관심 있는 분들이 생각만큼 많지 않더군요. 그래서 진짜 고래가 아닌 이상 스파로 사람을 끌어모으는 건 거의 불가능... 포스팅 꼼꼼하게 읽고 댓글 달며 교류하는 것보다는 효과가 떨어질 겁니다.
큰힘의 진짜 좋은 점은 내가 밀어주고 싶은 분들을 팍팍 지원할 수 있다는 거! 그게 제일 좋더군요. 마치 메디치 가의 일원이 되어 유망한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것 같은 기분이랄까요. 이 맛에 중독됐는지 나머지 코인도 스파로 돌려야 하나 요즘 심히 고민 중입니다.

작가님께 축하해드릴 때는 저도 이렇게 축하를 받을 일이 생길 줄 몰랐는데 참 신기해요! 선배로서 조언해주셔서 감사해요. 역시 정성스러운 댓글이 최고군요(물론 보팅도 더해서요!)

큰 힘의 진짜 좋은 점에 벌써부터 공감이 가고 있어요. 정말 재미있는 글, 잘쓴 글인데 보상이 너무 적어 아쉬웠던 때가 많았는데 이젠 제 힘으로(빌린 힘으로)1달러 이상을 찍어드릴 수 있으니까요! 사실 벌써부터 신이 나서 보팅을 마구 하고 다니고 있습니다ㅎㅎㅎ

실망스럽겠지만, 솔직히 1만 스파 이상은 되어야 그래도 돌고래 효과가 생깁니다.
3000스파는 풀봇 $1 정도인데... 음.. 이 정도 때문에 굽실거리러 올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ㅎㅎ (아무도 없을 지도...)
그러니 부담감을 가질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그 말씀은 제 글이 재미없음에도 불구하고 저의 빌린 큰 힘때문에 억지로 재미있는 척할 분들은 안 계시다는 뜻이군요! 그렇게 생각하니까 마음이 가벼워지면서 한편으로는 실망이 되기도 하네요ㅎㅎㅎ저는 사실 무조건 재밌다는 말이 듣고 싶은 거였나봐요ㅜㅜ

자는 고양이 깨워서 춤추면 무조건 재밌다는 말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댓글 다는걸 좋아하고 보팅보다도 댓글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아주 큰 힘을 가지게 되니 쉽게 되질 않더군요. 내 성의는 표했다고, 그렇게 넘어가는 일이 잦아집니다. 위임 받은 힘으로 호가호위하는 꼴이죠. 초심을 되찾아야겠습니다.

헉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저는 더 찔리는걸요. 저는 큰 힘이 생기기 전에도 이미 보팅만 하고 조용히 나가는 일이 자주 있었어요. 글을 다 읽고서도 댓글을 어떻게 달아야 할지 망설여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ㅜㅜ 주제가 저에게 어렵게 느껴지거나, 낯설거나, 너무 가슴 아픈 사연이라 감히 위로조차 할 수 없어졌다거나 등등의 이유로요. 오늘 새벽(밤이라고 쓰기엔 날이 밝아버렸네요)은 어쩐지 또 생각이 많아질 것 같아요.

저도 함부로 댓글 달기가 어려워서 못 달 때도 있어요. 그런 경우 말고, 충분히 댓글 달 수 있을 때도 넘기는 경우를 말씀드리는거에요.

오늘은 그냥 기뻐하세요ㅋㅋ

김리님은 팔로워들이 알아서 찾아오니 괜찮습니다. 저건 어디까지나 저나 우작가님처럼 팔로워를 더 모아야 하는 뉴비들의 임무죠. 사실 뉴비들 입장에선 댓글보다 보팅이 더 중요할 겁니다. 아니라고 하는 분들은 많아도 실제 설문 조사에선 3달러가 정성 댓글을 이겼었지요...

제가 보팅 받는거보다 댓글 달리는걸 더 좋아했거든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내 신념은 지켜야 사람 구실하는거 아니겠습니까. 눈물의 0댓글...

너무 부담 갖지 말고 재밌게 활동하시길 바랍니다. 지치는 것보다 어설픈게 낫습니다.

