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듣고보니 논어 위령공 편의 "살면서 '어찌할까, 어찌할까' 하고 고민하지 않는 사람은 나도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 라는 구절이 절로 떠올랐습니다. 다만 셀레님께서는 이러한 부분마저도 끌고가려 하시는군요!
저 역시 셀레님이 노력을 종용하는 '위'의 시선보다 아래에서 손을잡고 함께 올라가는 시선에 머물러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 셀레님 같은 사람들이 세상에 많이 있다면 그들을 절로 용기를 얻고 불합리함을 극복할 힘을 얻게 될 것이지요!
늘 세심하고 깊은 의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