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임, 운동, 음악, 춤 등등 잡다한 것에 관심이 많은 한량 rlgus3414 ,닉네임 J-Hyun 입니다다. 제 취미에 관해서 간단히 설명하는 글을 시간 될 때마다 남겨보려고 합니다.
제가 요즘 제일 심취한 게임이
바로 이 펌프잇업, 간단히 펌프라고 부르는 건데요, 요즘은 보통 추억의 게임 취급을 많이 받죠?
하지만 기계 디자인을 보시면 생각보다 꽤 세련되었습니다. 2017년 판 최신 기체거든요.
아직까지 당당히 오락실을 지키는 현역 게임이란 겁니다! 당장 신촌 홍대 등등 전국 오락실에는
지나가면서 한두판 하는 사람부터 고수 매니아층까지 즐기는 사람도 아직 많습니다.
- 무슨 게임?
많은 사람들이 어렴풋이 알고 있듯이, 펌프는 올라오는 화살표를 화면 상단 화살표 칸에 닿을 때
박자를 맞추어 밟아서 처리하는 게임입니다. 그 유명한 베토벤 바이러스 싱글
난이도 8짜리를 보면
이렇게 위에 도착한 화살표에 해당하는 위치의 발판을 밟으면 화살표가 처리되고 콤보와 점수를 얻게 되죠. (저 화살표들이 향해서 올라가는 저 도착지를
시퀀스 존이라고 부릅니다. 용어는 나중에 따로 다 정리해볼게요.)
이런 식으로 화살표(노트)들을 하나 하나 밟아가며 곡 끝까지 살아남는 것이 목표입니다.
난이도가 올라가다 보면 나중에 화살표들이 이렇게 우르르 쏟아지죠.
(드림캐쳐라는 걸그룹의 Chase Me라는 곡입니다. 난이도는 싱글 21, 저도 겨우겨우 클리어합니다)
열심히 연습해서 어렵게 나오는 화살표들을 모두 처리하고 중간에 죽지 않은 채 곡을 클리어하면 심리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마치 산 정상을 찍은 것과 같은 기분이 듭니다! 위 사진 같은 고난이도 채보들을 계속 밟으면 정말 이게 게임인지 운동인지 모를 수준으로 힘들고 땀도 뻘뻘나고...
여하튼 아무리 봐도 꽤 활동적이고 음악 좋아하거나 춤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이만한 갓게임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제 글을 보고 펌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번 글엔 펌프를 어떻게 플레이하는지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 펌프 정말 오랜만이네요 ㅎㅎ 베토벤 바이러스가 흘러나오던 펌프가 생각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뭔가 살아있는 화석 느낌이에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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