더욱 화려한 춤 개발을 위해 고심하던 두더지에게 마침 딱 맞는 조언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초심 잊지 않고 하던 대로 즐기면서 하겠다고 다짐해보았어요!

작가님께도 행운이 찾아오길 기원할게요~ 가즈앗!!! ㅋ

으핫 선생님 감사합니다! 밋업 잘 다녀오셨나요! 기나긴 후기를 기대하겠습니다ㅎㅎㅎ 스팀 가즈앗!

ㅋㅋ 사진 찍은 게 별로 없어서요. 게다가 늦게 가서 그다지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진 못했습니다. 다만 인상 깊은 분들에 대한 좋은 이야기들은 내일 자고 일어나서 또 펼쳐보면 좋을 듯 합니다. 가즈앗!!! ㅋ

아 늦게 도착하셨군요ㅜㅜ 마침 일기를 올리셨으니 얼른 읽으러 갈게요! 스팀 천만원 가즈앗!!!

이제야 제대로.. 구호를.. 외치시네요. 욕망덩어리가 되러 가즈앗!!! ㅋ

팔로우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팔로우했어요.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우티스 님이 열심히 하셔서 그런거에요 :D 가즈아ㅏㅏ!

저보다 훨씬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많은걸요ㅎㅎㅎ 그래도 좋은 말씀 정말 감사드려요! 스팀 가즈앗!!!

저.. 아직 진짜 뉴비라.. 잘 몰라서 여쭤요~
스팀파워 3천이 생기면 어떤게 달라지나요?

스팀파워가 많아질수록 보팅 액수가 올라가요. 제가 최초로 가입해서 보팅을 눌렀을 때 0.01$였는데 스팀파워가 삼천이 되면 1달러 이상이 찍혀요(풀보팅- 100%로 찍었을 때) 그래서 스팀파워를 높이려고 스팀달러를 보상으로 받으면 그걸 모았다가 스팀파워를 사기도 해요. 그렇게 하지 않고 평소에 글 보상을 스팀파워 50%, 스팀달러 50% 받기를 하면 조금씩 스팀파워가 쌓이기도 하고요.

저도 뉴비라 설명을 제대로 드렸는지 모르겠네요.
https://steemit.com/kr/@twinbraid/snnh8 이 글을 읽어보시거나 스팀잇에서 스팀파워로 검색을 해보시면 더 자세히 설명한 글들이 나올 거예요!

친절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와.. 긴 글에도 불구하고 눈에 쏙쏙 들어오고 지루한게 없네요
스파를 임대 받는 분들은 이유가 있는 법이죠 : )

헉 그런 과찬을 해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게 되네요. 조금만 정신을 놓고 생각나는 대로 써버리면 엄청 길게 써버리게 되더라고요ㅎㅎㅎ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와 대박이네요~!
왕부럽기도하고 부담도 되실듯!
고래님 모닝님 멋지닙니다!
팔로우랑 보팅하고 갑니다
!

아직은 부담보다는 기쁨이 더 큰 것 같아요ㅎㅎㅎ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팔로우했어요!

우와 축하드려요^^
3000스파임대라니!
이제 스팀잇의 바다를 마음껏 헤치고 다니시겠어요!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작 어제 감기에 호되게 걸려서 누워있느라 보팅을 마음껏 하지 못했네요ㅜㅜ 오늘은 본격적으로 스팀잇 바다를 헤엄쳐봐야겠어요. 참치가 되어서요!

헤헤 오늘도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삼천 스파 임대 받으신 거 축하축하요!!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재미있다고 말씀해주시니 오늘도 신이 나서 글을 쓸 수 있을 것 같아요ㅎㅎㅎ

오오...제가 좋아하는 작가들이 하나 둘 스파임대를 받는군요!
뭔가 덕질하던 연예인들이 가요대상 받은 느낌입니다 ㅎㅎ
이대로만 글 써주시면 좋겠네요 :)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문득 어떤 연예인들 덕질하셨는지 궁금해지는걸요ㅎㅎㅎ 저는 매년 마지막 날에 가요대제전을 꼭 보면서 한 해를 마감하거든요. 앞으로도 초심 잃지 않고 즐겁게 글쓰겠습니다!

