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요즘... 글로벌한 세상 경제권에 대한 소고...

in #kr7 years ago

이젠 예전(?)처럼, 국가/경제권/생활권에 대한 개념이 고정되어 있지 않고 점점 넓어지고 있다고 생각이 되는 군요...
다름이 아니라, 몇일 전 외국(태국)에서 식사를 하면서, 갑자기 든 생각입니다...
*참고로 특정 국가를 안티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부러운 상황인 듯 싶습니다... :)

만약 한사람/특정 무리의 사람들이 본국이 아닌 외국에 살면서,
일상적인 삶을 특정 그룹 안에서, 생산적인 소비적인 모든 것을 본국과 관련된 부분만 하게 될 경우,
해당 거주국가의 입장에서, 그 외국인 사람/그룹의 존재가 해당 거주국가에게 이익이 되는 것인지 아니면...
아니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 인지... 궁금하네요...
또한 해당 무리의 사람들은 과연 외국 생활을 제대로(?) 하는 걸까요? :)

즉, 이젠 인터넷으로 인해서, 특정 거주 국가에서 동화된 해당 국민으로 살지 않고,
동화도 되지 않고, 외국인으로써만 계속 살 고자 할 경우, 다음과 같은 삶이 가능합니다.

기본적인 신선음식관련 생필품은 어쩔 수 없이, 해당 거주 국가의 생산품을 이용하지만...
왠만한 본국의 음식물/제품을 해당 거주 국가의 외국인용 식품점을 통해서 구매하고,
(이 경우, 많은 실생활 물품은 거주국이 아닌 본국의 물건이죠. 가격적인 면은 차치하구요...)
모든 뉴스 및 엔터테인먼트를 인터넷을 통해서 소비하고...
심지어 본국의 온라인 쇼핑 및 (거주국으로의) 배송 서비스까지...
그리고 현재 거주하는 국가의 본국 관련 지역 상점에서 만약 본국의 핀테크를 통한 (가상)통화를 이용해서 물품을 사고 판다면....

과연 이 경우, 해당 거주 국가의 경우, 이 사람/무리의 경제권 및 삶은...
(당연히 본국의 경제권 수출/입에는 도움이 되겠죠...) 해당 거주국가에 도움이 되는 것일까요? 아닐까요?
물론 어느정도 통상 교역 (최소한의 생필품 수입/수출)이 진행되야 하므로,
이로 인한 경제가 활성화(?) 된 다고 볼 수 도 있지만...

이는 그냥 해당 거주 국가의 일부분이 그 사람/무리 국가에게 그냥 소프트하게 합병(?)화 된게 아닌 가 싶네요.

즉, 요즘 중국/인은 새로운 시대의 기반인 인터넷/핀테크/가상화폐까지...
다른 어느나라 보다 더 이를 아주 잘 활용하고 있는 듯 싶습니다.

일례로, 태국에서 살면서, 중국 요식업 관련 식당 사업을 하는 경우,
그리고 그 식당의 경제활동(지불)을 중국 핀테크인 Wechat/Alipay을 통한 경제활동을 할 경우...
이 경우, 과연 해당 경제권은 태국 소속인가요? 아니면 중국 소속인가요?
혹시, 만약 해당 사업을 하면서, 중국 손님과의 거래를 태국 국세청에 신고하지 않는다면??
최소한의 내용만 신고를 해서, 사업을 운영한다면???

푸켓에서 세븐일레븐을 갔는데... 위챗페이/알리페이로 지불이 가능하다는 스티커를 봐서...
이런 확장된 잡생각을 해봤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참고.
한국에서도 이미 중국과 관련되서 위챗페이를 사용하시나 보내요...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square7&logNo=220835380911&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au%2F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6082211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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