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세장에서 매수하는 것은 언제나 불안하다

in #kr4 years ago

우리는 지금 1920년대 후반 이후 13번째로 심각한 약세장 속에 있으며, 손실은 30%에 육박한다.

여기서 15%가 더 떨어지면 손실은 40%가 된다.

여기서 30%가 더 떨어지면 손실은 50%가 된다.

이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하지만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전에도 그런 일이 있었고, 이번에도 그럴 가능성이 있다.

바이러스 확산이 안정되고 과거의 일이 되지 않는다면, 최악의 상황은 아직 오지 않았을 것이다.

앞으로 시장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 투자자들은 미래에 대한 생각을 그때그때마다 바꾸기 때문이다.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결국 우리는 이 모든 것을 극복할 것이다. 우리는 항상 그래왔다. 만일 그렇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면, 애당초에 투자한 이유가 무엇인가?

주식시장은 바닥을 찍을 것이고, 그리고 고개를 처 들면서 상승의 랠리를 펼칠 것이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그렇게 될 것이다.

다음 표는 지금보다 더 심각했던 12차례의 약세장과 이후 1년, 3년 및 5년 동안의 수익률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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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소식은 언제 주가가 바닥을 칠지 모른다는 것이다. 어쩌면 오늘일 수도 있고, 아니면 일주일이나 일 년이 걸릴 수도 있다.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언젠가는 올 것이다.

그렇다면 절대 바닥을 찾아 투자할 수 있을까? 마법의 수정 구슬이 없는 한 불가능한 일이다. 다만 손실이 클수록 기대 수익률이 높다는 것은 분명하다.

지금이 주식을 사기엔 끔찍한 시기인 것은 맞다.

이럴 때가 대개 좋은 징조다. 비록 지금보다 상황이 훨씬 더 나빠질 가능성은 항상 존재하긴 하지만.

자료 출처: A Wealth of Common Sense, "Returns From the Bottom of Bear Marke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