심한 덕질까진 아니고 그냥 TV나 유투브 한 번 더 챙겨보는 정도입니다 ㅎㅎ
어렸을 땐 카라 좋아했고 요즘은 볼빨간사춘기가 좋네요! :)

오오 저도 카라를 좋아했어요! 깊게는 아니고 신곡이 나오면 따라부르는 정도였죠. 볼빨간 사춘기는 우주를 줄게가 좋더라고요. 보컬 목소리가 참 매력적인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예전에 쓰신 글 중에 '쉽게 쓰여진 글'을 읽은 적이 있어요. 그땐 스팀잇 활동을 막 시작한 때라서 보팅이 뭔지 어떻게 하는건지 개념이 없어 글만 읽고 지나갔던 기억이 나요. outis410 님이 쓰신 글 외에도 쏟아져 나오는 양질의 포스팅들을 보고 '아 여긴 글을 잘 쓰는 사람들도 많구나', 하고 느꼈는데, 그 이후에 저도 글을 꾸준히 써보고 싶어 스팀잇을 시작하게 됐어요. 글 쓰시는 능력과 투자하시는 노력에 걸맞는 스팀 파워를 지니게 되셨네요! 축하드려요:) 아 그리고 뒤늦게 팔로우 신청도 하고 갈게요!

안녕하세요! Eugene 님의 댓글을 읽다 보니 제가 막 스팀잇에 가입했을 때가 생각났어요. 낯설고 어려운 느낌에 많이 헤맸는데 좋은 분들을 만나 빨리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말씀하신 것처럼 스팀잇엔 글을 잘 쓰시는 분들이 정말 많으시더라고요. 저는 어쩌다 운이 좋아 이런 행운을 맞이하게 된 것 같아요ㅎㅎㅎ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팔로우했어요. 앞으로 잘 부탁드릴게요!

잉대 축하드립니다.
보팅ㆍ팔로우합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미 팔로우중이라 블로그 찾아뵙고 인사드릴게요!

일기를 너무 잘쓰셔서 찾아뵙던 @outis410님 에게도 행운이 생겼군요 ^^ 완전 축하합니다.
@outis410님 글에는 현실적인 고민이 문학적으로 녹아있어서 참 좋다라고 느끼곤 했어요.
매체를 떠나서 제게도 그런 힘이 있다면 하고 생각도 했었구요.
역시 알아보는 분들이 있으신 거 같아요 ^^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재밌고 진실되어서 좋아요. 홧팅 :)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너무 바닥을 보여주는 게 아닌가 하는 고민을 자주 하는데 좋게 봐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어요. @thecminus님께서는 멋진 그림 실력을 가지고 계시니까요! 똑같은 손을 달고 태어났는데 어떻게 그렇게 그림을 잘 그릴 수 있는지 신기하고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우티스님의 진실된 마음에 복을 받으신것 같습니다
파티가 끝나도 절대로 혼자계시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러기에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우티스 님을 좋아하기에
남아 있을 겁니다 우티스 님이 귀찮아서 쫒지만 안하신다면요ㅎㅎ
참 훈훈한 이야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옐로캣님께서 정말 진심으로 축하해주시는 게 느껴져서 마음이 뭉클해졌어요. 부족한 글솜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께 응원을 받고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파티가 끝나도 절대로 혼자 있지 않을 거라는 말씀을 믿고 오늘도 신나게 춤을 추려고 해요. 정말 감사합니다!

오호 기쁜 소식이군요!^^ 축하드려요ㅎ 우티스님이 이불을 뒤집어쓰고 눈을 반짝거리면서 찍힌 보팅 1달러를 보면서 신기해하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ㅎ 진심어린 댓글로 교류하는 우티스님은 그런 선의를 받을 자격이 충분합니다. 모닝님이 사람을 잘 보셨네요^^

아니 그걸 어떻게 아셨죠! 강력해진 보팅 파워의 힘에 취해 새벽부터 신나게 보팅하고 다니고 있었어요ㅎㅎㅎ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제가 더 크게 축하드려야 할 것 같아요. 동화의 재해석 이벤트 1위하신 거 정말 축하드려요! 점점 스케일이 커지는 이야기에 흥미진진해하며 읽었던 터라 1위 하신 걸 보고 무척 기뻤어요!

