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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이나가키 에미코님 강연회 - '다시 세우는 나의 삶'

in #kr7 years ago

물질을 버렸더니 나를 위한 온전한 시간과 사람만이 남았다

이 말이 가장 눈에 띄였는데, 여행도 그렇더라고요.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그로부터 해방되고 나니, 이후에는 일정이 잡히는 것이 스트레스더라고요.

시간을 자유롭게 쓰게 되면, 어디에 가느냐와 어떠한 물품을 가지고 있느냐보다 어느 누군가와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냈는지가 더욱 중요해집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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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경험하셨군요ㅎ 나이가 들어가면서 본의 아니게 인간관계가 정리되기도 하고..인생을 함께 나눌 사람들만 남는 것 같아요. 물건까지 정리하면 시간과 사람이 더 또렷이 보일꺼 같아요. 여행에서는 그게 더 절실히 느껴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