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많은 공부가 됩니다. 그런데 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보내요. steemworld.org의 steem info를 보면
External SBD Volume 826,726.304USD로 되어 있어서
저는 단순하게 이로부터 환산을 하였는데 거래소에 1360만 스달이 있다니 스팀월드의 external volume의 의미를 잘못이해했나봅니다.
덕분에 많은 공부가 됩니다. 그런데 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보내요. steemworld.org의 steem info를 보면
External SBD Volume 826,726.304USD로 되어 있어서
저는 단순하게 이로부터 환산을 하였는데 거래소에 1360만 스달이 있다니 스팀월드의 external volume의 의미를 잘못이해했나봅니다.
https://steemworld.org 확인해보니 external SBD volume은 외부 SBD 거래대금 정도로 해석되는데, 아마도 여기서의 외부란 스팀 내부 거래소의 상대 개념을 뜻하는 것 같고, 아마도 코인마켓캡에 등록된 SBD마켓의 모든 거래대금을 합쳐서 가져오는 듯한데요.
https://coinmarketcap.com/currencies/steem-dollars/#markets
1,360만 스달은 글쓴 시점 기준 남아있는 스달의 총잔고이구요.
다만 몇 일 전 제 글 표에서 다뤘듯이, 당시 남은 스달 약 1,410만개 중 상당수가 몇몇 거래소와 몇몇 고래 계정에 있는 것으로 실제 데이터 조회를 통해 확인하였습니다. 몇일 전 기준이니 조금 감소했거나 변화는 했겠지만 일단 같이 첨부하구요.
보시다시피 비트렉스에만 거의 9백만개, 프리덤이 약 70만개, 그리고 업빗 50만/ 폴로닉스 40만/ 고팍스 10만 등 몇몇 계정에 남은 스달의 상당 비중이 집중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거래소 물량은 대개 개인 물량으로 볼 수도 있을텐데, 과연 비트렉스 9백만개가 정말 대부분 일반 개인일지에는 의구심이 좀 있긴 합니다.
여튼 SMOOTH증인 등은 이제 이 거래소에서 나오는 스달을 사고 있다는 의미로 보이구요.
요컨대 정말로 남은 스달 중 비트렉스, 업비트, 폴로닉스 등의 물량 대다수가 일반 개인 보관 물량이라면, 앞으로는SMOOTH가 최근처럼 스달을 급감시키기 어렵고 나오는 매물 들을 받아서 스팀달러를 줄일 수 밖에 없는,일종의 (자사주 매입처럼) 처리해줘야만 하는 한계에 이른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버티던 스달이 더 못 버티고 일시적으로 무너졌던 느낌도 좀 있네요. 대신 일시적 급락시에는 좀 완충수단이 되어줄수도 있겠지요.
좋은 시간 보내세요^^
답변 감사해요. 그렇다면 아주 보수적으로 SBD 총량을 스팀으로 환산한다면 40%가량의 스팀이 거래소에 있다고 이해하면 되겠군요. [유동성 스팀 30% + SBD conversion STEEM (부채비율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