와우 축하여 ~
많이 고뇌하셨던 흔적도. 느껴지고
잘 활용하시면 좋겠네요

스팀이란곳에서 새로운 문화를 보게되고. 배우는게 많아요
화이팅요 ~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팀잇만의 나눔 문화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저도 아직 뉴비라 이곳에서 많은 걸 배우고 있어요ㅎㅎㅎ

오마나. 어저껜가? 제가 95스팀파워의 막강함에 놀랐던 기억이 있는데.... 이, 이제는 3095!?ㅎㄷㄷㄷㄷ 모닝님도 모닝님이지만, 우티스님도 대단하세요. 모닝님도 우티스님께서 지금가지 쓰신 글들을 읽어 보고 임대를 제안하신 거니깐요!
역시 작가는 달라요. 글이 길어도 술술 읽히니 말이에요~ ^^
부럽부럽~

앗 그러게요. 제가 불과 하루만에 3095가 되어버렸네요. 삼천은 빌린 거지만요. 저도 지금 너무 신기한 기분이에요. 아직도 약간 믿기지 않기도 해요ㅎㅎㅎ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오 정말 행운을 가지셨네요 요즘 가상화폐에 대한 뉴스도 안좋고 상황도 안좋지만 좋은일이 생기셔서 너무 기분 좋으시겠습니다. 이기분 이대로 가즈앗!^^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뜻밖의 행운이라 기쁘고 신기해요! 저도 함께 외칩니다. 스팀 가즈앗!!!

앗~~~우티스님!!
스파임대받으신거 축하해요
(다시한번 우리 마트 갈땐 택배로 온 패딩을 걸치는 것을 까먹지 않기)

@jack8831
님이 호떡 이벤트를 하신답니다
저 방금 주사위 굴리고 오면서
우티스님과 다른 공간에서 서로 다른 사람들고 따로따로지만
호떡을 구워먹고 싶어서 얼른 이벤트 신청하시라고 달려왔습니다.
오늘 12시까지 라고 합니다.

근데.. 냥이들도 호떡을 먹나요???

호떡은 제돈주고 사먹어야할것같네요
16이나왔습니다 ㅡㅡ;;;;

아이고 제가 댓글을 보고서도 누워서 골골대느라(감기에 걸렸어요) 호떡 이벤트를 놓치고 말았어요. 저를 생각해서 알려주신건데 죄송해요ㅜㅜ 그런데 주사위가 16이 나오셨다니 그런 슬픈 일이 일어났군요ㅜㅜ 저희 집 고양이들은 호떡을 안 먹을 것 같아요. 빵이나 밀가루 음식엔 시큰둥해요. 사람 먹는 거에 여간해선 관심을 잘 안 가지더라고요. 가까이 와서 냄새만 맡아보고 돌아가요. 예외는 오징어랑 크래미예요. 이 두 가지는 엄청 먹고 싶어하면서 울고 보챕니다. 하지만 고양이한테 사람 먹는 걸 주면 안 좋다고 해서 저는 혼자서 홀랑 먹어버려요ㅎㅎㅎ 축하해주셔서 감사해요!

축하드립니다.
이렇게 재밌는 글을 써 주시는데 자신이 없으시군요 ㅎㅎ 쓰는 본인들은 항상 그런 것 같지만요..
하지만 두더지가 불쌍합니다... 귀엽고 불쌍한 두더지....
디그다

이 두더지는 귀엽네요! 포켓몬인가요! 제가 말하는 두더지는 어릴 적에 외할머니댁에서 옆집 개가 물고 온 죽은 두더지였어요. 사지를 쭉 뻗고 죽은 두더지는 정말 불쌍하더라고요ㅜㅜ

으아 죽은 두더지를 물고 오다니.. 놀라셨겠네요

오오 축하드려요!! 제 비루한 스파로는 바라볼 수 없는 수치의...
(전투력이 너무 높아서 스카우터가 터져버리겠어!!)

