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쏘의 소소한 이야기 # 19 [근황토크]

in #kr7 years ago

걷다 보면 날은 밝는다.

어둠은 영원히 머무르지 않는다.
새벽이 밀고 들어올 때
어둠이 가장 강하게 버티는 법이고,
아이러니하게도 그때가
어둠이 계속될 것처럼 느껴지는 때다.
가다보면
.
걷다 보면
.
날은 밝게 되어 있다.


안녕하세요 소소한 이야기 '쏘쏘'입니다.


오늘이 올가을 들어 기온이 가장 낮을 거라고 하던데..

체감 온도는 어제보다 오늘이 더 따뜻하게 느껴지네요

최근에, 여러가지 일들이 있어서 스팀잇에 자주 들어오지 못했습니다.

짬짬이 들어와서 글을 읽고 덧글을 달아보려 노력했지만

평정하지 못한 마음 때문이였는지 소식을 살피고 덧글을 달 수 없었네요

피할 수 없으면 즐겨야 한다고 했던가요

그동안 피하지는 않았지만 즐겨지지가 않는 시간이

빨리 갔으면 하다가도 조금만 더 늦게 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낸 것 같습니다

약속이나 한 것 처럼 안좋은 예감은 틀린 적이 없고

줄줄이 비엔나 처럼 시련은 꼬리를 물고 찾아 오네요

판단력이 자꾸 흐려집니다.

명절 이후에 정신적으로 너무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빠가 손을 다쳐서 병원으로 출퇴근을 하게 되었고

처음으로 변호사를 만나보기도 했습니다.

법원 서류를 준비하러 분주하게 움직이기도 하구요

몸이 바쁘고 힘든 것 보다 정신적으로 힘든 것이 더 견디기 어려웠습니다.

다행히 크게 다친것은 아니라 경과를 지켜보고
관리만 잘 하면 될 것 같으니 이만한 것도 정말 감사한 일이 아닐 수가 없네요

지금은 일을 아무것도 진행 할 수 없어서

마냥, 시간을 허비하고 기다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또 마음을 지치게 하네요

"눈물을 그치는 타이밍" 이라는 에세이 입니다.

언젠가 친한 동생이 선물해 주었죠.

문득 생각이나 다시 읽어 보았습니다.

잠시나마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힘들지만 견뎌 보는것
하루를 견디고 나면
다음 날도 그만큼은 결딜 수 있게 되는것

혹시, 지금 힘든일을 격고 계신 스티미안님들이 계시다면

이 글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시길 바라봅니다.

견디다 보면 또 좋은 날이 오겠죠?

날이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부디 모두 감기 걸리시지 마시고

걸리신 분들이 계시다면 몸조리 잘 하셔서

빠른 쾌유 하시시길 바랍니다.

불금 잘 보내시구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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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이런 시기에...걱정까지 끼쳐드려 심히 미안하오...;;
내 빨리 회복하리요.....ㅠㅠ

물리치료나 잘 받으시지요 오빠님

아이고 어떤일이 있으셨길레 이렇게 ㅜ 어쩐지 저 정말 요즘 쏘쏘님 안보이신다 했다니깐요 ㅠㅠ 오라방분도 어서 쾌유하셨음 좋겠고 변호사만나서 처리하는 일은 좋게좋게 잘 마무리 되었음 좋겠네요... 힘내세요 아자아자!!!

고맙습니다~^^
누구나 한번쯤 격을 수 있는 일을 격고 있는 거라고
생각 하고 있어요 ㅎㅎ 이것도 지나갈 시간이겠죠 ㅎㅎ

얼른 회복하시면 좋겠습니다 ㅠㅠ .. 자주 보이시던 분이 안 보이시니 허전..

잠깐씩 들어오긴 했지만
예전처럼 진득하게 글을 읽고 덧글을 달지 못하겠더라구요

쏘쏘님~ 안그래도 요즘 무슨 일이 있으셨나 궁금하던 찰나였어요.
세 찬 바람이 휘몰아치는 시기가 지나면 그 바람도 잠잠해지고
따뜻한 햇살만 가득한 날이 올거에요. 긍정적인 마음으로 잘 이겨내시길
기도할게요~ 화이팅입니다.^^

고맙습니다 이것도 다 지나고 나면
좋은 일이 있겠지요..?
홈슐랭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빨리 쾌유하시기를 바래요~^ 안좋은일후에 더좋은일이 생기더라구요~~^^

고맙습니다 ㅎ 처음보다는 많이 좋아졌어요
건강하니 금방 낫겠죠 ㅎㅎ

아이구~~쏘쏘님 소식이 없어서 궁금했는데 일이 좀 있으셨네요ㅠㅠ
얼른 다 잘 해결되었음 좋겠습니다~

시간만 가고 해결되는게 없이 기다리기만 해야되니 이것만큼 답답한게 없네요 ㅎ
키키님 잘 지내셨지요? 여우 여르미 겨울이 구경 갈께요

갑자기 안보이신다했더니 여러 일들이 있으신가보네요.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좋아지겠죠~~

아고..힘든일이많으셨네요 ㅠ 일이잘풀리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ㅎ 그래도 잠깐잠깐 들어와서도
삐약이 보며 웃었답니당 ㅎㅎ

ㅎㅎ :-)

아픈오빠도 힘드시지만 간호하는 reply84님이 더힘들건데 지치지 않도록 건강 잘챙겼음 좋겠네요힘내요 이것또한 다 지나갈것이라는 말이 작은위로가 되었음해요~

이것또한 지나간다... 고맙습니다
정말 위로가 되었답니다 ㅎㅎ
이순간이 계속 될것 같은 불안감이 가장 견디기 어려운 것 같아요

쏘쏘님 마음도 편치 않을 텐데, 다른 누군가까지 염려해주시니, 마음이 짠 합니다. 마음으로나마 격려와 응원을 전합니다. 그리고 오빠분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빕니다.

오빠는 아직 잔병없이 건강하니까 금방 좋아 질 것 같아요 ㅎ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날씨가 정말 좋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애고 안 좋은 일들이 있으셨군요ㅜㅠ 빨리 해결되서야 할텐데 응원하고 가요~~ 앞으로는 좋은일이 최소 80%이상 생기길 바래봅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생각을 해야 좋은일이 생기는 법인데
막상 어려움 앞에 닥치니 안좋은 생각만 하고 있어요
이 일이 지나고 나면 워킹맘님 말씀처럼
좋은일이 80%이상 생기겼으면 좋겠어요 ㅎ

이 또한 지나가리니...
5일 전만 해도 함께 잡채를 먹던
오빠가 다치다니...
쾌유를 기원합니다~~~^^

잡채 맛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ㅎ 아무튼 잘먹고
다쳐서.. 그나마 다행이지 않았나 ........... ㅎㅎㅎㅎㅎㅎㅎ
그저 생각해 봅니당
파파님 응원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 @reply84 님!!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ㅠ_ ㅠ...에쿵....빨리 좋아지시길 바랄께요 ㅠ_ ㅠ 힘내세요!!!

고맙습니다 ~
많이 좋아 지고 있어요 ㅎ
조금 있으면 퇴원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프리카~~ 청춘이다 ~~ 홧팅여

아프리카 청춘이군용 ㅎㅎㅎ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