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 12솔져스 실화 바탕 9.11테러 이후 비밀작전을 다룬 영화

안녕하세요

최근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를 봤습니다

영화 12솔져스
전쟁을 다룬 영화입니다

토르의 크리스 헴스워스나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로
햄식이가 군인 역할을 한다니 기대가 큽니다
잘 어울릴 것 같아요 ㅎㅎ

영화에서 햄식이는 미치 넬슨 역할을 맡습니다
크리스 헴스워스 = 햄식
별칭입니다 ㅎㅎ

영화의 배경은
세계무역센터(WTC)였던 쌍둥이 빌딩
9.11테러로 시작합니다

미국 사회는 당시 테러로 인해서 충격에 빠지게 됩니다

테러의 보복을 위해 비밀리에 작전을 수행할 팀원을 선정합니다

최종 파견 인원이 될 군인은 선별 끝에
최종적으로 파견되는 팀은 미치 넬슨이 이끄는 햄식이조였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팀원들은 다 전쟁이나 파병에 대한 경험이 있는 군인들인데
팀의 대장만이 실전 경험이 없다는 이유로 선별과정 당시에 선입견이 있었지만
선정이 되고 나서 믿음에 대한 보답을 하듯
리더십으로 잘 이끌어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조원들도 그런 미치 넬슨을 믿고 함께 전쟁을 위한 준비를 합니다

영화의 특이한 요소

탱크와 전투기도 아닌
말이라는 탈것의 존재가 현대에 전쟁에 등장
과거사에 전쟁에 등장할 법한 기병전으로 전쟁이 치러집니다

과거에 유행하던 영화 장르인 카우보이를 연상시키기도 하네요

어떻게 보면 영화의 내용이 지루할 수 있지만
현실적인 전쟁의 모습을 담은 것 같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세력 갈등, 충돌 및 내전, 탈레반 등을 소재로 다루는 영화

따분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평점 테러를 맞게 되는 영화인 것 같아요

도스툼 장군입니다

미치 넬슨을 처음에는 믿지 못하지만
함께 탈레반을 끝내기 위한 전쟁을 하면서 점점 마음을 열게 됩니다

아군인 것 같았다가도 적군인 것 같은
도스툼 장군과 미치 넬슨의 심리전도 영화의 흥미로운 요소였습니다

거의 다 말한 거 같지만 영화의 스포방지를 위해서 영화의 내용은 이 정도만 말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탱크 VS 말을 든 군인

누가 이길지 상상이 가시나요?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라니 영화를 보면서 믿어지지가 않았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인데도 작전에 대해서 잘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아주 비밀리에 진행됐던 프로젝트라서 그렇다고 합니다

영화와 현실은 그래도 많은 차이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현실감이 높은 영화라고 생각이 됩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영화의 내용이 너무 미국 위주로만 영화가 진행되는 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드는 영화여서 아쉬움도 살짝 남았습니다

전쟁은 언제나 이긴 자의 역사가 되니까요
솔직히 이기든 지든 결국은 인류끼리 서로를 죽이는 승자 없는 게임이 이런 것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

망치를 든 토르만 보다가 군인으로서의 크리스 헴스워스를 보니까 색다르게 느껴지고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은 영화입니다

평점은 10점 만점에 7.5점을 주고 싶네요

오랜만에 높은 점수를 주는 밀리터리 영화였습니다

5000 vs 12솔져스는 솔직히 과장이고
미국의 공중 지원 + 도스툼 장군 휘하 병력 + 12

ㅋㅋㅋ 제목만 보면 거의 낚시 수준

그렇다고 해도 대단한 애국심을 볼 수 있는 영화

솔직히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게 아니었다면
그냥 토르 빙의한 군인이 히어로물을 하는 영화라고 생각(기병전으로 전쟁이라니...) 할 법 했으나
실화 바탕이라는 점!!!

시간 나면 밀리터리류의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좋은 영화로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