p.s 저도 애거서 크리스티의 추리소설을 좋아한답니다. 그런데 최근의 오리엔트 특급살인 영화는 그저그랬던.. ㅠ

으핫 스카우터라니 웃음이 빵 터졌어요ㅎㅎㅎ 저는 옛날 버전을 좋아하는데 최근 나온 영화는 못 봤어요. 지루하다는 평이 많았던 것 같은데 별로였나 보군요ㅜㅜ

무대미술이나 배우들은 너무 좋았지만 추리를 풀어과는 과정이... 저한텐 조금 그랬어요 ㅠ

우티스님, 너무 축하해요!!!
우티스님한테 모닝님께서 멋진 제안을 하는 그 역사적 순간에 저도 있었어요 ㅎㅎ
저도 눈을 씻고 봤다는,,, 300이겠지..
그런데 모닝님글을 보니 스파가 너무 많아도 부담이 될 수 있다... 라는 말, 생각해보니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바빠서 글을 올리지 못할 수도, 그렇다고 팔로워들 글을 다 읽을 수도 없을 것이고, 이렇게 우티스님처럼 재밌는 글을 쓰는 분에게 무상임대를 하면 모닝님의 멋진 마음도 느껴지면서 우티스님의 활발한 활동을 더 촉진시키면서 또 저에게 우티스님이 보상을 찍을때 갑자기 확 늘어난 금액도 느끼면서 ㅎㅎ
너무 멋진 순환고리가 형성이 된거죠!!!
언제나 진심을 보여주는 우티스님의 '빨간머리 앤' 같은 일기 계속 기대해 볼게요^^

오오 그 역사적인 순간에 저와 같이 계셨군요! 저도 스파가 너무 많아도 고민이 되시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큰 힘엔 큰 책임이 따른다는 대사가 다시금 떠오르더라고요.
활발한 활동을 해야 하는데 감기가 아직 안 나아서 어제 오늘 제대로 활동을 못했네요ㅜㅜ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셨는데 제가 본의 아니게 쉬고 있어서 죄송스럽습니다. 하루만 더 쉬고 다시 즐겁게 스팀잇 활동 해야겠어요.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감기걸리셨군요. 얼렁 낫길 바래요. 아참 제가 우티스팀 흑백사진 7일간 올리는거 지명했는데 공유하고싶은 사진있음 올려주세요. 꼭 하실 필요는 없어요. 그래두이거땜에 옛사진 끄적거리니깐 좋더라구요.

엇 저 이미 예전에 지명을 받았는데 포기했어요ㅜㅜ 다른 분을 지명해주세요. 죄송합니다ㅜㅜ

그러셨군요 ㅎㅎ
저도 사진 올릴게 이제 없어서 고민중이에요 ㅜ ㅜ

우티스님 비행기 원래도 순항중이었지만, 순풍을 만나 더 높이 날아오르겠네요! 모닝님 닉네임 앞에는 보이지 않는 좋은 게 생략되어 있나봐요.
어제 피곤해서 스티밋 하루 쉬었는데 오늘은 어떤글을 올리셨을까, 궁금해서 찾아왔어요. 우티스님, Good afternoon!

(멋진)모닝님, (대인배)모닝님이라고 불러드려야 할 것 같아요! 제 비행기가 이렇게 높이 날 줄은 운전하던 저도 몰랐어요. 아직도 얼떨떨하고 믿기지 않는 기분입니다. 뭔가 기분이 너무 들떠서 오히려 글을 못 쓰고 있었어요ㅎㅎㅎ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우와 ㅎㅎ 삼천파 ㅎㅎ잘 운용 하시리라 믿습니다 ㅎㅎㅎ팔로우 하고 갑니다 ㅎㅎ 자주 놀러올게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팔로우했어요. 앞으로 잘 부탁드릴게요!

졸지에 초진화(?)하신거 축하드립니다.
저도 @morning님의 블로그는 가끔들어보지만

댓글러라고 불리우는 저에게는
멀고 먼 글들 뿐이라서 님처럼 조용히 나왔답니다.
물론
최근에는 댓글을 달 수 있는 포스트도 있어서
호응해주었지만 말이죠...

이유야 어찌되었든지 간에
받게 된 스팀파워에 대한 고민 깊음을 느끼게 됩니다.
자신의 돈으로 사모은게 아니니 더더욱 말이죠...
그리고 결심을 바탕으로 후회없이 즐겁게 즐겼으면 합니다.

