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십니까?? @seunglimdaddy 입니다.
저는 하는 업무중에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것도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회사의 입장도 설명하고, 그 사람의 견해도 듣고 하는 것이지요.
보통 그러다 보면 저보다 연배가 많으신 분을 만나는 경우가 일반적으로 많습니다.
이야기를 이끌어가다보면, 나중에 친해지는 과정에서 호구조사를 하게 되고 "승림대디부장은 올해 나이가 몇인지요??", "애가 몇이요??"라는 질문이 꼭 뒤 따르게 되더군요.
그러면 "저는 올해 41살됩니다. 애들은 초등 4학년 1호와 유치원생 2호가 있습니다."라고 답변을 합니다.
그럴 경우 돌아오는 대답은 거의 90%가 동일합니다.
"참 좋은 나이네요... 내가 그 나이었으면 좋겠네요.... 아이들이 한창 귀여울 때네요.. 아이들과 잘 놀아주세요... 조금만 크면 아빠는 개무시입니다. ㅎㅎ" 라구요.... (저보다 연배가 높으신 선배님들 맞나요?? ^^;;)
그런데, 어제 만난 그분은 한 발 더나가셔서 이런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그제 70대 후반을 바라보시는 분을 만났는데, 60대 초반인 나를 보고 좋은 나이다."라고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60대 초반이신 분이 저를 보셨을 때 제 나이는 그분 입장에서 좋은 나이이고, 70대 후반이신 분이 60대 초반인 분을 보셨을 때는 60대 초반인 나이가 좋은 나이가 되는 것이 되더군요.
윤여정이 꽃보다 누나라는 프로그램에서 한 말이 문뜩 생각났습니다. (故)김자옥씨가 나와서 참 인상깊게 봤던 프로그램인데요.
"60대가 되면 어른이시니 조언을 해달라는 사람이 많은데, 나도 60대라는 인생을 처음 살아봐서 잘 몰라"라구요.
참 좋은 나이는 본인이 지나간 후 추억을 반추해보면 그 때가 참 좋았기 때문에 그런거 같은데요.
저에게 참 좋았던 나이는 20대 이네요... 여러분은 언제이신지요?? ^^
문뜩 갑자기 생각난 "참 좋은 나이다"라는 말에 이렇게 포스팅을 해봅니다. ^^;;

물론 30대 중반을 향하는 저에겐 20대 중반이 좋을 때였지만 생각해보면 지금도 좋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공감합니다^^ 30대 중반이셨군요^^
저에게 참 좋은 나이는 30대초반이었던 것 같아요.
그러시군요. 전 30대 초반은 1호랑 지냈던 기억만 있네요. ^^
저는 삼십대중반이지만 지금이 인생에서 제일 빛나는 시기인것 같아요
좋은 하루 되세요^^
넵. 하루하루를 중하게 보내셔야겠네요. ^^
저도 41동갑이네요 지금은 20대가 부럽지만 나이 많으신 분은 좋을 나이라고 이야기 하더군요 지금도 지나면 돌아올수 없고 그리운 나이가 되겠죵 보팅하고 가용

말씀 감사합니다. ^^;; 41살 동갑을 뵙네요... ^^
저는 10대가 참 좋았었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뭘 해도 즐거웠다는..
뭘 해도 즐거웠다는 이라는 말씀을 들으니 근심없이 즐거웠던 그 시절이 그립네요.... ^^
저도 20대때가 참좋았던거 같아요ㅜㅜ
20대가 좋았다는 분이 많으신데요??? ^^; 말씀 감사합니다. ㅎㅎ
저는 27살 때가 가장 좋았습니다^^
20대가 아닌 27살이라고 하시면 인생에 뭔가 추억이될만한 이벤트가 있으셨군요... 말씀 감사합니다. ^^
20대 때 이제 성인이고 나이 참 많이 먹었다 생각했는데.. 마지막 30대를 맞이한 지금 20대를 보면 그렇게 귀여울 수가 없습니다ㅋㅋㅋ
20대라는 부분이 가장 좋았다고 공감되는 것 같습니다. ㅎㅎ
실패를 해도 다음을 기약할 수 있는 나이여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근데 요새 20대들은 너무 힘든 세대여서.. 그 길을 지나온 선배로써 참 마음이 아픕니다..
저도 신입사원들을 보니 학자금으로 힘들어 하더라구요... ㅠㅠ
아마 지금인것 같습니다. 아닌가? 아무생각없던 20대가 좋았었기도 하지만. 지금이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1호 2호가 조금만 덜 힘들게 해주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1호2호가 있으시군요.... ㅎㅎㅎ 갑자기 말씀하시니 어바웃타임이라는 영화가 생각나네요...^^;;
오늘이 젤어리다 ..
맞는 말씀이시네요...^^
공감가네요 ㅎㅎㅎ 저에게 참 좋은 나이는 지금인것 같습니다~ 과거에 넘 철없이 살아서 ^^;
그러셨군요....^^ 말씀 감사합니다. ㅎ
저는 30대 초중반이 제일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내가 벌어 마음껏 사먹던 시절..
그러셨군요. ^^ 경제적으로 보셨군요.
저는 이제 막 30대가 되었는데, 20대가 지나갈 때는 아쉬웠지만
막상 30대가 되니 30대가 좋은 것 같네요. :D
인생의 새로운 장이 시작된 느낌이랄까요 ㅎㅎㅎ
부럽습니다. ^^
아무도 내일을 미리살아보진 못하죠~
누구를 조언한다는게 성인군자 아니면 할수없는 일인거 같아요.
좋은글 고맙습니다^^
미흡한 글을 좋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