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만나러 갑니다 いま、会いにゆきます Be with you

in #kr6 years ago (edited)

    비!

비님!

비님이 오시면,

시공간이 엉키고,안타까워했던 그리움의 싹이 튼다.   

그리움은

서로의 가슴 속에서 숨이 멎을 만큼 타들어가며,

일 년을 견뎌내고 여름을 맞이한다.   


인연

어느 여름 날, 

운명의 장마와 함께 인연은 되살아난다.

연분은 천상의 모정을 지상의 그리움과  맺어준다.      


   ‘수아’(손예진 역).

일 년 전에 세상을 떠났던 그녀는,

하늘과 땅 사이의 비구름열차를 타고,

시공간의 벽을 미끄러져서,

남편 우진(소지섭)과 아들 지호(김지환)에게 했던,

지상으로 되돌아오겠다던 약속을 기어코 지켜낸다.


그러나 수아는 과거의 기억을 모두 잃은 채로.  

잠시  지상에 머물 수 있을 뿐이다.

그러는 동안, 그 셋은 가족이라는 인연으로, 

가족 생활을 , 마치 꿈을 꾸듯이,

'타임머시인'을 타고, 감미로운 사랑과 추억으로 엮어 간다.  


 그리고는...... 


  손수건을 들고 눈물을 닦을 준비를 하신 채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보셔도 후회는 없을 듯합니다!

한국버전 감성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였습니다.  


 굿 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