잘 보고 가요

P.S
스파임대로 고양이와 달밤의 춤을 출거라고
생각했었지만 보기 좋게 빛나갔네요 ㅋ

P.S2

스팀잇엔 정말 예쁜 여성분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스팀잇에는 많디 많은 이들이 있어서
주눅이 들기 쉽기도 한 곳이라는 생각도 하는 요즘입니다.

저도 모닝님께 댓글로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지만 워낙 모르는 분야라 쉽지 않더라고요ㅜㅜ 저와 같은 마음을 느끼셨군요! 고양이와 달밤의 춤이라니 낭만적인걸요! 이왕이면 달이 비추는 베란다에서 추면 좋을 것 같지만 요즘 너무 추워서 불가능하겠군요ㅎㅎㅎ

이렇게 큰 스파가 한순간에 생길 줄은 정말 꿈에도 몰라서, 지금도 이걸 어떻게 하면 잘 운용할 수 있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보팅 파워 퍼센트 조절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스럽더라고요.

p.s2로 쓰신 말씀에 정말 많이 공감했습니다. 초반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주눅이 많이 들더라고요. 스팀잇에서 어떤 글을 써야 하나, 하는 고민이 더욱 커지기도 하고요.

우티스님 ~~ 오늘 추워요^^
푹 쉬시나요^^☆

으핫ㅎㅎㅎ루덴스님께서 오늘도 저를 찾아주셨군요! 곧 블로그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해요!

오랜만에 우티스님 방문했는데... 주말에 멀리 좀 다녀오느라... 이런 경사가 있으셨네요. 축하드려요! 저도 쫌 잘 보여야겠군요 ㅎㅎㅎ(이건 우티스님이 우려하는 상황의 재연입니다 ㅋㅋ) 스팀잇을 하루 이틀 정도 쉬면 놓치게 되는 일등이 많아서 쉴수가 없어요!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ㅎㅎ

저도 어쩌다 보니 이틀간 스팀잇 활동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놓친 일이 엄청 많을 것 같아요ㅜㅜ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들렸는데, 멋진 일이 있었군요!ㅎㅎ
축하드리고 응원할께요ㅎ

네, 저에게 이런 멋진 행운이 생길 줄은 몰라서 아직도 신기해요ㅎㅎㅎ 축하해주셔서 감사해요!

살다보면 남 일 같지 않은 일들이 생기는데, @outis410님의 일이 그렇네요. 일기를 잘 쓰셔서 그런 것 같아요. 좋은 일 속에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 또한 기쁘네요. 스팀잇을 하며 더욱 더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후피님께서 축하해주시니 더욱 기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후피님께서도 늘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정말로요!

스팀이 폭락을 하여 모두들 멘탈을 부여잡기 힘들어 하는 가운데... 이런 가운데...
아 글쎄 지난번 제가 호떡 이벤트 알려드린거 기억하시지요?

그 호떡에 저희 딸아이가 당첨이 되었지 뭡니까?? ㅎㅎㅎ

딸아이의 호떡은 곧 제것이니 제가 맛나게 먹을까합니다.

네 ... 자랑이었습니다. ㅎㅎ

오오 따님께서 당첨되셨다니 함께 맛있는 호떡을 드실 수 있게 되었군요! 축하드려요ㅎㅎㅎ

저도 150스파정도 임대받았어요...운이 좋아서.하 ㅜㅠ 100스파를 빨랑 넘겨야 하는데;;;

오오 축하드려요!!! 금방 모으실 거예요ㅎㅎㅎ

마치 제가 임대받은 것처럼 감동을 해서 읽다가 댓글에서 그만..

으핫ㅎㅎㅎ 댓글을 보고 실망하셨군요!

앗, 축하드릴 일이네요^^ 축하드려요~!~!~!~! 아래 글을 먼저 읽고 이 글을 읽으러 왔는데. 상황(?)이 급변했네요. 축하드려요 우티스님~!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애플님께서 포스팅을 해주셔야 저의 늘어난 스팀파워를 뽐내며 보팅을 눌러드릴 수 있는데 많이 바쁘신가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